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옹골진날쥐187
미세먼지 초미세 먼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계절이 봄으로 바뀌고 있는데 기온이 오를수록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유독 따뜻해지면 이러한 현상이 이러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추울때는 미세먼지가 좋을 것으로 미루어 보아 국내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봄철에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가 심해지는 현상은 우선 국외 요인을 보면,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발생하는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이 황사 자체도 미세먼지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산업 활동에서 나온 오염물질과 결합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크게 높입니다.
국내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봄철에는 난방으로 인한 배출은 줄어들지만, 건설 현장 활동이 활발해지고 교통량도 많아지면서 오염물질이 꾸준히 발생합니다. 문제는 기상 조건인데, 봄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안정되고 ‘역전층’이 자주 형성됩니다. 역전층은 따뜻한 공기가 위에 덮여 차가운 공기를 아래에 가둬 두는 현상인데, 이때 오염물질이 지상 부근에 머물러 쉽게 흩어지지 못합니다.
겨울에는 바람이 강하고 대기 혼합이 활발해 오염물질이 퍼지기 쉬운 반면, 봄에는 따뜻해지면서 대기가 정체되어 오히려 오염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여기에 국외 황사까지 겹치니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죠. 결국 봄철 초미세먼지는 단순히 국내 문제라기보다는 국외 황사 유입, 국내 배출원, 기상 조건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23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여러 배출원과 대기 중 화학 반응이 함께 작용하여 형성됩니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는 크기가 약 10㎛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고, 그보다 더 작은 약 2.5㎛ 이하의 입자를 초미세먼지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입자들은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와 공장의 연소 과정, 난방 연료 사용, 산업 활동, 건설 현장 먼지 등 다양한 인위적 배출원에서 직접 발생하기도 하고, 대기 중에서 기체 물질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문제는 국내 배출뿐 아니라 주변 국가에서 이동해 오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대기의 흐름을 따라 오염 물질이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이나 몽골 등에서 발생한 먼지나 오염 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봄철에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중국 북부와 몽골 지역의 건조한 사막과 황토 지대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토양 먼지가 대량으로 발생하는데, 이것이 이른바 황사 현상으로 나타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다만 기온이 올라간다고 해서 미세먼지가 무조건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계절 변화에 따른 여러 기상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봄철에는 겨울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기 중 화학 반응이 활발해지고,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 같은 기체 물질이 초미세먼지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봄철에는 대기가 비교적 건조해지고 바람의 방향이 대륙에서 한반도로 향하는 경우가 많아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의 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이다보니 대기가 안정되어 공기가 위아래로 잘 섞이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오염 물질이 지표 부근에 머물러 농도가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한국의 서쪽에는 중국이 존재하고 서풍이 불어올때 중국의 사막의 모레나 중국에서 만들어진 오염물질들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한국의 대기를 오염시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북풍이 불어와 한국의 대기 자체를 북쪽으로 밀어올리기에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를 차단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북풍보다 서풍이 강세를 부리기에 중국의 대기오염물질들이 한국으로 날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