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냉장 보관은 대부분의 반찬에 너무 길어요. 특히 반찬가게 반찬은 방부제를 거의 안 쓰고 간도 집 반찬보다 약한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빨리 상해요.
종류별로 대략 이 정도로 보시면 돼요(냉장 기준).
1) 나물, 무침, 샐러드류: 1~3일
2) 볶음, 조림, 전류: 3~5일
3) 멸치볶음, 진미채처럼 수분이 적은 볶음: 일주일 안팎
4) 장아찌, 젓갈, 김치류: 2주 이상도 가능
주말에만 드신다면 이렇게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1)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에 그 주에 먹을 만큼만 사기
2) 오래 두고 먹을 건 장아찌, 젓갈, 김, 멸치볶음처럼 오래가는 반찬 위주로 고르기
3) 조림, 볶음, 전, 불고기 같은 반찬은 사 오자마자 1회분씩 나눠 냉동해 두고, 먹을 때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나물이나 무침, 계란 요리는 냉동하면 식감이 많이 변해서 비추천이에요)
먹기 전에는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끈적한 실이 생기거나, 국물이 탁해졌으면 아깝더라도 버리시는 게 안전해요. 덜어 먹을 땐 깨끗한 젓가락을 쓰고 바로 다시 냉장고에 넣으면 조금 더 오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