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전통화폐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2019. 02. 05. 22:14

블록체인이 전통화폐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전통화폐 특히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화폐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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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호원대학교 겸임교수

암호화폐가 현실의 실물 달러, 원, 엔, 위안화를 대체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변동성입니다. 화폐의 가격은 매일 매 시간마다 조금씩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암호화폐는 이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문할 때와 지불할때에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현재 비트코인처럼 10분마다 블록을 생성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아닌 좀더 빠르고 수수료가 낮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비트코인을 오미세고 또는 스텔라로 바꾸어서 물건의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생각하더라도 실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물론 테더나 달러에 기반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 암호화폐 1코인은 1달라와 같다라고 정의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발행한 코인 수 만큼 달러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마치 옛날 금본위처럼 돈을 일정 발행하려면 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멍청한 이야기가 현실에도 아직도 있는 것이죠.

아직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4년정도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좀더 길게 보면 지금의 금융 시스템의 문제점을 대체하는 대안으로 발전하리라 봅니다. 이미 일본에는 atm이 있어 암호화폐를 손쉽게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포보스 Bitcoin이 매일 거래에서 달러를 대체하기 위해 취할 수 것 (번역)

https://www.forbes.com/sites/panosmourdoukoutas/2018/02/23/what-will-it-take-for-bitcoin-to-replace-the-dollar-in-everyday-transactions/#78c6d15f63db

2019. 02. 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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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바로 말씀 드리자면 블록체인이 전통화폐를 대체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블록체인은 은행이 서브프라임 등의 사태의 원인이 된 이유인 사람이 예탁한 자산을 비공개로 멋대로 운용하여 그 리스크를 유저에게 떠넘기는 문제를 막기 위하여, 원장의 투명화를 위해서 만든 개념입니다.

즉, 전통적인 은행이 가진 원장 공개를 하지 않는 부분이 잘못 되었다고 하여 그 원장을 공개하되 위조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론일 뿐입니다.

단지, 그 원장관리를 유저가 해야 하므로 원장 관리에 드는 코스트를 보상이라는 개념으로 넣기 위해 코인이라는 것이 보조적으로 들어간 것이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절대 실물화폐의 대용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1. 블록체인 기술 자체의 불완전성

  2. 원래 원장기술이지 화폐기술이 아님

  3. 변동성이 큰 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음.(서브프라임 이후 현재는 일본 엔화가 가장 변동성이 작아 앤화 사재기하는 해외 자산가들이 많아 일본은 일부러 가치를 떨구려고 쇼하고 있음)

정도 입니다.

2019. 02. 05. 22:47
70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수한 경우라고 해야 될까요? 미래에는 특수한 경우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가능한지 말씀드리자면, '국가의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경우'에 전통화폐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로서는 특수한 경우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그 실제 사례도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미 페트로 라는 원유 자산 기반의 국가 가상화폐를 발행하여 이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란 정부도 국가가 나서서 가상화폐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미국 주도의 경제제재로 이미 국가의 경제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가상화폐 발행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고, 이란의 경우도 서방의 오랜 경제제재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활로 모색으로 가상화폐 발행을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일반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특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장 미국이나, 일본, 중국, 한국 등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경제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국가가 전통적인 법정 화폐 대신 가상화폐를 대체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특수한 경우이긴 해도 국가가 나서서 법정 화폐 대신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실제 사례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먼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는 것이겠고요.

2019. 02. 0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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