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50~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흔한 범위지만, 긴 머리는 빠진 가닥이 한데 뭉쳐 보여 더 많아 보일 수 있어요. 계절에 따라 일시적으로 늘기도 하지만, 갑자기 많이 빠지는 현상을 계절 탓으로만 단정하긴 어려워요. 고열·큰 스트레스·출산·급격한 체중 감량·약 변경 등이 2~3개월 전에 있었다면 휴지기 탈모일 수 있고, 원인을 바로잡으면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기도 해요.
당분간 머리를 꽉 묶거나 잦은 염색·열기구 사용, 젖은 머리를 세게 빗는 일을 피하고 단백질과 철분을 포함해 균형 있게 드세요. 빠진 양을 매일 세기보다 가르마와 정수리 사진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해보세요. 6~8주 이상 지속되거나 가르마가 넓어지고, 동그랗게 비거나 두피 가려움·통증이 있으면 피부과 진료를 권해요. 빈혈이나 갑상선 문제 등 원인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영양제는 피하는 게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