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설사형)은 장 자체 이상보다는 장-뇌 축과 스트레스 영향이 큽니다. 완전히 “멈춘다”기보다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1. 약물
지사제는 필요 시 단기 사용만 권장됩니다. 지속 효과가 짧을 수 있습니다.
항경련제, 장운동 조절제, 세로토닌 수용체 관련 약, 저용량 항우울제 등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식이 조절
FODMAP 식단을 2–4주 시도해보는 것이 근거가 있습니다.
카페인, 술, 기름진 음식, 유제품, 인공감미료는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나누고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장내 환경
특정 프로바이오틱스가 설사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개인차가 큽니다.
무분별한 제품 교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현재처럼 스트레스 증가 후 설사가 악화되는 양상은 전형적입니다.
수면, 규칙적 운동, 인지행동치료나 이완요법이 실제 증상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5. 경고 신호
체중 감소, 야간 설사, 혈변, 발열, 빈혈이 동반되면 단순 IBS로 보지 않고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일상에 지장이 있다면, 소화기내과에서 약물 조합을 다시 조정받는 것이 보수적이고 안전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