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처럼 과거로 가서 ETF를 산다면 국내기준 개인이 구매 가능한 ETF가 어떤게 있을까요? ETF는 언제 처음 국내에 도입이 됬나요?
안녕하세요. 답글달면5점주는고양이님.국내 ETF는 2002년 10월 14일 처음 도입됐습니다. 따라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2002년 이전에는 국내 증권시장에서 ETF를 살 수 없습니다.최초 상장 ETF는 KODEX 200, KOSEF 200 등 코스피200과 코스피50 지수를 추종하는 4개 상품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도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었습니다.따라서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미래를 알고 2002년으로 돌아간다면 당시에는 지금처럼 반도체, 미국 나스닥, 2차전지 같은 다양한 ETF가 없었기 때문에 코스피200 ETF가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습니다.이후 2006년부터 업종별 ETF가 등장하고, 2007년 이후 해외지수 ETF가 늘어났으며, 2009년 전후로 채권과 인버스 상품, 2010년에는 레버리지 ETF까지 등장하면서 선택지가 크게 확대됐습니다.결국 과거로 돌아가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2002년이라면 코스피200 ETF 중심이고, 2010년 이후라면 시장 상승과 하락 시점을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레버리지와 인버스까지 활용할 수 있어 투자 전략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구체적인 재무목표가 왜 막연한 저축 계획보다 효과적이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기억상실은공식인가님.구체적인 재무목표가 효과적인 이유는 막연한 생각을 실제 행동으로 바꿔주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돈을 모으겠다는 목표만 있으면 얼마를 저축해야 할지 기준이 없습니다. 반면 3년 안에 3,000만 원을 마련한다고 정하면 매달 필요한 저축액을 계산하고 소비 계획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목표 금액과 기간이 정해지면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 저축을 꾸준히 유지하기가 쉬워집니다. 투자할 때도 돈을 언제 사용할지가 명확해지므로 적절한 위험 수준과 상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결국 좋은 재무목표는 얼마를, 언제까지, 무엇을 위해 마련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저축과 투자도 계획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금리 20%대출 슬라이드방식 3년
안녕하세요.1,800만 원을 연 20%로 3년 이용한다면 슬라이드 방식은 월 부담을 낮추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총이자를 줄이는 방식은 아닙니다.예를 들어 매달 원금을 9만 원 정도씩 갚는 구조라면 첫 달 납입액은 이자를 포함해 약 39만 원 수준에서 시작하고 이후 조금씩 줄어듭니다.문제는 원금이 천천히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3년 동안 최소금액만 납부하면 만기 때 상당한 원금이 남을 수 있고, 그동안 높은 이자를 계속 부담하게 됩니다.따라서 슬라이드 방식은 당장 월 납입액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장점이 있지만 여유가 생길 때마다 원금을 추가로 상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연 20%는 매우 높은 금리이므로 가능하다면 저금리 대환대출이나 서민금융 상품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월 부담을 줄이려면 슬라이드 방식이 편할 수 있지만 이자를 아끼려면 최대한 빨리 원금을 줄이는 방법이 가장 유리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오늘 나스닥이 굉장히 많이 하락하네요
안녕하세요. 꽤장엄한코끼리님.오늘 나스닥 하락은 단순한 차익실현만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최근 많이 오른 AI와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이 나온 것이 시작점이지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중동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특히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나스닥 같은 성장주에 부담이 큽니다. 여기에 이란 관련 긴장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물가 부담이 커지고 금리 인하 기대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오늘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흔들린 것도 AI 업황이 갑자기 나빠졌다기보다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미국 금리 부담이 동시에 반영된 성격이 강해 보입니다.결국 지금은 AI 호황 종료보다는 단기 과열 해소와 금리 및 중동 리스크가 겹친 조정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국채금리와 유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단순한 하루짜리 조정보다 길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앞으로는 나스닥 지수보다 미국 국채금리와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가 낙폭을 얼마나 회복하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은행에 계좌인증서가만료되었다고하면서 로그인
안녕하세요.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계좌가 해킹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본인이 직접 기존에 설치된 신한 슈퍼SOL 앱을 실행했고, 인증 과정에서 앱이 문자 화면을 열어 긴 인증문자를 그대로 보내도록 했다면 정상적인 본인인증 절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링크를 눌러 접속한 뒤 같은 절차를 진행했다면 피싱 가능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계좌 비밀번호, OTP 번호, 보안카드 전체 번호를 입력했거나 별도의 앱을 설치했다면 바로 신한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거래내역과 보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단순히 앱에서 생성된 긴 문자열을 문자로 전송한 것만으로 계좌 비밀번호나 돈이 상대방에게 넘어갔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인증을 어디서 시작했느냐입니다. 원래 설치되어 있던 슈퍼SOL 앱에서 직접 시작했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정기예금 만기가 지나면 왜 자동으로 낮은 금리가 적용되나요?
안녕하세요. 질푸른재카리님.정기예금은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맡기는 조건으로 약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만기가 지나면 기존의 높은 약정금리는 종료되고, 별도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더 낮은 만기 후 금리가 적용됩니다.다만 만기가 됐다고 모든 예금이 자동으로 재예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재예치를 미리 신청한 경우에만 새로운 정기예금으로 다시 가입되며, 이때는 과거 금리가 아니라 재예치 시점의 금리가 적용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만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은행 앱의 만기 알림을 설정하고, 만기 1~2주 전에 다른 은행 상품까지 금리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예치할 계획이라면 자동재예치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당시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 비교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쉽게 말하면 만기 후 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불이익이나 벌금이 아니라, 높은 금리를 적용하기로 한 계약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거 뜻이 이해가 안 가는데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도롱이님.네, 이 문구가 좀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화면에 나온 내용만 보면 “구독이 다시 결제됐다”기보다는 기존 해외결제 금액을 카드사가 최종 정산하는 과정에서 생긴 차액이 추가로 빠져나간 가능성이 큽니다.화면의 핵심 문구가 “해외 이용금액과 카드사에 매입된 금액 간 차액이 발생하여 외화 하나머니로 추가 출금”됐다는 부분입니다.즉 CLUBDAM.COM에서 일본 엔화 1,100엔을 결제했을 당시의 금액과, 며칠 뒤 가맹점이 하나카드에 실제 매입 청구한 금액 사이에 차이가 생겨 그 차액을 외화 하나머니에서 추가로 정산했다는 뜻입니다.따라서 8월 18일 17:31에 새로운 구독료 1,100엔이 다시 결제됐다는 의미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CLUBDAM.COM 1,100엔 결제와 연결된 후속 정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구독을 이미 해지하셨다면 두 가지를 확인하시면 확실합니다.하나카드 이용내역에서 CLUBDAM.COM 1,100엔이 실제로 새 승인 건으로 한 번 더 생겼는지 확인해 보세요. 새 승인 건이 없다면 거의 기존 결제의 정산 차액입니다.반대로 CLUBDAM.COM에서 1,100엔짜리 새로운 승인 내역이 별도로 생겼다면 구독 해지 시점과 결제 갱신 시점이 엇갈렸거나 해지가 다음 결제일부터 적용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애플이 현실적으로 창신과 거래를 할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님.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중국 내수용 제품에 제한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애플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을 고려하면 창신메모리와의 거래를 완전히 배제할 이유는 없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공급망 다변화라는 장점도 있기 때문입니다.문제는 미국 정부의 규제와 정치적 부담입니다. 미중 반도체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를 글로벌 아이폰에 대규모로 적용하기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따라서 창신이 단기간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애플 물량을 대규모로 가져갈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오히려 주목할 부분은 애플이 창신을 공급 후보로 확보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가격 협상 압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거래 규모가 작더라도 협상 카드로서의 영향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애플과 창신의 거래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당장은 중국 판매 제품 중심의 제한적 채택이 현실적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치는 직접적인 물량 영향보다는 장기적인 가격 경쟁과 협상력 측면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분기 1위, 2분기 9위를 했는데 급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리따운안경곰님.2분기 성장률 순위가 1분기 1위에서 9위로 내려간 것은 우리 경제가 갑자기 나빠졌다기보다 1분기 성장률이 워낙 높았던 영향이 큽니다.1분기에는 AI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가 동시에 크게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뿐 아니라 반도체 관련 장비투자까지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2분기에도 AI와 반도체 호황은 이어졌습니다. 다만 이미 1분기에 수출과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추가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작아졌습니다. 여기에 건설투자와 내수 회복이 충분히 강하지 못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즉 AI 호황이 끝나서 성장률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1분기의 높은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내수의 상대적인 부진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아일랜드가 1위로 올라선 것도 경제가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강해서라기보다 다국적기업 활동에 따라 GDP가 크게 움직이는 아일랜드 경제의 특성과 직전 분기의 낮은 성장률에 따른 반등 효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따라서 국가별 분기 성장률 순위 자체보다는 반도체 호황이 소비와 고용, 투자 등 국내 경제 전체로 얼마나 확산되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마찰적 실업자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안녕하세요.마찰적 실업자는 통계에서 별도의 ‘마찰적 실업자’라는 이름으로 직접 분류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핵심은 실업통계와 경제학적 실업 유형을 구분해서 보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직장을 그만둔 사람이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취업할 수 있는 상태라면 실업자로 집계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더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퇴사했고 구직기간도 비교적 짧다면 경제학적으로는 마찰적 실업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반면 경기침체로 회사가 감원해 해고됐거나, 매출 감소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져 구직 중이라면 경기적 실업의 성격이 강합니다.중요한 점은 통계조사에서 “당신은 마찰적 실업자입니까, 경기적 실업자입니까?”라고 직접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 통계에서는 취업 여부, 구직활동 여부, 구직기간, 직장을 그만둔 이유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실업의 성격을 분석합니다.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A씨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옮기려고 퇴사 후 한 달 동안 구직 중이라면 마찰적 실업에 가깝습니다.B씨가 경기침체로 공장이 감원하면서 퇴직해 구직 중이라면 경기적 실업에 가깝습니다.C씨가 퇴직했지만 현재 구직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실업자가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마찰적 실업과 경기적 실업의 가장 큰 차이는 ‘실업 상태 자체’가 아니라 ‘왜 일자리가 없는가’에 있습니다.마찰적 실업은 정상적인 이직과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도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반면 경기적 실업은 경기침체로 노동수요가 줄면서 증가하고, 경기가 회복되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래서 경제기사에서 “실업률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경제가 나빠졌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자발적 이직자가 늘어서 생긴 마찰적 실업인지, 기업의 고용축소 때문에 생긴 경기적 실업인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