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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7.17

조선시대 군조직인 오군영은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때 군조직인 오군영은 조선이 임진왜란을 겪으며

새로운 군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주장하여 창설된 군사집단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군영 밑에는 어떤 군 조직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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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군영은 말그대로 다것개의 영(營)으로 나뉘는데, 이 영들은 다시 다섯개의 중(中)으로 구분됐습니다. 중들은 100명 정도의 병사가 있었고 그래서 100 x 5 x 5 = 2500명의 병력이 되었습니다.

    정영 : 오군영의 최고 지휘관이 있어 왕의 경호 및 성곽 방어를 했습니다.

    좌영 : 정영과 같이 왕의 경호 및 성곽 방어를 했습니다.

    우영 : 좌영과 마찬가지로 왕의 경호와 성곽 방어를 했습니다.

    전영 : 외부의 적과 주로 싸웠습니다.

    후영 : 전영과 함께 외부의 적과 전트를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군영은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 충용청, 수어청을 말합니다. 훈련도감은 임진왜란 극복 과정에서 유성룡의 건의로 인해 설치되었고, 어영청은 인조 시기 어수선한 국내 정새를 배경으로 지었습니다. 금위영은 병조에 직속되어 있었던 정초청의 정초군과 훈련도감에 속해 있던 훈련별대를 합쳐 만들었습니다. 총융청은 이괄의 난을 계기로 설치했고, 수어청은 남한산성을 개축하고 경기도 남방을 방어하기 위해 지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 서울 및 그 주변을 방어하던 5개의 중앙군영. 5영문(五營門)이라고도 한다. 1592년 임진왜란을 계기로 만들어진 훈련도감을 비롯해 어영청·총융청·금위영·수어청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초기 군사제도의 핵심이었던 5위는 문관 위주의 조직으로 실전에 제대로 대비치 못했으며 임진왜란으로 무력함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5위체제는 붕괴되고 무관을 중심으로 하는 군영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5군영이다.


    이 중 훈련도감·어영청·금위영은 서울을 직접 방비했으며, 총융청과 수어청은 서울의 외곽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5군영은 일시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하나씩 차례로 설치되었으며, 5군영의 설치 및 강화는 당쟁의 전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병권의 장악은 당쟁의 주요대상이 되어, 서인정권은 5군영을 통해 병권을 장악함으로써 정치적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5군영은 1881년(고종 18) 무위영(武衛營)과 장어영(壯御營)에 통합되었다.

    출처 : 한국고중세사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