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가져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분이 안좋은 친구가 자꾸 절 무시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제가 기숙학교를 다니는데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최근 기말고사 준비 때문에 자습 시간이 많이 주어졌는데, 친구는 프로젝트 준비를 해야 해서 노트북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워서 친구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담임선생님께 이 문제에 대해 따지듯 이야기하며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 이후부터 담임선생님을 싫어한다고 말하며 기분이 많이 가라앉아 보였습니다. 저녁 식사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친구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이후 저녁도 먹지 않고 음악을 들으며 잠들었습니다. 저는 혼자 밥을 먹고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친구가 거의 말을 하지 않았고 제가 보낸 카카오톡도 읽고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말을 걸어도 한숨만 쉬는 등 반응이 없었습니다.

저는 친구를 위로해 주고 이야기를 들어준 것밖에 없어서 제가 무언가 잘못한 것인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님이 뭘 잘못한건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작성자님은 친구의 말을 들어주려 노력하고 불편한 점을 신경쓰고 있으니까요!! 친구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서 친한 친구인 작성자님께 은근 티를 내듯 행동하는것 같아요!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가 물어보세요! 무슨 일 있었냐, 괜찮냐 이런식으로 말하면 친구도 본인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작성자님께 말하면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수 있을거예요! 얼른 친구분과 다시 관계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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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글만 봤을 때는 친구가 작성자님을 무시한다기보다는 본인 문제로 인해 감정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 같아요. 담임선생님과의 일, 프로젝트 스트레스, 기숙사 생활까지 겹치면서 혼자 있고 싶어졌을 수도 있고요. 작성자님은 위로해 주고 이야기를 들어준 것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그게 친구에게는 큰 도움이 됐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계속 이유를 찾기보다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해 정도만 전하고 조금 시간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의 기분이 가라앉으면 다시 평소처럼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작성자님 잘못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