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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낙지94
운좋은낙지94

질염에 잘 걸리는데 예방법이 있나요?

나이
45
성별
여성

제가 평소에 질염을 자주 걸려서 고민인데요...약을 먹고 질정제를 넣으면 괜찮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또 걸리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왜 자주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예방법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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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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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고통이 크시겠습니다

    우선은 질정제를 자주 임의로 사용하는것은 좋지 않고 증상시 산부인과 방문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진균 중복감염 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꽉끼는 속옷도 피하셔야 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반복적인 질염은 질 내 정상 세균총 불균형이 주된 원인입니다.

    항생제 사용, 호르몬 변화,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이며 질 내부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면 속옷 착용, 과도한 세정제 사용 자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질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것은 질내 정상 균의 불균형입니다. 질 내에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익균이 존재해 산성환경을 유지하며 유해균의 증식을 막는데, 이 균의 균형이 깨지면 곰팡이나 다른 세균 등의 감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 호르몬 변화, 너무 꽉 끼는 옷 등이 재발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예방을 위해 통기성 좋은 면속옷을 착용해보시고,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은 삼가야 하겠으며 면역력 유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염의 경우 완치가 된다 하더라도 주의깊게 관리를 해주지 않는 경우 재발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보통 스트레스나 피로가 많이 쌓여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에 질 주변부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재발이 잘 되는 경우가 많고 질 주변부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무리하게 질 세정제나 강 알칼리성의 비누를 이용하여 세정하게 될 시 오히려 질 내부의 정상총 세균들이 죽으면서 질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예방을 위해서 필요한데, 가급적이면 수면을 충분히 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세정 시에는 가급적이면 질정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시는 것은 피하시고 속옷은 가급적이면 자주 갈아 입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