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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한글로 쓰여진 소설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최초의 한글 소설은 허균의 「홍길동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기는 대략 16세기 후반에서 1618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가 지속되면서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는 생각은 점차 흔들리고 있는데, 원본이 한문본일 가능성이 존재하고, 원 저자가 허균이 아닐 수 있다는 논란 과 이에 대한 반박 등, 여러 논란이 존재합니다, 혹은, 1511년 채수가 지은 「설공찬전」을 최초의 한글 소설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정확하게는 한문에서 한글로 번역). 「설공찬전」이 한문을 한글로 바꾼 것이므로 최초의 한글 소설은 아니다 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같은 문제가 「홍길동전」에도 제기가 되는 상황이므로 연구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학자마다 주장이 다름).결론적으로, 허균의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 소설로 인정되어 왔으나, 논란이 있는 상황이고, 채수의 「설공찬전」이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는 상황이나, 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정도로 정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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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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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를 읽을 때 내용이 난해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 되는 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현대시를 감상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문학을 전공한 저에게도 무척 힘든 일입니다. 그 이유는 전통시와는 대조적으로, 현대시는 다양한 실험적 시도와 특이한 개인적 경험, 그리고 사회적 철학적 문제등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술은 감상하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감상해 보시길 바라며, 현대시를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작가의 삶과 자라온 환경, 시대적 배경 등을 고려하는 역사/전기적 비평의 방법이나 사회/문화적 비평 등을 배제하고, 시 자체로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첫 번째로, 시어에 집중하기입니다. 즉, 시를 구성하는 '시어'에 집중해서 시를 감상하는 것입니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시어, 상승과 하강, 따듯함과 차가움, 긍정과 부정을 상징하는 시어들에 집중하고 그 의미에 집중해서 시를 감상하는 것입니다.두 번째로, 이미지와 상징에 집중하기 입니다. 시를 시답게 하는 요소에는, 이미지(심상), 비유, 운율이 있습니다. 현대시에서는 운율의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 않으니, 이미지와 상징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가 묘사하는 풍경, 사물, 감각 등을 그려보고, 그것들이 시어와 어떻게 결합하고 있는지를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또한, 관습적인 상징(비둘기-평화 등)말고 시인이 독특하게 창조한 상징을 파악하려 노력해 보는 연습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는 동일한 시인의 다른 작품, 평론가들에 의한 평론 등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세 번째로, 제목에 집중하기 입니다. 모든 작가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어떤 글을 쓰는지에 상관없이 제목이 주제를 함축하길 바라며, 제목을 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시에 등장하는 시어들과 시의 제목을 연관지어 생각해 본다면, 시인이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향성이 나타날 것입니다.네 번째로, 비유에 신경쓰기 입니다. 앞에서 시를 시답게 하는 요소 중 하나로 비유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비유는 현상이나 말고자 하는 대상을 더 확실히 인식하게 하도록 다른 대상을 끌어와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비유는 직접적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간접적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대시에서는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비유를 지양하고 넌즈시 던져 놓는 비유들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실험적 비유(폭포를 묘사하면서 폭포를 "폭포처럼"이라고 비유함-이형기-)들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비유들에 익숙해 지는 것도 시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 되는데, 많이 읽고 여러 번 생각을 곱씹어 볼 수록 더욱 비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라 봅니다.다른 글에서 예로 든 작품을 다시 한번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기항지(寄港地) 1황동규걸어서 항구(港口)에 도착했다.길게 부는 한지(寒地)의 바람바다 앞의 집들을 흔들고긴 눈 내릴 듯낮게 낮게 비치는 불빛지전(紙錢)에 그려진 반듯한 그림을주머니에 구겨 넣고반쯤 탄 담배를 그림자처럼 꺼버리고조용한 마음으로배 있는 데로 내려간다.정박(碇泊) 중의 어두운 용골(龍骨)들이모두 고개를 들고항구의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어두운 하늘에는 수삼 개(數三個)의 눈송이하늘의 새들이 따르고 있었다.먼저 시어들의 이미지와 상징을 살펴보면, "한지"(차가운 이미지), "낮게 낮게"(하강의 이미지), "구겨 넣다"(소멸의 이미지), "꺼버리다"(소멸의 이미지)등 하강의 이미지들로 시작하여 "용골"(배의 뼈대로, 생선의 지느러미 처럼 배의 옆에 올라가 있는 부분들-상승의 이미지), "고개를 들다"(상승의 이미지), "하늘의 새"(상승의 이미지)등의 긍정적 이미지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이미지와 상징으로 파악한 시: '하강, 소멸--->상승'으로 전환).제목과 시어를 연관시켜 생각해보겠습니다. 제목인 기항지는 '배가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잠시 들르는 항구'라는 뜻으로 화자는 지금 목적지가 아닌 기항지("배 있는 데")에 있습니다. 즉, 화자는 목적지(목표)로 가는 과정 중, 하강의 무드에서 상승의 무드로 전환되어 다시 여정을 시작하려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즉 이전의 구체적인 상황은 알 수 없으나, 좋지 않은 상태로, 기항지라는 중간 지점에서 좋아진 상태로 전환되어 여정을 계속한다는 이야기로 풀어 볼 수 있겠습니다.(제목과 시어로 파악한 시: 좋지 않은 상황-->[기항지]라는 공간에서 무드의 반전-->새로운 여정 시작).물론, 위와 같은 방법으로만 시를 이해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옳은 방법도 아니고, 유일한 해석법도 아닙니다. 그러나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중에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또한, 시를 해석하는 데에는 정답이란 있을 수 없고, 개인마나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시길 바라며, 많은 독서를 통해 시를 이해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연구하고 얻으셔서 좋은 시를 많이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시에 대한 한 층 더 깊은 이해를 얻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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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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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독서의 양이나 사회생활의 방식이 조리 있고 유창하게 말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는 있으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너무 어려워 마시고, 여러 가지 실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니, 연습을 통해 많은 발전을 도모하시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로, 본인만의 방식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생각이 주제, 방향성, 주제를 뒷바침하는 근거, 디테일 등에 있어 정리가 되어 있어야만 말이 일관되고 조리 있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연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의 생각을 글로 적어보는 것입니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특정 단어가 특정 내용 전체를 생각나게 할 수 있도록 글로 정리를 해보시면 말이 막히거나 생각이 나지 않는 일을 방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남의 말을 많이 들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넷, 소셜미디어, TV 등 많은 매체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말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잘 관찰하시고, 그들의 말하는 방법과 그것을 지탱해주는 여러 세부 사항들(억양, 발음, 어휘의 선택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의식적으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로, 어휘력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휘는 독서 뿐 아니라 많은 매체를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정확히 드러낼 수 있는 어휘를 구사하는 능력은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말을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가벼운 독서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본인의 관심이 있는 분야로 독서를 확장해 나가시고, 많은 어휘에 대한 노출을 늘려가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전 훈련만큼 많은 발전을 이끄는 것도 없습니다. 본인의 말을 녹음하여 들어본 후, 본인이 하는 말의 속도, 강약, 어휘의 적절성 등을 관찰하시고 고칠 것은 고치고, 강점은 더욱 보강해 나가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편안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상황을 만들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이, 본인의 언어로 대화에 참여하는 상황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부담 없이 본인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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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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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간혹 등장하는 신들의 맹세에서, 신들이 스틱스 강을 두고 맹세를 하면 반드시 지켜야했던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그리스 신들이 스틱스강에서 맹세하는 것은 강력한 구속력을 의미합니다. 신들의 세계에서도 어떠한 형태로든 질서와 규칙이 존재해야 하는데, 신들 사이에서건, 인간과의 관계에서건 그 규칙을 따르도록 강제하는 장치가 필요했고, 그 장치가 스틱스강에서의 맹세로 보여집니다. 이는 다신교 종교관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유일신 이념이라면 절대신의 존재 자체로 절대적 권능의 장치가 되어 스틱스강의 맹세와 같은 장치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들의 존재가 많은 다신교 세계관에서는 신들 사이의 위계가 불명확하여, 약속에 대한 이행 의무에 대한 장치가 필요했다고 보여집니다.스틱스 강이 그러한 장치의 역할 하게 된 이유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천 번째로, 스틱스강은 스틱스 여신의 의인화로, 지하 세계와 연결되어 그 자체로 신적인 권위를 보유하며, 그 연장에서 스틱스강에서의 맹세는 우주의 질서와 법칙에 맹세하는 행위가 될 수 있겠습니다.두 번째로, 스틱스강은 태초부터 존재하던 강으로 우주의 근원적 질서를 의미하며, 따라서 신들의 변덕이나 의지보다 상위의 개념을 포괄하는 상징물로 이해될 수 있겠습니다.정리하자면, 다신교 세계관에서 신들 사이의 규칙과 약속 이행의 규제 장치 필요에 의한 도구로 신성하고 권능의 의미에 근접한 대상인 스틱스강을 끌어온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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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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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 문제 만들기가 수행인데 제가 만든 문제가 맞는지 틀린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미지칭/부정칭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예/아니오"로 대답이 가능하면 부정칭으로,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으면 미지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기의 첫 문장에서 '누가'는 미지칭 대명사가 맞고, 문장 역시 설명 의문문이 맞습니다.보기의 두 번째 문장에서 '누가'는 부정칭 대명사가 맞고, 문장 역시 수사의문문이 맞습니다. 세 번째 문장은,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밖에 어떤 분이 오셨나요?"에서 초점이 "누가"온 것인지를 묻는다면 예/아니오로 대답 할 수 없으므로 "어떤"을 미지칭으로 볼 수 있고, 만약 어떤 사람이 온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묻는 것이라면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으므로 "어떤"은 부정칭이 됩니다. 또한 이 문장은 위와 마찬가지로 "누구"가 온 것인지를 뭍는 것이라면 설명의문문이고, 어떤 사람이 온것의 여부 자체를 뭍는 것이라면 판정의문문이 됩니다. "너 어디가니?"라는 문장에서 "어디"에 초점이 있어, "시장이요"라는 답을 얻는 다면 이 문장은 설명의문문이 되고, 어디를 가고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것으로 "네 어디 좀 가고 있어요"라는 대답을 얻는 다면 이 문장은 판정의문문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 문장에서, "무슨"은 부정칭이 맞고, 이 문장은 예/아니오로 대답 할 수 있으므로 판정의문문입니다.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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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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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어떻게 편찬하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삼국사기는 12세기 중반경인 고려 인종(제 17대)23년 을축년(서기 1145년)에 김부식이 왕명을 받아 찬진(撰進-글을 지어 임금에게 올림)한 것으로, 우리나라 상고시대 역사의 귀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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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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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대가요인 구지가와 해가의 공통점 및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구지가와 해가는 모두 고대가요로서 주술적 성격을 공통점으로 가지지만, 배경 설화, 창작 시기, 표현 방식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공통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주술적 성격입니다. 구지가는 거북을 불러 수로왕을 맞이하는 내용을, 해가는 잡혀간 수로부인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집단적 성격입니다. 개인의 감정이 아닌 공동체의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세 번째로, 신화와의 연결성입니다. 두 가요 모두 당대 사람들의 세계관과 밀접한 신화나 설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배경설화의 차이입니다. 구지가는 가락국 김수로뢍의 탄생 신화이고 해가는 신라 성덕왕 시절 용에게 납치된 수로부인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설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창작 시기가 다릅니다. 구지가는 삼국시대 초기인 가락국 시대이고, 해가는 신라 성덕왕(702-737) 때 입니다. 세 번째로, 청자가 다릅니다. 구지가의 청자는 거북이고, 해가의 청자는 용입니다. 네 번째로, 노래의 목적성이 다릅니다. 구지가는 수로왕의 강림을 기원하는 것이고, 해가는 빼앗신 수로부인을 돌려줄 것의 요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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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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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수필인가요? 아니면 에세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수필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생각이나 느낌, 경험을 담아내는 산문 문학"으로 정의됩니다. 여기에서 [문학]이라는 말이 들어 있으고, 문학은 [언어 예술]이므로 반드시 예술성, 미적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에세이는 , "특정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글"로 정의 됩니다. 특히 대학에서 교수님이 과제를 부과하실 때, "~에 대한 에세이"를 적어오라고 하시는데 이는 논리적인 글쓰기나 소논문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여기에는 문학적 요소인 예술성이 빠져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에 인용된 글은 예술성이 있다고 힘들기 때문에 에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수필을 나누어 중수필, 경수필로 나누고, 미셀러니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분류하기도 하지만,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서구 문학을 들여오던 과도기에 우리의 '수필'을 어떻게 번역할 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것이라서 여기에서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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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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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성격과 어떤 인과 관겨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외모와 성격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생각은 근거를 찾기 힘들뿐 아니라 위험하기까지 한 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외모가 훌륭한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외모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예단하고 판단하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라 하겠습니다.그러나, 외모와 성격을 연관시켜 생각하는 것은 여러 사회에서 관찰이 되는 현상이니 만큼, 외모와 성격에 대한 우리에 판단에 영향을 주는 요소 몇 가지를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로, 후광 효과(halo effect)입니다. 이는 긍정편향이라고도 하는데 잘생긴 사람은 더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다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현상입니다. 즉, 매력적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긍정적인 특성을 부여하려는 경향입니다. 말씀주신 신데렐리와 언니들의 묘사에서 보여지는 현상입니다.두 번째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과입니다. 외모가 출중한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관심과 호의적인 반응을 받아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그 사람의 자존감에 영향을 주어, 그의 자신감과 사교적 능력을 신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외모로 인한 오해나 부정적 반응들에 대한 노출이 많았을 것이고, 따라서 내향적 성향을 가지게 되거나, 방어적 태도를 가지게 되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개인의 성품과 성격은 여러 요인(경험, 가치관, 노력, 가정 환경 등)에 의해 결정 되는 것이지 외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림니다.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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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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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 읽을 만한 좋은 책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삶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 읽을 만한 좋은 책들을 오래되고 많은 사람에게 검증 된 책 중심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처음으로, 법정스님의 「무소유」입니다. 이 책에는 법정 스님의 여러 수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록된 작품 중 '무소유'나 '아름다움에 대하여'등은 예전 교과서에도 소개되기도 하였고,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삶을 살아갈 지혜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소유와 집착을 버리는 삶, 종교에 대한 견해, 여러 인물들을 통한 선의 실천 등,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입니다. 이 책은 싱클레어와 데미안의 우정을 바탕으로, 성장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그 시련의 극복,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성찰한 소설입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메시지를 남겨줄 수 있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오세영의 「베니스의 개성상인」입니다. 이 작품은 임진왜란 이후 유승업(이탈리아 이름 '안토니오 꼬레아')이 일본, 중국, 아프리카, 로마등을 거쳐 베니스에 정착하여 베니스 제일의 상사 대표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아주 사실성 있고, 세밀하게 그려낸 소설입니다. 1997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설로, 주인공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길을 개척하여 성공에 이르는 여정을 충실하게 녹여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네 번째로, 프레드릭 베크만의 「오베라는 남자」입니다. 이 책은 아내의 죽음 이후 아내의 뒤를 따라가려는 생각으로 좋지 못한 일을 계획하는, 아주 고지식하며 원칙주의자인, 59세 남자인 오베가 새로 이사 온 이웃과 다른 이웃들의 도움으로, 아내를 따라 가려는 생각을 멈추고 따듯한 사람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스웨덴과 미국 버전 두 가지로 영화화 되어진 작품이며, 한국에서도 50만명 이상의 독자가 읽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인생 최악의 순간에, 최고의 이웃을 만나다'라는 말로 요약되며,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임을 상기시켜 주는 좋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입니다. 마르쿠스 아루렐리우스는 로마 시대 황제이자 철학자로, 우리에게 영화 <글래디에이터>에 나오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이 책은 일기 형식으로, 그의 재위 기간, 수많은 고난에 직면했던 황제가 그 막중한 책임에 대한 긴장을 풀기 위해 평소 머리속에 간직했던 철학적 사유를 적은 것입니다. 이 책은 스스로가 겪은 많은 고난(홍수, 가뭄, 전염병, 이민족의 침입과 정복 전쟁, 질병 등)으로 부터 그가 얻은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 있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통찰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전문가들께서 좋은 작품들을 소개해 주실 것입니다. 삶의 고난 속에서도, 좋은 책들과 함께 답을 찾으시고 멋진 삶의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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