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물집이 잡혔고 시간이 경과하면 회복될 것이라 볼만한 소견이 아니라 피부 아래층이 노출된 상태로 상처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꼭 병원에 가지 않으면 회복이 안 될 것이다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제한적이긴 합니다만 관련하여서는 정형외과, 피부과 등 병원에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집에서 소독 후 습윤밴드로 관리해도 되는 정도의 상처입니다. 그런데 림프종이 기저질환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림프종 자체 또는 치료 과정에서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런 경우 작은 상처도 감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시거나, 최근 치료를 받으셨다면 오늘 중으로 병원에 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료 중이 아닌 관해 상태라면 지금 당장 집에서 식염수로 부드럽게 세척하고 습윤밴드를 붙여두신 후, 내일 상처 상태를 확인하여 붉게 퍼지거나 열감, 고름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어떤 상태에 계신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지니, 현재 림프종 치료 중이신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