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머리에 발생한 결절은 육안만으로 정확한 병명을 판단할 수 없으나 붉은 혈관이 보이고 크기 변화가 있었다면 종양이나 낭종 또는 염증성 육아종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연분홍색에 혈관이 비치는 양상은 조직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므로 양성 지방종부터 악성 종양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현재 크기가 고착되었다고 해도 내부 세포의 변이 여부는 알 수 없으며 반려견이 통증을 느끼거나 해당 부위가 파열되어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세침 흡인 검사를 통해 세포의 종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육안상 관찰되는 형태적 특징은 진단의 보조 지표일 뿐이며 전문적인 검사 없이 방치할 경우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