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기원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가장 처음 인형이 만들어진 곳은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로 알려져 있어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장난감이 아니라, 종교적 의식이나 부적, 제사 의례용으로 쓰이던 물건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이의 영혼을 지키거나 신에게 바치는 제물의 상징으로 인형을 만들었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전 제물이나 미의 상징물로 사용했습니다.
이후 중세 유럽에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으로 변했고,
산업혁명 이후에는 목재·천·도자기 등으로 대량 생산되며 장식용·수집용 인형도 생겨났습니다.
즉, 인형은 처음엔 종교적 상징물이었고,
시대가 흐르며 점점 문화적·놀이적 의미로 발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