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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친밀한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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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은 전염병이 걸리지 않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벌레들이 사람보다 감염성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면역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곤충과 사람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곤충의 면역 체계는 사람의 면역 체계와는 다르지만, 매우 효과적입니다. 곤충은 주로 선천성 면역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병원체에 빠르고 강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곤충의 생리적 특성은 그들이 병원체에 노출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곤충과 병원체는 오랜 시간 동안 공진화해 왔습니다. 이는 곤충이 특정 병원체에 대한 내성을 발전시키게 했습니다. 곤충의 생활 환경과 행동은 병원체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벌레들이 사람보다 감염성 질병에 덜 취약한 이유는 곤충과 사람의 면역 체계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사람은 적응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어 특정 병원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고 면역 기억을 통해 재감염을 막을 수 있지만, 곤충은 선천적 면역 체계에 주로 의존합니다. 곤충의 선천적 면역 체계는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병원체에 대항할 수 있도록 발달해 왔습니다. 곤충의 혈림프에는 다양한 항균 펩타이드, 효소, 식세포 등이 존재하여 침입한 병원체를 신속하게 인식하고 제거합니다. 또한, 곤충은 짧은 생애 주기와 많은 수의 자손을 남기는 특성상 병원체에 취약한 개체는 도태되고 저항력이 강한 개체들이 선택되어 진화하게 됩니다. 반면, 사람은 긴 수명과 적은 자손으로 인해 병원체에 대한 진화적 압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러한 차이점들로 인해 벌레들은 사람보다 감염성 질병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우선 면역시스템 측면에서 대부분의 곤충은 세포 면역과 우수한 항균 펩티드를 포함한 자체 방어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 체계는 외부 패혈증이나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에 저항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곤충들은 그들의 표피에서 특별히 항균성을 강화하는 화합물을 생성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곤충들은 사람들보다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병원체가 곤충에게 전이되어 번식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벌레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벌레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기생충에 의한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벌레들이 전염병에 걸리는 빈도가 인간보다 낮거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벌레들은 인간과 다른 방식의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면역 체계는 특정 병원체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훈련된 백혈구에 의존하는 반면, 벌레의 면역 체계는 타고난 면역 반응과 적응 면역 반응의 조합에 의존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벌레들이 특정 질병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거나 인간보다 더 효과적으로 질병을 퇴치할 수 있죠.

    또한 많은 벌레들은 인간보다 더 더럽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이는 병원체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내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벌레들은 종종 집단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질병이 빠르게 퍼질 수 있지만, 이는 또한 면역력이 강한 개체들이 집단 전체에 걸쳐 면역력을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벌레들은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합니다. 이는 새로운 병원체에 적응하고 내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새로운 질병에 적응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이는 전염병에 더 취약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크기도 중요한데, 벌레들은 인간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습니다.

    병원체는 숙주 세포에 침투하고 번식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몸집은 병원체가 숙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포 수를 제한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벌레들은 사회적 동물이며, 이는 질병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꿀벌은 병에 걸린 개체를 격리하거나 심지어 추방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간사회에서는 병에 걸린 사람을 병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사형에 처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결론적으로 벌레들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질병에 걸리고 또 이겨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