아하
학문

화학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껌을 먹다가 찬물을 마시고 딱딱해지는 이유는?

껌을 먹다가 찬물을 마시면 딱딱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뱉어서 봐도 딱딱하던데요

왜 찬물이 닿으면 껌이 딱딱해지는 경험을 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튼튼한라마20
    튼튼한라마20

    껌은 일반적으로 수분이 거의 없는 고형물질입니다. 물이나 기타 액체를 섭취하지 않고 껌을 계속 씹는 경우, 침샘에서 분비되는 침염이 껌에 흡수되어 껌이 더 딱딱하게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찬물을 마시는 것은 침샘을 자극하여 분비물이 더 많이 생성되도록 유도합니다. 따라서 껌을 씹다가 찬물을 마시면, 껌이 더 딱딱해지는 이유는 침샘에서 분비되는 침염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껌을 오래 씹거나, 딱딱해진 껌을 계속 씹는 것은 치아나 턱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양의 껌을 씹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을 마시면 음식속의 당분이 분해되어 치아 표면에 산(酸)이 만들어지는 것을 씻어냅니다. 껌표면과 입내부에 있던 당분이 물과 함께 씻겨져 내려가기때문에 껌은 딱딱해지고 단 맛도 이전보다 훨씬 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딱딱해 지는 이유는 껌을 물컹물컹하게 하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제거가 되기 때문인데, 적절한 온도도 그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양치를 할 수 없을때 물을 마시라고도 합니다. 이때 물은 입을 가신 뒤 뱉거나 입안에 머금고 마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껌은 일반적으로 수분 함량이 낮아 매우 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찬물은 껌의 온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껌이 냉각되면서 껌 내부의 화학 구조가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화학 구조의 변화로 인해 껌이 더 딱딱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껌의 주요 성분인 수지는 수분이 많으면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찬물에 닿으면 더 딱딱해지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껌의 종류나 찬물의 온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껌은 대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고무와 비슷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과 반응하지 않는 일종의 고분자인데, 이것은 물이 고무를 흡수하지 않아서입니다. 하지만 찬 물을 마시면, 다른 화학 물질들과 같이 껌의 화학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물질이 생기기 때문에 껌이 딱딱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껌을 먹다가 찬물을 마시면 껌이 딱딱해지는 이유는, 껌이 찬물과 접촉할 때 고무나 수지 등으로 이루어진 성분이 냉각되어 수축하면서 딱딱해지기 때문입니다.

    껌은 일반적으로 고무나 수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성분은 온도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껌을 먹다가 찬물을 마시면 껌의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고무나 수지 등의 성분이 수축하게 되고, 이로 인해 껌이 딱딱해지게 됩니다.

    또한, 껌에 사용되는 화학 첨가제도 껌의 딱딱한 느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껌은 민감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찬물과 반응하여 딱딱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껌을 먹다가 찬물을 마시면 껌이 딱딱해지는 것은 이러한 물리적 또는 화학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껌의 주 원료는 초산비닐수지라는 것인데요. 이 원료는 온도에 따라서 딱딱해지기도 하고 느슨해지기도 하는데요. 껌을 입안에 넣고 씹으면 입안에 온도와 이로 씹는 행위로 인하여 껌이 말랑말랑해지는데요. 이때 물을 마시면 입안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껌의 분자들이 수축되면서 껌이 딱딱해 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냥 찬물을 마시면 껌이 굳는 겁니다.뜨거운물을 먹었을때 껌이 딱딱해 보신적 있으시나요? 오히려 흐물떡흐물떡 해지죠.

    껌을 뱉었을때도 입보다 바깥 공기가 차므로 굳어 버리는 거죠 그러나 매우 차지는 않기 때문에 겉만 굳는거죠(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속은 흐물흐물 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다만 속보다 겉이 더 딱딱 하다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껌을 처음 샀을때를 생각해보면..딱딱한 고형물이었을겁니다.

    그러나..입에 넣고 계속 씹으면 이내 물컹물컹해지는 껌이 되죠..

    이는, 껌이 우리 입속의 열을 흡수하여 유기물이 느슨해졌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물체는 열을 받게되면 부피가 늘어나거나 경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런 현상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껌을 한참 씹다가 찬물을 마시면 갑자기 온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다시 유기물인 껌이 수축이 되면서 경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방앗간에서 금방 만든 떡은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말랑한 느낌을 주지만...밖에 두고 식어지면 이내 쫀득하거나 딱딱해지는 것처럼 열에 의한 팽창, 수축의 변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