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석으로 인한 요관내시경 수술 이후에 이럴 때 항생제 먹는 게 나을까요?

Question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여성이고요. 양쪽 요관내시경 수술 반은지 5주째이고요

스탠트 제거는 2주 되었고

퇴원하고 바난정 펠루비 5일 분 복용하였고요

스텐트 제거하고서는 바로 물에 타먹는 항생제 한 포 먹고 이틀은 요의감도 거의 안 느껴지고 편안하였는데요.

그 다음부터는 빈뇨감이 방광염처럼 오더라고요..

소변줄 끼고 정확히 소변검사를 해보았는데요

wbc는 1~4(정상은 0~2)

혈액검사는 wbc가 13.86(정상은 4~10)입니다

근데 소변배양검사에서는 균이 없다라고 하네요..

교수님께서는 스텐트로 자극이 가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시고 더 지켜보자고 하셨는데요 제가 그래도 걱정된다고 하니 바난정과 펠루비 서방정 7일분 처방해주셨는데요

균이 없어도 염증이 있을 수 있나요?

복용하는 게 나을지

한달만 더 지켜보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수술전에는 백혈구 수 정상이었습니다

수술전에는 cr이 0.66이었는데요. 수술후에는 0.76나오네요..

아주 간혹 옆구리 앞쪽으로 콕콕 통증이 아직도 있고요

균은 없더라도 협착 예방차원에서라도 복용하는 게 나을까요?

지금 소화가 안 돼서 어제 위내시경 하고 일주일분 역류성식도염과 위점막보호제 약 먹고 있는데요. 항생제에도 소화약이 있더라고요. 항생제 먹으면 또 소화가 안 될까봐 우려스럽네요..

Answer 1

상당히 애매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꼭 세균 감염이 되어야만 염증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이 맞으며, 스텐트 등에 의한 물리적인 자극으로도 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교수님께서 따로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고 지켜보자고 하였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렇지만 걱정되고 우려스러워서 추가로 처방받으셨다면 그것을 복용하면서 지켜보는 것도 크게 상관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염에 의한 염증이 아니더라도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복용하는 효과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