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수술 하루 전에 금식을 권하는 이유는 안전한 마취와 수술을 위해서입니다. 위 속에 음식물이나 물이 남아 있을 경우 마취 중에 구토를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면 폐로 들어가게 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를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도 마찬가지로 소량이라도 섭취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어서 수술 전날 자정부터 금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마취 중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 폐로 들어가는 위험(흡인성 폐렴)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물도 위에 남아 있을 수 있어 마취 도중 역류할 가능성이 있어서 못 마시게 하는거구요. 특히 전신마취 시 위장 운동이 느려지고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므로, 안전을 위해 최소 6~8시간의 금식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