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서는 반도체 기업을 만들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다른 나라가 반도체 기업을 아예 못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는 인텔, 마이크론, 엔비디아, AMD, 퀄컴 같은 기업들이 있고, 유럽에도 ASML, 인피니언, ST마이크로, NXP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있습니다.다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같은 최첨단 반도체 제조기업을 새로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반도체는 기술만 있다고 되는 산업이 아닙니다. 공장 하나 짓는 데 수십조 원이 들어가고, EUV 장비 같은 핵심 장비를 확보해야 하며,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설계는 잘해도 실제로 불량 없이 대량 생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또 반도체는 혼자 하는 산업이 아닙니다. 장비, 소재, 가스, 웨이퍼, 초순수, 전력, 패키징, 테스트, 고객사까지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이미 삼성, 하이닉스, TSMC는 수십 년 동안 고객과 공급망, 인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따라잡기 어렵습니다.미국과 유럽도 반도체 역량은 강합니다. 미국은 설계와 장비, AI칩 쪽이 강하고, 유럽은 ASML 같은 장비와 차량용·전력반도체 쪽이 강합니다. 다만 메모리 대량 양산이나 최첨단 파운드리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너무 앞서 있는 분야가 있는 것입니다.정리하면 반도체 회사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공정과 수율,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회사를 새로 만드는 데 돈과 시간, 인력, 생태계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어려운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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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적금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월급에서 저축이나 투자를 얼마나 할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월급의 30% 정도를 모으면 무난하고, 50% 이상 모으면 꽤 잘하고 있는 편이라고 봅니다.다만 처음부터 무리해서 많이 넣기보다는 생활비, 고정비, 비상금부터 먼저 계산하는 게 중요합니다. 비상금 없이 적금이나 주식에 너무 많이 넣으면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다시 깨야 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적금이나 예금처럼 안정적인 저축을 먼저 만들고, 그다음 여유자금 일부를 주식이나 ETF로 나누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의 20~30%는 적금, 10% 정도는 투자, 나머지는 생활비와 비상금으로 나누는 식입니다.돈을 모으는 핵심은 수익률보다 꾸준함입니다. 월급 들어오자마자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구조를 만들면 생각보다 훨씬 잘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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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내리는 대신 1+1같은 행사를 더 자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기업들이 가격을 그냥 내리지 않고 1+1, 2+1 행사를 자주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정가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가격을 한 번 내리면 소비자들이 그 가격을 새 기준으로 기억하게 됩니다. 나중에 다시 원래 가격으로 올리면 비싸졌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반면 1+1 행사는 “행사 기간 혜택”처럼 보이기 때문에 정가 이미지를 유지하기 좋습니다.또 1+1은 판매량을 늘리는 효과가 큽니다. 소비자는 싸게 샀다고 느끼고, 기업 입장에서는 재고를 빨리 돌리거나 신제품을 한번 먹어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편의점 입장에서도 행사 상품을 사러 온 사람이 다른 상품까지 같이 사는 경우가 있어서 매출에 도움이 됩니다.가격을 내리는 것보다 행사 방식이 유통사와 제조사 간 정산에도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가 행사 비용을 일부 부담하거나, 특정 기간에만 프로모션을 걸 수 있기 때문입니다.쉽게 말하면 가격 인하는 영구 할인처럼 보이지만, 1+1은 일시적 혜택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브랜드 가격을 지키면서도 소비자에게 싸게 느껴지게 하려고 1+1이나 2+1 행사를 자주 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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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나 주식 분야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군대에서 경제·주식 공부를 시작하시는 거면 순서를 나눠서 읽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보면 흥미가 떨어질 수 있어서, 경제 기본 개념을 잡고 그다음 투자서로 넘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입문용 경제책으로는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추천드립니다. 금리, 환율, 물가, GDP, 채권 같은 뉴스 기본 용어를 익히기에 좋습니다. 같이 KDI 경제교육·정보센터도 보시면 경제기사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주식 입문용으로는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버튼 말킬의 「랜덤워크 투자수업」을 추천드립니다. 개별 종목을 보는 법, 장기투자, 투자 심리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조금 더 심화로 가고 싶다면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를 보시면 좋습니다. 다만 이 책들은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천천히 정리하면서 읽는 게 좋습니다.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순서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 「EBS 자본주의」 → 「돈의 심리학」 → 「월가의 영웅」 → 「현명한 투자자」 순서입니다. 처음에는 수익 내는 방법보다 경제뉴스를 이해하고, 손실을 피하는 원칙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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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왜 마이너스 통장 사용해서 투자하면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마이너스통장으로 주식 투자하지 말라는 이유는 단순히 겁주려는 게 아닙니다. 맞으면 수익이 날 수 있지만, 틀렸을 때 손실이 너무 커지기 때문입니다.서킷브레이커나 매도 사이드카가 나왔다고 해서 다음 날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 제도는 시장이 너무 급하게 빠질 때 잠시 멈추는 안전장치이지,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다음 날 반등할 수도 있지만, 악재가 더 커지면 추가 하락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특히 마이너스통장은 빌린 돈입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 손실도 나고, 대출 이자도 계속 나갑니다. 하루만 쓰려고 했더라도 주가가 더 빠지면 손절을 못 하고 버티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단기 매매가 장기 물림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도 하루에 크게 빠질 수 있습니다. 좋은 종목이라고 해서 단기 저점이 항상 바로 맞는 것은 아닙니다. 빚으로 들어가면 판단이 급해지고, 작은 흔들림에도 멘탈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여유자금으로 분할매수하는 것은 투자지만, 마이너스통장으로 급락 다음 날 반등을 노리는 것은 투자라기보다 단기 베팅에 가깝습니다. 주식 잘하는 사람들이 말리는 이유는 수익 가능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 번 틀렸을 때 계좌와 신용까지 같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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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들은 어디에 투자를하는지알구시퍼여?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전문가들도 사람마다 투자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한 종목이나 한 상품에 몰빵하기보다 자산을 나눠서 봅니다.보통 관심을 많이 갖는 쪽은 지수 ETF, 우량주, 채권, 예금, 금, 달러 같은 자산입니다. 공격적인 사람은 반도체, AI, 로봇, 전력기기, 바이오 같은 성장산업 ETF나 개별주도 보지만, 안정성을 중시하는 사람은 예금·채권·배당주·연금계좌 비중을 더 크게 가져갑니다.전문가들이 일반 투자자와 다른 점은 “뭐가 오른다더라”만 보고 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금리, 환율, 경기 사이클, 기업 실적, 밸류에이션, 자금 흐름을 같이 보고 판단합니다. 또 아무리 좋아 보여도 한 번에 큰돈을 넣기보다 분할매수와 리밸런싱을 중요하게 봅니다.요즘 같은 시장에서는 AI·반도체 같은 성장 테마도 관심이 크지만, 이미 많이 오른 구간에서는 채권, 현금, 금 같은 방어자산도 같이 봅니다. 결국 많이 버는 것보다 크게 잃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초보라면 전문가 흉내를 내기보다 먼저 지수 ETF, 적금·예금, 연금저축, ISA 같은 기본 상품부터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 여유자금으로 성장산업 ETF나 개별주를 조금씩 공부해보는 순서가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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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의 대가 강방천 회장님이 보시는 카카오 주가 전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생활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라는 점에서 장기 경쟁력은 여전히 있습니다. 강방천 전 회장도 과거 카카오를 단기 주가보다 플랫폼 가치와 장기 성장성 관점에서 높게 평가한 쪽에 가깝습니다.다만 지금은 예전처럼 성장성만 보고 높은 주가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광고 경기 둔화, 자회사 문제, 규제 부담, AI 투자비용, 성장률 둔화가 함께 반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핵심은 카카오톡의 지배력이 실제 이익 증가로 이어지느냐입니다. 광고, 커머스, 페이, 모빌리티, AI 서비스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면 주가는 다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AI와 플랫폼 확장이 수익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회복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카카오는 망가진 기업이라기보다 다시 증명해야 하는 기업입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관심을 둘 수 있지만 지금은 무리하게 추격하기보다 실적 개선과 AI 수익화가 실제로 확인되는지를 보고 분할 접근하는 편이 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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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후반에 모을 수 있는 돈은 어느정도일까여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27~28세라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모여 있지 않아도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이 나이대는 취업 시점이 늦어졌고 주거비와 식비 부담이 커서 자산 격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는 구간입니다.현실적으로 보면 통장과 투자금을 합쳐 500만~1,500만 원 정도면 크게 뒤처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500만~3,000만 원이면 꽤 잘 모은 편입니다. 3,000만~5,000만 원이면 상위권에 가깝고 5,000만 원 이상이면 부모님과 동거하거나 소득이 높거나 소비 통제가 상당히 잘 된 경우가 많습니다.공식 통계로 보면 29세 이하 가구주의 평균 순자산은 1억 원 안팎으로 나오지만 이 숫자는 개인 통장 잔고가 아닙니다. 전세보증금, 부동산, 부채까지 포함한 가구 기준이라 27~28세 개인이 비교 기준으로 삼기에는 다소 부적절합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도 자산, 부채, 순자산을 가구 단위로 집계합니다.월 소비는 자취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 월 80만~150만 원 정도 쓰고 100만 원 이상 저축하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자취하면 월 150만~230만 원까지 쉽게 올라갑니다. 정부의 청년 실태조사에서도 청년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213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정리하면 27~28세 기준으로 모은 돈이 1,000만 원 전후라도 너무 늦었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월급의 30% 이상을 꾸준히 남기고 있다면 재무습관은 괜찮은 편이고, 40% 이상이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지금 중요한 것은 현재 잔고보다 월 저축 구조입니다. 월 50만 원도 꾸준히 모으면 정상 궤도이고, 월 100만 원 이상이면 매우 양호합니다. 반대로 소득이 있어도 매달 남는 돈이 거의 없다면 그때는 소비 구조를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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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100만원이상 입금시 서류제출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입금대기 안내는 사기라기보다 트래블룰 확인 절차일 가능성이 큽니다. 100만 원 이상 가상자산 입금은 송금인 정보와 지갑주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빗썸도 입금대기 상태에서는 입금신청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슈퍼워크 지갑을 썼다면 거래소 회원정보가 아니라 개인지갑 증빙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빗썸 안내상 개인지갑은 회원정보 제출이 어려운 경우 입금 지갑주소가 확인되는 화면 또는 QR코드 화면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제출하면 되는 자료는 보통 이 정도입니다.슈퍼워크 지갑에서 보낸 지갑주소가 보이는 화면해당 코인의 출금 또는 전송 내역 화면트랜잭션 해시 TXID 가 보이는 화면빗썸 입금주소와 입금수량이 확인되는 화면화면은 편집하지 말고 전체 화면 그대로 캡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이나 이메일이 안 나오는 개인지갑이면 슈퍼워크 개인지갑에서 송금했으며 회원정보 화면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적고 지갑주소와 QR코드 화면을 첨부하면 됩니다.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절대 시드문구, 개인키, 복구문구는 제출하면 안 됩니다. 고객센터 직원이라도 요구하면 비정상입니다. 빗썸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입금신청 대기 내역에서만 제출해야 합니다.정리하면 지금은 입금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심사 대기 상태로 보입니다. 슈퍼워크 지갑의 주소 확인 화면과 전송내역, TXID를 준비해서 빗썸 입금신청 화면에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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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중 어떻게 가져가시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국민연금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의 매매는 개인투자자에게는 늦게 보이고, 단순한 종목 전망이 아니라 지수비중, 리밸런싱, 위험관리, 장기 운용 기준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입니다.삼성전자는 안정형입니다. 메모리 회복, 파운드리, 모바일, 가전, 배당까지 포함한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다만 HBM 주도권에서는 하이닉스보다 평가가 낮게 반영돼 왔습니다.SK하이닉스는 성장형입니다. 현재 시장의 핵심 테마인 AI 메모리와 HBM 수혜가 더 직접적입니다. 대신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만큼 실적 기대가 흔들리면 변동성도 더 큽니다.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안정성을 중시하면 삼성전자 60, 하이닉스 40 정도가 무난합니다. AI 반도체 흐름을 더 강하게 본다면 삼성전자 40, 하이닉스 60도 가능합니다. 다만 한쪽으로 80 이상 몰아가는 것은 부담이 큽니다.제 판단은 지금은 하이닉스를 완전히 무시하기 어렵지만, 국민연금이 늘렸다는 이유만으로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함께 가져가는 쪽이 더 합리적입니다. 국민연금 자료상 국내주식 비중이 이미 크게 높아진 상태라 리밸런싱 변수도 같이 봐야 합니다.정리하면 국민연금 추종보다는 삼성전자 50, 하이닉스 50을 기본으로 두고, 본인이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으면 하이닉스를 60까지 높이는 정도가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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