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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의 세력은 어느쪽이 주도권을 가지고있었나요?

대조영의 세력은 걸사비우의 말갈족과 대조영의 아버지인 걸걸중상의 고려인의 연합에 가까운 형태였는데 당시 걸사비우와 걸걸중상중 어느쪽이 주도세력이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주에서 이진충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고구려와 말갈 유민이 탈추합니다. 이과정에 관련 사료로 <신당서>에는 "사리(舍利) 걸걸중상이란 인물이 말갈 추장 걸사비우와 고구려 유민과 함께 동쪽으로 달아나 요수를 건너 태백산 동북을 확보하고 오루하(지금의 목단강)를 의지하였다. 측천무후가 걸사비우를 책봉하여 허국공(許國公)을 삼고 걸걸중상으로 진국공(震國公)을 삼아 죄를 용서하였다. 그러나 걸사비우가 그 명을 받지 않으므로, 측천무후가 옥검위대장군 이해고와 중랑장 색구(索仇)를 시켜 쳐 죽였다. 대조영은 곧 걸사비우의 무리를 합병하여 지역이 (당나라와) 먼 것을 믿고 나라를 세워 스스로 진국왕(震國王)이라 불렀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신당서>의 기록을 통해 걸걸중상과 걸사비우는 대등한 인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갈의 군장 걸사비우는 변방에서 고구려를 끝까지 지키던 장수였으며, 고구려 멸망이후 대조영과 함께 영주로 강제 이주당한 세력의 리더였습니다. 끝까지 대조영과 운명을 함께한 걸사비우는 고구려의 정규군에 편입된 세력이 아니라, 변방의 독자 세력으로서 말갈 추장이라 불렸던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