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하락할껄 대비해서 사 놓을만한 ETF는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결같은코뿔소님.인버스를 제외하고 미국 증시 하락에 대비하려는 목적이라면 저는 가장 먼저 SGOV 같은 미국 초단기 국채 ETF를 봅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 반드시 오르는 상품은 아니지만 가격 변동이 매우 작고, 이자를 받으면서 하락장에서 주식을 살 현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좋습니다. SGOV는 만기 0~3개월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현재 보수도 0.09%로 낮은 편입니다.두 번째로는 금 ETF인 GLDM을 고려할 만합니다. 주식과 다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포트폴리오 분산용으로 활용하기 좋고, GLDM의 운용비용도 0.10% 수준입니다. 다만 금도 항상 주식 하락장에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경기침체와 금리 인하까지 예상한다면 미국 중장기 국채 ETF인 IEF도 선택지가 됩니다. IEF는 7~10년 미국 국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경기침체로 시장금리가 내려갈 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가 오르는 하락장에서는 국채 ETF도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주식 비중은 유지하면서 방어력을 조금 높이고 싶다면 USMV 같은 저변동성 주식 ETF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결국 주식이라 폭락장에서는 같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순히 하락장 대비가 목적이라면 SGOV를 가장 우선적으로 보고, 금까지 섞고 싶다면 SGOV와 GLDM 조합이 무난합니다. 하락장에서 크게 수익을 내는 것보다는 손실을 줄이고 나중에 저가 매수할 현금을 확보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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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개편안은 없던 일로 되는 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도롱이님.현재는 ISA 개편안 전체가 없던 일이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존 일반 ISA의 혜택을 축소하려던 핵심 내용은 비판이 커지면서 철회 또는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직 최종 법 개정까지 끝난 단계는 아닙니다.가장 논란이 컸던 부분은 일반 ISA의 만기를 제한하고, 사용하지 않은 연간 납입한도를 다음 해로 넘기는 이월 제도를 축소하려던 내용입니다.특히 청년층은 매년 납입한도를 모두 채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소득이 적을 때 못 넣은 한도를 나중에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막으면 오히려 자금 여력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결국 일반 ISA 혜택 축소안은 사실상 원점 재검토에 가까워졌고, 생산적금융 ISA 등 새로운 제도는 별도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종 내용은 국회 입법 과정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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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국내 주식 투자할 시기일까요?아닐까요?
안녕하세요.지금은 국내 주식을 아예 피해야 할 시기라기보다 장기투자자라면 분할매수를 시작해볼 만한 구간에 가깝다고 봅니다. 코스피는 6월 사상 최고치 8,788선에서 크게 조정을 받은 뒤 최근 6,000선대로 내려왔고, 오늘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고점 대비 가격 부담이 상당 부분 낮아진 것은 분명합니다.다만 지금이 정확한 바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하루에도 큰 폭으로 움직일 정도로 변동성이 높고, 외국인 수급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형주의 움직임에 지수가 크게 좌우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미국 7월 CPI 발표도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입니다.그래서 투자한다면 한 번에 목돈을 넣기보다는 투자 예정금액을 몇 차례로 나눠 매수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특히 실적이 받쳐주는 반도체, 금융, 산업재 등이나 코스피200 같은 지수 ETF를 중심으로 접근하면 개별 종목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전문가들도 펀더멘털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큰 조정이 발생하면 단계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결국 국내장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기다리기보다는 오히려 이런 조정기에 조금씩 모으는 것이 장기투자에는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간 반등을 기대한 몰빵이나 신용·레버리지 투자는 현재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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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확정까지 갔는데 취소 언제가능한걸까요
안녕하세요. 무조건친해지고싶은오랑우탄님.잔금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한 은행으로 결정하셨다면 취소할 은행에는 지금 바로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금이 아직 실행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승인·약정 단계에서 실행 중단 처리가 가능하며, 근저당 설정이나 법무사 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취소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다만 말씀하신 “확정”이 단순 대출승인인지, 이미 전자약정까지 완료한 상태인지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정까지 했다면 담당자에게 대출 실행 취소와 함께 근저당 설정 절차가 시작됐는지, 이미 발생한 비용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잔금일 당일 취소는 권하지 않습니다. 이미 은행에서 자금 송금과 등기 업무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어 잔금 처리에 혼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일정 요건에서 14일 이내 청약철회 제도가 있지만, 실행 후에는 원금·이자와 이미 발생한 제3자 비용 등을 돌려줘야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이라도 취소할 은행 담당자에게 “다른 은행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니 대출 실행과 근저당 설정 절차를 모두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취소 완료 여부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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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높은데도 목표주가를 하향 했다고 주식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한결같은코뿔소님.네, 그럴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목표주가의 절대적인 숫자보다 목표주가가 왜 내려갔는지와 기존 기대치가 얼마나 낮아졌는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20만원이고 목표주가가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아졌다면 여전히 상승 여력은 50퍼센트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실적 전망이나 이익 추정치, 업황 전망이 이전보다 나빠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특히 여러 증권사가 동시에 목표주가를 낮추거나 영업이익 전망까지 하향한다면 투자자들이 앞으로 추가 하향 가능성을 걱정하면서 매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목표주가를 낮췄더라도 시장이 이미 이를 예상했거나 실제 실적이 우려보다 좋다면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결국 목표주가는 도달을 보장하는 가격이 아닙니다.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의 차이보다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가 어느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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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애프터마켓에서 ETF 거래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운용사들의 반발에 시행 여부가 불투명졌던데 운용사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귀중한나팔새님.운용사들이 반대하는 핵심은 애프터마켓에서 ETF의 적정가격을 유지하기가 정규장보다 어렵다는 점입니다.ETF는 정규장에서 실시간 순자산가치와 LP의 호가 공급을 통해 시장가격이 실제 가치와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관리됩니다. 그런데 애프터마켓에서는 이런 기능이 충분하지 않으면 ETF가 실제 가치보다 비싸거나 싸게 거래되는 괴리 현상이 커질 수 있습니다.특히 설정과 환매, LP의 헤지 등이 제한되는 시간대에는 거래량이 적은 ETF일수록 가격 왜곡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투자자 민원이나 관리 책임은 결국 운용사에도 부담으로 돌아옵니다.결국 운용사들은 거래시간 확대 자체를 반대한다기보다 가격 안정 장치와 유동성 공급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거래시간을 늘리는 것을 우려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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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계좌로 5천만원 최대치 혜택을 봐서 세금700정도 아낀상황인데요.
안녕하세요. 화사한바다매님.네. 질문하신 조건이라면 매도와 재매수 금액이 같고 같은 기간에 이뤄진다면 RIA 세금 혜택이 실질적으로 줄어들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RIA의 조정비율은 일반계좌에서 2026년에 해외주식을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순매수 개념으로 계산합니다. 현재 8월에는 매수와 매도 모두 50%의 동일한 가중치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일반계좌에서 100만원을 매도한 뒤 다시 100만원을 매수한다면 50만원과 50만원이 서로 상쇄되어 조정비율에는 영향이 없습니다.토스에서 “혜택이 줄어들어요”라고 표시되는 것은 해외주식 매수 자체가 RIA 혜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보여주는 경고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최종 혜택은 2026년 전체 비RIA 계좌의 해외주식 매수·매도를 반영해 계산됩니다. 매수만 100만원 한다면 혜택이 줄어들 수 있지만, 같은 기간에 100만원을 매도하고 100만원을 다시 사는 경우라면 순매수액이 사실상 0이 됩니다.다만 한 가지는 별개입니다. 일반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서 발생한 매매차익은 그 시점에 실현된 것으로 봅니다. 이후 같은 주식을 다시 매수한다고 해서 그 매도차익 자체가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RIA 혜택 조정과 일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은 따로 생각하셔야 합니다.정리하면 지금처럼 8월에 100만원 매도 후 100만원 재매수라면 RIA 혜택은 원칙적으로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체결금액이나 환율 차이로 매수액이 매도액보다 커지면 그 차액만큼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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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물가지표는 예상치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웃으면서일어나는파리님.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퍼센트, 전년 대비 3.4퍼센트 상승 수준입니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퍼센트, 전년 대비 2.5퍼센트 정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이번 발표에서는 전체 CPI보다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특히 중요합니다. 예상치인 0.2퍼센트 이하라면 물가 안정 기대가 유지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반대로 0.3퍼센트 이상으로 높게 나온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미국 증시뿐 아니라 국내 증시도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결국 이번 CPI는 예상치 자체보다 시장 예상에서 얼마나 벗어나느냐가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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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보도된 트럼프 독재자식 통치
안녕하세요. 빛부르는바람님.영국 언론의 마오쩌둥식 독재자 비교는 트럼프와 마오의 정치체제가 같다는 의미라기보다 대통령 권력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모습을 비판하는 표현에 가깝습니다.미국 국민이 별로 반발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트럼프에 대한 평가는 미국 내부에서 극단적으로 갈려 있습니다. 지지층은 강한 행정력과 리더십으로 평가하지만 반대층은 권력 남용과 민주주의 훼손을 우려합니다.해외에서는 관세, 동맹국 압박, 외교정책처럼 자국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문제를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역시 국가마다 안보와 경제관계에 따라 평가 차이가 상당합니다.결국 미국 내부의 정치적 양극화가 핵심입니다. 다만 미국에는 여전히 선거와 의회, 법원, 언론, 연방제 같은 견제 장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를 마오 시대 중국과 동일한 독재체제로 보는 것은 과도한 비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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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카드를 처음으로 제대로 수집해 보려고 하는데, 어떤 시리즈나 확장팩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처음 제대로 수집하신다면 처음부터 오래된 고가 팩을 쫓기보다는 최근 시리즈 하나를 정해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재 한국판은 MEGA 시리즈가 중심이고, 최근에는 「어비스아이」가 발매됐으며 8월 21일에는 「스톰에메랄다」가 출시됩니다. 좋아하는 포켓몬이나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 있는 확장팩을 하나 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카드 가격은 희귀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현재 카드에는 AR, SAR, MUR 같은 희귀도가 있지만 같은 희귀도라도 인기 포켓몬인지, 일러스트가 좋은지, 물량이 적은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히 커집니다. 특히 피카츄나 리자몽처럼 수집 인기가 높은 포켓몬은 가격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고, 카드의 모서리·표면·센터링 같은 상태도 가치에 큰 영향을 줍니다.수집 자체가 목적이라면 낱장 구매가 가장 경제적입니다. 원하는 카드를 정확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팩이나 박스는 개봉하는 재미가 있지만 원하는 카드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제로 포켓몬코리아도 한 상자를 구매해도 중복 카드가 나오고 전 종류를 모으기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박스 하나 정도를 재미로 개봉하고, 부족한 카드는 낱장으로 채우는 방식이 가장 무난합니다.보관은 일반 카드는 슬리브를 씌워 바인더에 넣고, 가격이 높은 카드는 부드러운 슬리브를 먼저 씌운 뒤 탑로더나 반경질 홀더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기 보관용 제품은 산성 성분이 없고 PVC가 없는 재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과 높은 습도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처음부터 투자 목적으로 비싼 카드를 모으기보다는 좋아하는 포켓몬이나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수집 방향을 잡아보세요. 박스 개봉의 재미도 느끼고 낱장 구매도 해보면 본인에게 맞는 수집 방식이 금방 생깁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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