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금리 인하가 어렵다고 들었는데요.
금리 변화가 없는데 물가가 계속 상승해서 만약 금리를 내리면 대출 등등 여러요인으로 시장에 돈이 풀리면 물가가 겉잡을 수 없이 오를 우려가 있어서 그런가요?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금리를 내리면 여러모로 시민?들한테는 좋겠지만
물가 상승 환율 상승 등등 악영향 부작용 때문에 약간 딜레마 상황과 같이
금리 인하를 못하는 건가요?
이게 국가 부채 400조 증가와 관련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를 쉽게 할 수 없는 이유는 통화정책은 경제 전반 여러 상황들과 맞물려 있는데, 최근엔 고환율로 인해 경기침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하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국가, 기업, 개인 부채가 많다는 것 역시도 부담으로 작용하고는 있습니다.
금리를 인하하면 대출이 증가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우려도 있고 가장 큰 이유는 환율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환율수준이 역사적 고점 상태에서 오랜기간 머무르고 있는데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금리를 인하하면 환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향후 금리를 인하하면 우리나라도 따라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금리인하를 하면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고
더불어서 부동산 가격만 오를 수 있는 등
이러한 딜레마가 있기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인하를 하게 되면 시장의 유동성공급이 증가하기 때문에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겠지만 반대로 물가상승이 가속화 될 수 있어 국민의 실질 소득이 둘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원화가치가 하락되어 달러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갑니다.
현재 한국은 물가상승과 달러가치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에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의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시장에 통화량을 증가시켜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는 GDP 대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춰 가계 부채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원화 가치 하락을 초래하여 수입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여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국가 부채 증가는 정부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는 금리 인하 여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가 너무 많아서 위험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기준 금리 인하가
어려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정치입니다 한은총재 경제부총리도 다 어디 검사출신 법대출신들이고 자율적이라지만 정부눈치를 보죠 현재는 보수정권입니다 내수보다는 수출쪽을 더 많이 중요시합니다
말씀대로 금리를 고금리로 2-3년간 유지해도 물가가 떨어지지않았다면 다른 방법을 썼어야했고
무역적자는 2년간 이어졌으니 내수를 지원했어도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외부적으로 에너지를 수입해오기 때문에 물가상승은 방법이 없죠
지금상황에서 다시 재정지원을 한다고 하면 물가가 올라갈수는 있지만 지금처럼 사람들이 폐업하고 자살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