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이라고 부모는 막내를 더 이뻐하는 경향이 저희집도 예외가 아닌데 큰애는 차별이라고 느낄까요?
저 어릴 적 생각보해니 아버지가 장남인 오빠만 챙기고 잘해주더라구요.
그것도 대놓고 그러니 어린 나이에 차별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배신감도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컸는데 저도 부모가 되니 막내를 더 이뻐하고
애틋해 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거 같아요.
속으로만 이뻐해야 할까요?
네 첫째 입장에서는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흔히 동생이 태어나고 난 후 첫째가 느끼는 감정은 남편이 바람을 필 때의 감정이라고 합니다.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
첫째가 있는 곳에서 동생을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떠할지를 잘 헤아려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자신만의 가치와 장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과의 비교나 평가보다는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형태가 존재하며,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르고 특별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공평하게 대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차별대우 받는 다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해주세요
다만 아이가 아프거나 부족해서 거기에서 더 마음이 갈수는 있지만
막내라서 더 이쁘다거나 첫째라서 더 듬직하다거나 이런 표현은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데 아이들한테는 좋을 거 같습니다.
모든 부모님들께 물어봐도 첫째와 둘째 혹은 막내는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첫째의 경우 부모님도 육아가 처음이기 때문에 모든게 조심스럽고 열심히 했지만 둘째부터는 그렇게 유별나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즐길 수가 있어서 마냥 귀엽게만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첫째의 경우 책임감을 가지고 많이 컸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이기 때문에 질투를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따로따로 시간을 가지면서 애정을 표현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은 안 예뻐하고 안 사랑하는 자식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마음이 쓰이는 자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 쓰임이 차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과 관심은 둘 다 공평하게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도록요.
부모님이 어릴 때 상처를 받았던 감정을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차별을 받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 속으론 다 느낍니다, 차별의 감정을
배 아파서 나은 자식들 입니다. 누구는 예쁘고, 누구는 안 예쁘고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똑같이 공평하게 사랑과 관심을 나눠주세요.
아닌 척 행동하신다해도 첫째아이에게는 그런 마음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따로 있을때 첫째 아이와 둘만의 시간에서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시고 막내 아이와도 똑같이 둘만의 공간에서 있을 때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세요. 부모님의 사랑은 아이들이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의 믿음이 있다면 다같이 있는 공간에서 누구를 더 챙기더라도 서로 기뻐하며 의식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들이라 크면 모르겠지 할 수 있지만 질문자께서도 기억하듯 아이들은 마음속에 계속 담아두게 됩니다. 골고루 마음을 주는게 쉽지않더라도 편애한다는 느낌을 받지않게 신경쓰셔야한다 생각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애저엥 대해서 불편함을 느낄가능성이 높을수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케어를 더해줘야되고 신경이 가기에 그럴수있지만 아이의 경우에는 같은 자녀인데 차별을 느낀다고 느낄수도 있기에 표현하는것은 아이가 없을떄해주시는것이 좋을수있겠습니다.
그것을 인지하셨다면 큰애한테 더 많이 신경써야 해요.
부모의 실수는 큰애는 컷으니 혼자서 잘할꺼야라고 생각하는거에요.
큰애도 아직 어려서 부모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어리광도 부리고 싶어해요.
작은애도 이뿌지만 큰애에게 더 많이 관심가지며 표현해주세요.
둘째 혹은막내를예뻐하게되면
1.첫째의질투가심해짐
2.애정이빼앗겼다고느낌
3.둘째에대한(막내에대한)공격성나타남
참고바랍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사람이다 보니 자식이 여러명 있을 때 특정 아이에게 애정이 더 많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게 부모님들의 진짜 마음일 겁니다.
다만 눈치가 빠른 아이들이나 예민한 아이들은 부모님의 행동이나 말을 자세히 관찰하기 때문에 이런 친구들은 보이는것에 영향을 받아서 어찌 보면 차별이 아닌데 차별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되도록이면 마음이 좀 더 가는 아이에게 애정 표현을 티나게 하시는걸 자제하시고 동등하게 대하려는 노력하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