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거품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보미야보미야님.주가가 거품인지 여부는 한 가지 지표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핵심은 현재 주가가 기업의 실제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비해 너무 앞서가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가장 먼저 PER, PBR, 현금흐름 같은 밸류에이션을 과거 평균이나 같은 업종 기업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실적 개선이 없는데도 평가배수가 크게 높아졌다면 과열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두 번째는 주가 상승 속도와 이익 증가 속도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주가는 몇 배 올랐는데 매출과 이익은 크게 늘지 않았다면 가격이 기업가치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세 번째는 시장 분위기입니다. 적자기업까지 이유 없이 급등하거나, 빚을 내서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무조건 오른다는 분위기가 강해지면 전형적인 과열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다만 많이 올랐다고 무조건 거품은 아닙니다. 실적과 현금흐름이 빠르게 증가하면 높은 주가도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결국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나입니다. 이 회사가 앞으로 실제로 벌어들일 돈이 현재 주가를 설명할 수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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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투자가 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아마 말씀하신 것은 “퀀트 투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퀀트 투자는 느낌이나 뉴스, 종목 이름이 아니라 숫자와 규칙을 정해 종목을 고르는 투자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PER이 낮고, 부채가 적고, 최근 6개월 주가 흐름이 좋은 종목 중 상위 20개를 산다”처럼 매수 기준을 미리 정해두는 방식입니다. 이후 일정 기간마다 다시 조건을 확인해 교체합니다.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기준은 저평가 여부, 이익 증가율, 재무건전성, 주가 상승 추세, 변동성 등입니다. 이런 여러 조건을 점수화해 종목을 선정하기도 합니다.장점은 감정적인 매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름이 예뻐서”, “인터넷에서 좋다고 해서”, “많이 떨어졌으니 오르겠지” 같은 판단을 줄이고 일관된 기준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다만 퀀트도 만능은 아닙니다. 과거 데이터에서 잘 작동했던 전략이 앞으로도 그대로 통한다는 보장은 없고, 특정 전략이 몇 년 동안 부진할 수도 있습니다. 백테스트 결과만 보고 무조건 믿는 것도 위험합니다.초보라면 복잡한 프로그램부터 배우기보다는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지, 부채가 과하지 않은지, 너무 비싼 가격은 아닌지” 같은 3~5개의 기준을 정해서 종목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습니다.지금처럼 이름이나 분위기로 매수하는 습관에서 벗어나려고 공부하시는 단계라면 퀀트 방식은 꽤 좋은 출발점입니다. 핵심은 어떤 종목을 찍어주는 기법이 아니라 매수 전에 기준을 먼저 만들어 놓는 투자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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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목표주가는 너무 현실성이 결여된 주관적 의견 같네요. 노무라증권의 목표주가가 삼전 67만원, 하닉 470만원인데 현 주가의 2.5배인데 가능성이 있는 수치인가요?
안녕하세요.증권사 목표주가는 미래의 확정 가격이 아니라 특정 가정을 전제로 계산한 시나리오 가격에 가깝습니다.노무라가 제시한 삼성전자 67만원, SK하이닉스 470만원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폭이 매우 커서 기본 전망이라기보다는 상당히 낙관적인 강세 시나리오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논리는 있습니다. AI 투자 확대, HBM 수요 증가, 메모리 공급부족 장기화, 장기공급계약 확대가 실제로 이어진다면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반대 변수도 많습니다. AI 투자 둔화, 메모리 증설 확대, 중국 업체의 점유율 상승, 가격 하락, 고객사의 투자 축소가 나타나면 목표주가는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특히 메모리주는 실적이 정점에 가까울수록 PER이 낮게 보이는 특성이 있어 단순히 저PER이라는 이유만으로 큰 폭의 상승을 확신하기 어렵습니다.결국 목표주가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가 성립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노무라 전망은 가능성이 전혀 없는 숫자는 아니지만, 가장 현실적인 기본 시나리오라기보다는 여러 조건이 동시에 잘 풀렸을 때 가능한 상단 시나리오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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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시 그림자금융은 왜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위기를 키웠나요?
안녕하세요.핵심은 그림자금융이 은행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은행만큼 강한 규제를 받지 않았다는 점입니다.2008년 이전에는 투자은행, 헤지펀드, 머니마켓펀드, 특수목적기구 등이 주택담보대출을 증권화하고 단기자금을 빌려 장기자산에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자기자본이나 유동성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했습니다.문제는 레버리지가 너무 컸다는 점입니다. 자산가격이 조금만 떨어져도 손실이 크게 확대됐고, 투자자들이 불안해지자 단기자금을 한꺼번에 회수하면서 사실상 은행의 뱅크런과 비슷한 일이 발생했습니다.또 MBS와 CDO 같은 복잡한 상품을 여러 금융기관이 서로 보유하면서 실제 위험이 어디에 얼마나 쌓여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한 기관의 문제가 다른 금융회사로 빠르게 번진 이유입니다.결국 주택가격 하락이 시작되자 자산 매각, 가격 하락, 담보가치 하락, 추가 매각이 반복되면서 위기가 급격히 확대됐습니다.그래서 2008년 금융위기의 중요한 교훈은 은행만 규제해서는 금융시스템 전체를 안정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후 비은행 금융기관과 파생상품, 레포시장 등에 대한 감독이 강화된 것도 이 때문입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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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회사로 방문해서 상품 설명 후 현금 지급
안녕하세요.말씀하신 정황만 보면 사기라고 100%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정상적인 농협 공식 영업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특히 농협은행, 농협카드 등 공식 채널에 직접 확인했는데 해당 번호나 방문영업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경고 신호입니다.현재 시간과 회사 주소 정도만 알려준 것이라면 너무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카드정보, 신분증 사진, 인증번호 등은 절대 제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실제로 찾아온다면 혼자 응대하지 말고 팀장이나 총무, 보안 담당자에게 먼저 알리세요. 회사에서 승인하지 않은 방문이면 출입을 거절해도 됩니다.농협 직원이라고 주장하더라도 명함이나 사원증만 믿지 말고 농협 공식 대표번호를 통해 소속과 방문 목적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급하게 계약을 요구하거나 현금 지급을 미끼로 개인정보 제공, 앱 설치, 링크 접속 등을 요구한다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는 약속을 취소하고 방문을 허용하지 않는 쪽이 가장 안전합니다. 정상적인 금융상품이라면 공식 영업점이나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상담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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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이 폭락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데여?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님.브로드컴의 급락은 실적이 나빠서라기보다 시장 기대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실적 자체는 좋았습니다. AI 반도체 매출도 크게 늘었고 전체 매출과 이익도 견조했습니다. 문제는 시장이 그보다 더 강한 전망을 기대했다는 점입니다.브로드컴은 단순한 반도체 회사가 아닙니다. AI 가속기,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크 반도체뿐 아니라 VMware를 중심으로 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도 크게 하고 있습니다.이번 하락을 빅테크 전체의 상승장이 끝났다는 신호로 보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현재는 AI 관련 기업들 사이에서도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따라 주가가 크게 차별화되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앞으로는 AI라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계속 오르기보다는 실제 매출 증가, 현금흐름, 고객 확대가 확인되는 기업이 더 강하게 평가받을 가능성이 큽니다.브로드컴 역시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기대가 높았던 만큼 조정이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하락은 사업 붕괴보다는 높은 기대치에 대한 재평가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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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센트가 국채 바이백을 한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남다른오릭스님.국채 바이백은 미국 재무부가 이미 시장에 발행된 국채를 만기 전에 다시 사들이는 것입니다. 연준의 양적완화와 달리 통화정책이라기보다는 정부의 부채관리 수단에 가깝습니다.지금 바이백을 확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기국채 시장의 거래를 원활하게 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래된 국채를 재무부가 매입해주면 시장 유동성이 좋아지고 장기국채 가격에는 상승, 금리에는 하락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장기금리가 안정되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성장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국채 바이백이 국가부채 자체를 크게 줄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국채를 발행해 기존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이라면 부채의 구조만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부작용은 시장이 이를 정부가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누르는 정책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재정적자가 큰 상황에서 바이백이 계속 확대되면 오히려 미국 재정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장기금리나 달러가 다시 불안해질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국채시장 안정과 금리 부담 완화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바이백 규모와 재정적자, 추가 국채 발행 규모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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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삼전 SK하닉 반등 가능성이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유난히여린개구리님.반등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는 반도체 업황이 무너졌다기보다 관세 불확실성, 외국인 매도, 차익실현이 겹친 영향이 더 큽니다.실제 반도체 수요는 아직 강합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HBM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메모리 가격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삼성전자는 HBM4와 HBM 점유율 회복이 가장 중요한 반등 재료입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의 높은 경쟁력과 수익성이 강점이지만 그동안 많이 오른 만큼 단기 차익실현 부담은 더 클 수 있습니다.가장 큰 변수는 미국의 반도체 관세입니다. 관세 수준과 예외 여부가 예상보다 완화되면 불확실성 해소만으로도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결국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다시 순매수하는지, 미국 관세 문제가 어떻게 정리되는지, HBM4 출하와 실적이 예상대로 증가하는지를 봐야 합니다.현재는 반도체 사이클이 끝난 상황이라기보다 좋은 업황 속에서 정책과 수급 문제로 크게 조정받는 구간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외국인 수급까지 돌아선다면 두 종목 모두 반등할 여지는 충분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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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가는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님.우리나라 주가는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미국 증시가 오른다고 한국 증시도 바로 따라가는 구조가 예전보다 약해졌습니다.가장 큰 원인은 외국인 수급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면 두 종목의 비중이 큰 코스피 전체가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와 HBM 기대감으로 먼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은 좋은 실적만으로 부족하고 앞으로 실적이 얼마나 더 좋아질지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최근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성장도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그렇다고 반도체 업황 자체가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AI용 HBM 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HBM4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다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앞으로는 미국 금리 하락, 유가 안정, 외국인 순매수 전환, HBM 실적 개선을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이 가운데 몇 가지가 동시에 좋아지면 한국 증시의 반등 속도도 상당히 빨라질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을 한국 증시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보다는 많이 올랐던 반도체가 강한 조정을 받고 외국인 수급까지 꼬인 구간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신호는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다시 적극적으로 사기 시작하는지 여부입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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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의 파양 기사가 떴던데 무슨 얘기 인가요?
안녕하세요.구광모 회장은 고 구본무 전 LG 회장의 친아들이 아니라 동생 구본능 회장의 친아들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가 됐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구본무 회장과 김영식 여사의 아들입니다.이번 파양소송은 김영식 여사가 구광모 회장과의 법적 모자관계를 끝내기 위해 제기한 소송입니다. 기존에 진행 중인 상속분쟁과 가족 갈등이 파양 문제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다만 최근 1심에서는 파양 청구가 기각돼 현재 법적 모자관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더 중요한 것은 파양된다고 해서 구광모 회장이 LG 회장에서 자동으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미 상속받은 지분과 LG 지주회사에 대한 지배력, 이사회 및 경영권 문제는 파양 여부와 별도로 판단됩니다.LG 경영권에 실제로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상속 관련 소송입니다. 이 소송에서 LG 지분의 상속구조가 크게 변경되는 결과가 나온다면 구광모 회장의 지배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현재까지는 구광모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상황은 아닙니다. 이번 사건은 경영권 박탈보다는 구본무 회장 사후 재산상속을 둘러싼 가족 내부 분쟁의 성격이 더 강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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