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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아이 방학동안 혈당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일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식사와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학은 평소 생활 패턴과 달라지기 쉬워 혈당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을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하고 방학이라 늦잠을 자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면 혈당 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아침 점심 저녁 및 간식 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먹도록 합니다. 간식은 저혈당 방지를 위해 필요시 섭취하되 당분이 너무 높은 간식을 피하고, 혈당에 안정적 영향을 주는 견과류나 채소 스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방학 동안에도 매일 같은 시간에 혈당을 측정해 혈당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격렬한 운동은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단을 드시고, 당문이 높은 음료나 정제탄수화물은 피해야 합니다.불규칙한 수면은 인슐린 저항을 높이고 혈당 변동성을 키우니 방학 중에도 규칙적 취침과 기상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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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후 목소리가 쉰 것 같은데 부작용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백신의 직접적 부작용으로 목소리가 쉬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 활성화로 일시적으로 목의 염증이 생기거나 다른 요인에 의해 목소리가 쉴 수 있습니다.접종 후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져 감기나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기가 목소리를 많이 사용했거나, 일시적인 건조함이나 염증으로 목이 쉴 수 있습니다.따뜻한 물이나 국물 등으로 목을 촉촉하게 해주시고, 아기가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휴식을 충분히 취하게 해주시고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소리 쉼이 일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발열이나 기침, 심한 목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호흡 곤란이나 삼킴 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소아과에 방문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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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속이 안 좋고 계속 피곤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들은 단순 피로나 계절적 요인일 수도 있으나 최근 식욕이 없어지고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면 병원에서 한 번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우선 가능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평일에 5시간 수면은 만성적 수면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말에 많이 자더라도 수면 패턴 자체가 불규칙하면 몸 회복이 충분히 이뤄질 수 없어서 만성 피로나 집중력 저하, 졸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속이 울렁거리고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서 헛구역질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지속적인 졸음이나 피로, 식욕 저하는 빈혈이나 저혈압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피로감이 심할 때 빈혈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혈액 검사를 통해 철분 수치나 빈혈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에도 피로나 졸음, 식욕 변화, 소화기 불편감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은 체내 대사를 낮춰 피로와 체력 저하를 일으키므로 필요시 갑상선 기능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소화기 내과 또는 내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피로, 소화 불편, 수면 문제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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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밤마다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 기침을 심하게 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아이가 밤마다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같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이런 질환의 전형적 패턴일 수 있으며 반드시 폐질환만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천식은 밤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도가 예민해져서 밤에 호흡이 거칠어지고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밤에 공기가 차갑거나 건조할 때 기도가 수축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후비루는 밤에 실내 먼지나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 털 등의 알레르기 유발원에 반응해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을 앓은 경우라면 기도가 민감해져서 밤에 기침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밤에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적절히 가습하면 기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침구를 청결히 유지하고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여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할 수도 있겠습니다. 자기 전 따뜻한 물이나 차를 조금 마시면 기도가 부드러워져 기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된다면 소아과에 방문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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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이 나는데 땀이 많이납니다 목욕시켜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11개월 아기가 38.2도의 열이 있다면 미지근한 물로 간단하게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뜨겁거나 찬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은 체온을 급격하게 변화시켜 불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목욕을 시켜야 한다면 미지근한 물에서 짧게 씻기고 빨리 닦아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열이 나면 땀으로 체내 수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합니다. 열이 38.5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아이가 많이 불편해한다면 소아과에서 권장하는 해열제를 사용해 체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태가 더 나빠지거나 열이 계속 올라간다면 소아과에 방문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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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아기가 옹알이를 안 하는데 청각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아기가 소리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청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부모님이 불안하시다면 청각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옹알이는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달라서 시작 시기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각이나 운동 능력 등 다른 발달 영역에 더 집중하고 있는 아이라면 언어 발달이 약간 느려질 수 있습니다.아기들이 옹알이를 시작하는 시기는 주변의 언어 자극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걸거나 소리를 들려주면 언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와 눈을 맞추며 다양한 소리와 단어를 들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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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천식 증상으로 의심되는데 검사를 받아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3세 아이가 감기 후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천식 진단이 쉽지 않으나 반복적으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조기 평가 및 관리가 아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유아 천식은 감기나 호흡기 감염 이후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고 쌕쌕거리는 천명이 자주 들릴 때 의심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에 속하므로 특정 물질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폐기능검사가 3세 아이에게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과에서는 아이의 증상 빈도나 가족력, 환경 요소 등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또 청진으로 쌕쌕거림이나 거친 숨소리를 확인하며, 필요시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하여 천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요인을 파악합니다. 증상이 있을 때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해보고 개선되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천식 증상을 조기에 관리하면 아이의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약물이나 환경 관리로 증상을 조절 가능하고 이는 성장기 동안 천식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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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검사 결과 지방간 의심된다고 하는데 운동은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체중 감량과 규칙적인 운동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서서히 체중을 줄이며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한 운동보다 지속적이고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주로 권합니다.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지방간 개선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간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추천됩니다. 하루 30~60분, 주 5일 정도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체력이 약한 경우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습니다.근력 운동도 지방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웨이트 대신 자기 체중을 이용한 스쿼트, 벽 푸시업, 플랭크 등 무리 없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근력 운동은 주 2~3회 정도, 유산소 운동과 병행시 기초 대사량을 높여 지방 연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가, 필라테스 등의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유연성을 키우고, 체중 증가로 인한 근육과 관절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허리와 복부에 집중해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자세와 체력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체중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격렬한 운동을 하면 관절이나 심혈관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간이 회복할 수 있도록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도 필요합니다. 지방간 개선을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설탕,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지속적인 유산소 운동과 함께 체중 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지방간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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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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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아이, 전정신경염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심한 어지러움이나 중심을 잘 잡지 못함, 구토, 눈동자 흔들림 등은 전정신경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정신경염은 내이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 ,구토, 균형 장애를 일으키며 눈동자가 불규칙하게 흔들리는 안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전형적인 증상으로 방향감각을 잃고, 공간 균형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한쪽으로 눈동자가 빠르게 떨리며, 어지러움이 심해지면서 구토와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중심으르 잘 잡지 못해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지고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13세 아이라면 전정신경염 외에도 중이염이나 편두통성 어지럼증, 뇌신경계 질환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균형감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편두통은 어지러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뇌신경계 문제로 어지러움, 균형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3일째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신경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는 청력 검사, 전정 기능 검사, MRI 또는 CT 등의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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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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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간염 환자와 접촉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A형 간염은 주로 감염자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음식, 물로 전염될 수 있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으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A형 간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만약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면 빠르게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후 2주 이내에 접종하는 경우에도 예방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접종을 두 번 모두 완료했다면 감염 예방 효과가 높아 비교적 안심이 가능합니다.A형 간염 바이러스는 배설물로 전파되므로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화장실을 다녀온 후와 식사 전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도록 지도해주세요.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도 손을 잘 씻어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발열, 피로, 식욕 부진, 복통, 황달 등 A형 간염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주세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필요합니다.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도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족 중 a형 간염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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