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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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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말구요 남친이 여친에게 사랑고백을 특이하게 할 수 있는 날이 없을까요?

우리나라에 있는 빼빼로데이나 화이트데이 등은 너무 상업화되어 있어서, 여친에게 뭘 고백하려니 무슨 회사의 상술에 놀아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뭐... 터키라든지 뉴질랜드라든지 소말리아든지 오스트리아라든지 다른 나라에 혹시 남자가 여성에게 뭘 선물하는 날이 없나요?

사귀고는 있는데, 제대로 된 사랑고백은 아직 한 적이 없구요.

뭐 얼굴에 된장을 바른다든지 그런 것만 아니면 됩니다.

뭐 십자수를 만들어서 선물하는 날이라든지 아무거나 좋습니다.

알고 계시는 날이 있으면 그 나라와 혹시 가능하다면 그 유래까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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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범한쇠오리243
      비범한쇠오리243

      안녕하세요 라라송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시다니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 멋지신 분 같아요! 원하는 답변이 아닐수 있으나 작은 팁이라도 공유하고 싶네요^^

      모두가 아는 기념일들보다 평범한 날들에 의미를 부여하여 특별한 날로 만든다면 여자친구에겐 더욱 큰 감동과 잊지못할 추업으로 남을거에요.

      길을 걷다 갑자기 장미꽃 한송이를 사주며

      '오늘이 무슨 날인줄 알아? 꽃보다 너가 더 예쁜걸 발견한 날이야.'라고 한다면 여자친구는 꽃집을 지날 때마다 웃음짖게 될거에요.

      비오는 날 예쁜우산을 선물하며

      '너를 만난 뒤론 365일 맑은 날'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해보세요. 앞으로 비가 올때마다 누가 떠오를까요?

      예쁜 향초를 준비해서

      '너무나 사랑스런 너때문에 내마음은 타들어간다'

      라는 귀여운 편지를 적어 선물해보세요.

      향초의 좋은 향기와 함께 남자친구를 떠올리게 될거에요.

      또한 그날을 두분만의 캔들대이로 지정하여

      다음해에도 챙긴다면 감동과 추억은 따따블(>.<)b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들로 두분만의 기념일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큰 선물이나 대단한 이벤트보다 소박하고 작은 행복과 감동들이 두사람의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준다는 걸 아신다면 더더욱 사랑받는 남친이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