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지금 어떻게 내수경제를 버티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님.이란이 버티는 이유는 제재를 받고 있어도 경제가 완전히 봉쇄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석유도 중국 등을 통해 계속 수출되고 있고, 이를 통해 필요한 외화를 일부 확보하고 있습니다.식량 역시 전량 수입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밀이나 쌀 등은 상당 부분 자체 생산하고 부족한 곡물과 사료 등을 수입합니다. 정부도 식량에는 보조금과 우대환율을 적용해 최소한의 공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문제는 경제가 정상적으로 버틴다기보다 국민의 생활수준이 낮아지면서 버티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가와 환율이 크게 오르면 식량이 있어도 국민이 구매하기 어려워지고 소비도 위축됩니다.따라서 정확히 몇 개월까지 버틸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석유수출과 식량 수입 통로가 유지된다면 상당 기간 버틸 수 있지만, 외화수입과 항만·수입망이 동시에 크게 막히면 경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일본은 상반기 사상 최고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는데 내수 경제는 계속 침체인 이유는 무엇이라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크다고 해서 내수가 반드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흑자 상당 부분은 수출뿐 아니라 해외에 투자해 얻는 배당과 이자 등 해외소득에서 발생합니다.반면 일본 가계는 오랜 임금 정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 여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엔화 약세도 수출기업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입 물가를 높여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측면이 있습니다.니케이지수 상승과 체감경기가 다른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주식시장은 해외 매출이 큰 대기업과 반도체, 자동차 등 일부 기업의 실적 개선을 빠르게 반영하지만 그 혜택이 중소기업이나 가계소득까지 바로 확산되는 것은 아닙니다.결국 일본 경제의 핵심 문제는 기업과 해외자산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가계의 실질임금과 소비 증가로 충분히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고령화와 인구감소까지 겹치면서 내수 회복이 더딘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브랜드 가치 같은 무형자산은 어떻게 금액으로 평가하나요?
안녕하세요.무형자산이라고 해서 임의로 가격을 붙이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그 자산이 앞으로 만들어낼 경제적 이익을 현재 가치로 계산하는 것입니다.브랜드의 경우 대표적으로 로열티 절감법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해당 브랜드를 남에게 빌렸다면 매출의 3%를 사용료로 지급해야 한다고 보고, 앞으로 발생할 매출과 로열티를 추정한 뒤 현재가치로 할인해 브랜드 가치를 계산합니다.특허는 해당 기술 때문에 추가로 벌 수 있는 매출과 이익, 특허의 남은 기간 등을 기준으로 미래 현금흐름을 계산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됩니다. 비슷한 브랜드나 특허의 실제 거래가격이 있다면 이를 비교해서 평가하기도 합니다.다만 회사가 자체적으로 키운 브랜드 가치를 마음대로 재무제표에 수천억원의 자산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회계기준상 자체 창출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자산으로 인식하지 않으며,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취득한 브랜드나 특허는 평가를 거쳐 무형자산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결국 무형자산의 가격은 미래에 벌어들일 돈, 유사 자산의 거래가격, 개발·대체 비용 등을 근거로 전문 평가를 거쳐 산정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버크셔헤서웨이A 주식은 어떤 사람들이 사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훤칠한돼지님.일반 개인투자자라면 버크셔해서웨이 A주를 굳이 살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 버크셔에 투자하려는 목적이라면 가격이 훨씬 낮은 B주로도 충분합니다.A주가 비싼 이유는 특별히 수익률이 더 높아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주식분할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주 1주는 B주 1,500주에 해당하지만 의결권은 A주가 상대적으로 더 강합니다.따라서 A주는 오래전부터 보유해온 장기 주주나 큰 자금을 운용하면서 의결권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의미가 있습니다.배당을 하지 않는 것도 버크셔의 특징입니다. 배당할 돈을 기업 인수, 주식투자, 자사주 매입 등에 다시 투입해 기업가치를 키우는 방식을 선호합니다.결국 일반 투자자라면 A주보다는 B주가 현실적이고, 단순히 장기 미국시장에 투자하려는 목적이라면 S&P500 ETF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주식에서 차트는 무당인가요???.
안녕하세요. 남다른오릭스님.차트를 무당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과장입니다. 차트는 미래를 맞히는 도구라기보다 과거와 현재의 가격, 거래량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을 파악하는 도구에 가깝습니다.특히 단타나 스윙에서는 중요합니다. 지지선과 저항선,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을 이용해 매수·매도 시점과 손절 기준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차트만 보고 주가 방향을 확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장기투자에서도 차트가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을 먼저 보고, 차트는 현재 주가가 과열됐는지 또는 큰 하락 추세인지 확인하는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결국 단기투자는 차트의 비중이 높고, 장기투자는 기업가치가 중심이며 차트는 매수 시점을 판단하는 보조도구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대체로웃음짓는양꼬치님.돈 관리는 투자보다 먼저 지출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약속과 술자리처럼 사람 관계 때문에 나가는 돈은 한 번에 크지 않아 보여도 한 달 단위로 보면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월급이나 수입이 들어오면 먼저 저축할 금액을 별도 계좌로 옮기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약속이나 회식비도 월 20만원처럼 한도를 정해두면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자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좋아하지도 않는 술자리까지 모두 참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사람과의 약속은 유지하되 습관적으로 이어지는 2차, 3차나 의무감 때문에 참석하는 자리는 줄이는 것이 돈과 시간 모두를 지키는 방법입니다.결국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은 무조건 아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한 곳에는 쓰고 중요하지 않은 지출은 과감하게 줄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은 왜 서로 다른 방식으로 블록을 검증하나요?
안녕하세요.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은 거래 내용 자체를 서로 다르게 검사한다기보다, 수많은 참여자 중 누가 다음 블록을 만들고 그 블록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할지를 결정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둘 다 중앙관리자 없이 서로 모르는 참여자들이 하나의 거래 기록에 합의하기 위한 방법입니다.비트코인의 작업증명은 채굴자가 막대한 컴퓨팅 연산과 전력을 투입해 경쟁하도록 합니다. 공격자가 블록체인을 조작하려면 엄청난 연산능력과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오랫동안 검증된 방식이고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력소비가 크고 채굴장비와 채굴풀이 대형화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이더리움의 지분증명은 전력 대신 ETH를 담보로 맡긴 검증자가 블록 생성과 검증에 참여합니다. 규칙을 어기면 맡긴 자산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실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억제합니다. 전력소비가 매우 적고 효율적인 반면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많은 지분을 가진 사업자나 스테이킹 서비스에 영향력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결국 PoW는 실제 연산비용과 전력을 보안의 기반으로 삼고, PoS는 담보로 맡긴 경제적 자산을 보안의 기반으로 삼는 차이입니다. 어느 방식이 절대적으로 우월하다기보다 비트코인은 단순성과 강력한 검열저항성을, 이더리움은 에너지 효율과 확장성을 중요하게 선택한 결과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금융기관은 어떤 자료를 보고 직업의 안정성을 판단하나요?
안녕하세요.금융기관은 직업의 안정성을 한 가지 자료로 판단하지 않고 재직기간, 소득의 지속성, 고용형태, 신용정보 등을 종합해서 봅니다. 금융회사마다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인 CSS를 운영하며, 신용점수뿐 아니라 고객이 제공한 직장·소득정보와 해당 금융회사의 거래정보까지 함께 반영합니다.실제 대출심사에서는 재직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 급여 입금내역 등을 통해 현재 직장과 근속기간, 소득이 꾸준하게 발생했는지를 확인합니다.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에는 직장가입 이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재직 여부와 근무 이력을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연봉이 같더라도 장기간 한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매달 일정한 급여가 들어오는 사람과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소득 변동이 큰 사람은 대출 한도나 금리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처럼 담보가 있는 대출은 직업 자체보다 인정소득, 기존 부채, DSR과 담보가치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DSR 역시 소득과 기존 대출의 원리금 부담을 중심으로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결국 금융기관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직업의 이름보다는 앞으로도 지금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요즘 주식시장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최근 코스피와 하이닉스의 약세는 실적 악화보다는 그동안 급등했던 반도체와 AI 관련주의 차익실현, 외국인 매도, AI 투자 과열 우려가 겹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SK하이닉스는 HBM을 중심으로 실적과 업황 자체는 여전히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현재 조정을 반도체 업황의 완전한 하락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반등 여부는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연속적으로 순매수하는지, 미국 반도체주가 안정되는지, 거래량을 동반해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정확한 반등 시점을 맞히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금은 바닥을 단정하기보다 분할매수하면서 수급과 반도체 업황을 확인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20대 후반 주택청약 해지 후 재가입 질문
안녕하세요.현재 상황이라면 8년 된 청약통장은 가능하면 해지하지 않는 쪽을 권합니다.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별개입니다. 지금 해지하면 약 8년의 가입기간과 90회 정도의 납입실적을 잃게 되고, 나중에 재가입해도 그대로 복구되지 않습니다.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우선 추가 납입을 잠시 중단하고 통장만 유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청약담보대출은 재취업까지 일시적으로 소액이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달 생활비 부족분을 대출로 충당하는 방식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따라서 당장 600만원을 반드시 써야 할 정도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청약통장은 유지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