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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에서 흰색 덩어리가 보여요.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지방이나 유제품 섭취 등 소화되기 어려운 일부 음식이 변에서 흰색 또는 미색의 덩어리로 그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가능성이 제일 높겠습니다. 그 외 장벽을 보호하는 점액이 변에 섞여 나올 수 있는데 장내 염증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을 때 점액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변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복통이나 체중 감소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생충이나 세균, 염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대변 검사나 복부 초음파, CT 등의 검사를 권유드립니다. 흰색 덩어리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면 특별한 문제는 아닐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복통, 체중 감소, 피로 등이 동반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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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호흡과 명상을 우선 시도해볼 수 있겠습니다. 심호흡을 하면 긴장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매일 5~10분 정도 명상 시간을 가지며 현재 감각에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명상 앱이나 유튜브 영상이 많으니 자기 전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씁니다.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며 스트레칭과 요가는 근육 긴장을 완화시키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며 자기 전 1~2시간 동안은 스마트폰이나 TV 등 자극적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주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상담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좋아하는 취미에 몰입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의 좋은 방법입니다. 또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시고 카페인 섭취를 줄여보세요.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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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갑자기 발을 절뚝거립니다. ㅠ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먼저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능한 원인으로, 성장 과정에서 뼈와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일시적인 성장통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자는 동안이나 전날 놀이 중 경미한 부상을 당하여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물게 어린아이에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과 진찰 후 뼈나 관절의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이후 소아정형외과 추가 진료가 권유될 수 있습니다.아이가 불편해하는 정도가 심하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우선 소아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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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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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이거 치핵인가요 뭔가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과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항문외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문 주변의 튀어나온 조직이 크기 변화를 보이는 것은 치핵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는 합니다.외치핵의 경우 항문 밖으로 돌출되며 부종과 함께 크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출혈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욕 후 혈액이 몰리며 일시적으로 부어올랐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작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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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히려 집에서 누워서 쉬는것이 몸에 더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주말에 휴식을 취하는 것은 몸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완전히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주말 동안 활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 근육, 관절 움직임이 줄어들고 근육 약화나 관절 뻣뻣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자세는 척추,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계속 쉬기만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치 않아 다리 부종이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 너무 쉬기만 하면 오히려 역으로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주중에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산책이나 가벼운 외출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주말에도 활동량을 꾸준히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나 기분전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집안일 등으로 주중 피로를 풀고 근육과 관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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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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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비만 치료제는 대부분 비급여 항목입니다. 말씀하신 위고비도 비급여이기 때문에 100% 본인 부담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비만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질병으로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치료제보다는 생활 습관 개선이 우선된다는 관점이 많습니다. 보험 적용 기준은 주로 심각한 질병 치료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비만 치료제는 비급여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부분의 비만 치료제는 비급여 항목이나 비만 관련 질환이 동반된 경우 일부 약물에 대해 건강보험이 일부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 감량을 주 목적으로 하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보험 적용은 현재로서는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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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아무 이유 없이 땀이 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긴장하거다 더운 상황 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땀이 자주 날 수 있으며 이는 다한증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몸에서 불필요하게 많은 양의 땀이 나는 상태로 주로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에 나타납니다.다한증은 유전적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가능합니다. 그 외에 자율신경계 과민반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자율신경이 발달 중에 있는 청소년기 이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고 건조하게 유지하면 다한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너무 심한 경우에는 교감신경 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국소 땀 억제제를 발라서 땀을 줄여볼 수도 있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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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은 밥을 먹고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혈당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식후 30분~1시간이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점으로 특히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식사일수록 혈당이 더 크게 상승합니다. 식후 1~2시간에는 인슐린 작용으로 혈당이 서서히 감소하며 2시간 후에는 거의 공복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정상인의 경우 식후 2시간 혈당이 약 140mg/dL 이하가 됩니다. 식후 2시간 이후에는 혈당이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며 이때부터 공복 혈당 수준에 더 가깝게 유지됩니다.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므로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식후 가벼운 운동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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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을 볼 때 어느정도 시간동안 대변을 보는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대변 보는 시간은 5분 이내가 이상적이며 1~2분 내에 끝내는 것이 건강한 배변 시간입니다. 길어질수록 항문에 압력이 가해져 치질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자연스러운 배변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대변을 보려고 지나치게 오래 앉아있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배변감을 느낄 때만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변을 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거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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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운동을하면 심혈관 질환에 좋다고 들었는데 어떤 이유로 좋아지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꾸준한 운동은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심장 근육을 강화하여 더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프할 수 있게 합니다. 강한 심장은 적은 노력으로도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또 꾸준한 운동은 혈관 탄력을 높여주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혈관 벽 손상을 줄여줍니다.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서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심장과 혈관에 도달하도록 합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인 혈전 형성이 줄어듭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HDL을 증가시키고 LDL을 감소시켜 동맥 막힘과 플라크 형성이 줄어들어 혈관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고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춥니다. 특히 복부 비만은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이므로 운동을 통해 체중과 체지방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혈당 조절을 돕고 인슐린 저항을 개선해 당뇨 위험을 줄여줍니다. 당뇨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이므로 운동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줄이고 엔돌핀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주 3~5회 유산소 운동, 주 2~3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심혈관 시스템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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