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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얼굴은 왜 다르게 생겼을까요?
생명체의 특성 및 외형 등을 결정하는 유전정보가 담겨있는 DNA 염기서열을 유전자라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DNA가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외형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나 형제와 얼굴 생김새가 닮는 이유는 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절반씩 물려받기 때문이며, 형제 역시 같은 부모님으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가족 간에는 얼굴이 유사한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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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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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계곡물을 만지고 핸드폰을 만졌는데 핸드폰에 기생충이 묻었을까요?
계곡물에는 스파르가눔이라는 기생충을 비롯하여 세균이 만힝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을 잠깐 만졌다고 해서, 기생충이 옮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핸드폰 역시 굉장히 많은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신경이 쓰이신다면, 핸드폰 액정은 마이크로 파이버 천 등으로 닦아주시고, 본체는 일회용 알코올 스왑 등으로 소독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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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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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의 알파세포, 베타세포 질문드립니다
이자(췌장)의 내분비 기능은 랑게르한스섬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랑게르한스섬에는 '알파', '베타', '델타' 세포가 존재합니다. 실제 각 세포들의 구성 비율을 보면 베타세포가 60~70%, 알파세포가 15~20%이고 델타세포는 5~10%에 불과합니다. 랑게르한스섬의 알파세포에서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을 분비하고 베타세포에서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을 혈중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당뇨병 발생그룹은 정상혈당 그룹과 비교해 처음부터 인슐린분비능은 물론 인슐린저항성을 나타내는 민감도(sensitivity)가 각각 38%와 17%씩 낮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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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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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가 나방이 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누에나방의 애벌레를 누에라고 하는데요, 애벌레 상태인 누에는 약 27~30일 정도 누에 상태로 존재하다가 고치를 짓기 시작하며 번데기가 됩니다. 이후 번데기는 누에고치 속에서 약 12일 정도 있으며, 12일 동안 번데기 체내에서는 생리적 변화를 계속하여 누에 유충의 성질을 완전히 변화시켜 나방이로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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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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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환경에 맞게 진화한 사례도 있나요?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여 진화한 사례로는 '유당분해효소(lactase)의 생산 능력'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에 비해서 동양인에게서 유당불내증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할 수 있는 유당분해효소가 결핍되어 있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는 유럽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과거부터 특정 지역에서 가축을 길러 우유를 소비하는 문화를 가졌기 때문에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도록 진화적 적응이 일어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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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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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가 활공하다가 목표물을 칠 때 가해지는 힘은 얼마인가요?
매는 세계의 조류 중에 가장 빠르고 강하게 나는 새이며 오리나 박쥐, 물 속의 물고기를 잡아먹기도 할 정도로 사냥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평균 순항 비행 속도는 24~33mph 정도이며, 사냥을 나섰을 때는 최대 67mph까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특유의 사냥 방식으로 수직 강하를 할 때에는 최대 389km/h라는 속도로 내리꽂는다고 합니다. 매의 사냥 속도를 320 km/h라고 가정하고, 무게를 1kg, 충돌시간을 0.01초라고 했을 때 매의 운동량p=1kg×89m/s=89kg⋅m/s이고, 충돌 시 힘은 F=[89kg⋅m/s]/0.01s=8900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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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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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무는곳이 혈관쪽을 찾아서 물까?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도 모기는 먼 곳에서부터 날아와 사람의 피를 빨아먹을 수 있는데요, 모기는 숙주의 온도, 숨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 체취 등을 기반으로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모기 주둥이의 빨대 안에 동물의 혈관 속에 있는 냄새 성분을 감지하는 후각수용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 혈관을 찾아 피를 빨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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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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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머리카락은 계속해서 자라는데, 몸에 난 털은 왜 어느정도 자라면 멈추나요?
신체부위에서 자라는 모든 털들이 생성되는 원리는 동일하지만, 각각의 부위에 따라서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기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랄 수 있는 한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생장기는 털이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 퇴행기는 털이 빠지려고 하는 시기, 휴지기는 털이 완전히 빠지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머리카락의 경우 생장기와 퇴행기가 다른 부위에 나는 털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길게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생장기는 남성이 3~5년, 여성이 4~ 6년 정도가 평균이며, 퇴화기는 평균 30일에서 45일, 휴지기는 4개월에서 5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반면에 눈썹의 경우에는 생장기가 4~8주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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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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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대부분이 물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체의 약 60~70% 정도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리 몸 속에서 물은 다양한 기능을 하며 생명체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은 우리 몸에서 체액의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데요, 체액은 우리 몸에서 체온유지와 각종 관절의 윤활 및 완충 역할, 척수나 뇌 같은 매우 중요한 기관들을 보호하고 각종 영양소를 소화 시키고 운반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세포로 공급해야 하는 영양소를 용해하여 온 몸의 세포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물은 비열이 커서 온도 변화가 작기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수분 공급은 생존을 위해서 중요한데요, 우리 몸에서 수분이 1% 이상 부족해지면 갈증을 느끼게 되고, 3~4%가 부족해지면 급격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5% 이상 모자라면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되고 맥박과 호흡수가 증가하게 되며 10% 이상 손실되면 혼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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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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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손톱과 머리카락이 있습니다 정말 단단한 것같아요.
우선 '머리카락'의 발생과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 모낭 안에 존재하는 기질 세포에서 세포분열을 일으키면서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다가 수명이 다했을 때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케라틴을 가진 세포들이 서로 결합하면서 줄기를 형성하고 머리카락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손톱'과 '발톱'이 단단한 이유는 바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때문입니다. 손발톱은 단단하기 때문에 각각 손가락과 발가락 말단을 보호할 수 있는데요, 케라틴이라고 하는 단백질이 여러 겹 쌓여서 존재하기 때문에 이처럼 단단한 특징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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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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