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너무 신경씁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2020. 09. 09. 01:35
제목 그대로 말이나 거짓말, 남에 대해 얘기하는거에 너무 신경씁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너무 신경써서 말해요
혹여나 내가 거짓말을 하진 않을까.
것질 하면 어쩌지 등등
좀 예외이긴 한데 심지어 죄책감이나 그런게 큰 편이어가지고
뭔가 걔에 관해서 과거에 험담을 했다, 그럼면 바로 가서 그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해요
안 들키는게 확실한데도(죄책감 들고 계속 신경쓰여서)
이걸 말함으로 인해서 손절도 당해봤고요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이런 것도 일종의 강박증인가요???
너무 피곤하고 힘듭니다ㅜㅜ
특히 거짓말 부분은 부모님께는 죄책감이 그닥 엄청 크게 들지는 않는데 친구한테 말할 때는 굉장히 차이가 나도록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