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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미술교육을 어떻게 받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갑오경장(1894) 이후 현대적 의미의 미술이 시작되었습니다.그 이전에는 생활문화 속에 어우러진 잠재된 미술문화로서의 미술교육이 이루어졌고 교양교육으로서의 미술교과 교육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교육은 존재하였습니다.도화서 란 국가차원의 미술교육기관이 존재하였습니다.조선시대 화원을 양성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도적 차원에서 개설하였고 정식화원이 아닌 생도가 존재하였으며, 화본을 통한 모사와 실물사생, 풍경사생 등의 형태로 진행하였습니다. 일반화가나 사대부들 역시, 도제형식의 교육을 받기도 하였고 주로 중국의 화본을 통한 모사나 실물사생을 통해 교육받았습니다. 조선시대의 그림은 시∙서∙화가 함께한 감상중심의 문인화와 실생활에 장식하는 실용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조선시대 미술교육은 그 교육방법으로 모사나 사생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단순한 외형 묘사에 치중한 것이 아닌 물체의 참뜻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그림을 인격수양의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그림 외에도 목공예, 도자공예, 자수공예 등 생활공예가 발달하였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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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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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칠석날은 어떤 날이며 어떤 행사들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명절중 하나로 음력 7월 7일을 말합니다.유래는 중국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며 잘 아시는 견우와 직녀 설화를 바탕으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까마귀와 까치들이 만들어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입니다. 칠석에 비가 내리면 이 비는 견우와 직녀가 반가워서 흘리는 눈물이라고 합니다.행사는 떠들썩한 축제는 하지 않고 과거엔 견우와 직녀를 주제로 시를 짓기도 하고 우기라 옷과 책을 말려서 곰팡이를 막기 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국수나 호박전 등을 먹기도 합니다.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연인의 날이라 하여 데이트를 즐기는 날이라고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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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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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양 관광지로 유명한 괌이라는 섬이..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괌에 원주민이 살기 시작한 건 기원전 2천년경부터로 추정됩니다. 외부 세계와의 접촉은 1521년에 세계일주 항해 중이었던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이곳에 도착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근처의 사이판, 필리핀 등과 함께 300년 넘게 스페인 식민지로 있다가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의 결과 스페인이 패배하면서 미국령이 되었습니다.현재 섬의 31%가 미군기지로 사용될 정도로 군사적 요충지 입니다.미국령이긴 하지만 독특하게도 미국 시민권자라도 괌에 거주하면 연방선거 투표권이 없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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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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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의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한데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양력은 태양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이고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보름달에서 다시 보름달로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한달로 잡은 것인데 그 기간이 29일 반 정도 걸립니다.음력의 1년은 29.5*12달 하면 354 일 정도가 되는데 양력의 365 일에서 11일 차이가 생깁니다.이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윤달(3년에 1달, 8년에 3달 추가) 이란 개념이 들어가게 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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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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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귀족의 미인의 기준은 왜 당시의 전형적인 미인의 기준과 달랐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대에서도 미인의 기준이 계속 바뀌어 가는것 처럼 미인의 기준은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서양에서도 역시나 미인의 기준이 달라져왔습니다.로마시대에는 진한 화장, 일자 눈썹, 하얀치아에 날씬하고 털이 없는 여자가 이상형이 이었습니다.하지만 미인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달라졌지만 서민과 상류층이 미인의 기준이 달랐다는 자료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서민들이 상류층의 문화를 표방하고 따라해왔기에 미인의 기준을 달리했을리는 없을 거고 동일했으리라예측해 볼수 있습니다.그럼 도움이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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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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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쉽고 간편하게 잘 그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그림을 쉽고 잘 그리는 방법은 제가 지금까지 읽은 작가들의 후기에서 살짝 엳볼수 있었습니다.세계적인 히트를 친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는 어시스던트 없이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했는데요그럼에도 깔끔한 그림체와 가독성 높은 컷분배로 만화의 이해도를 높히고 입체감도 높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천재라고 단칼에 언급해 버리기보단 그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1년간 500쪽 이상의 원고를 폐기당하면서 까지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거기서 많은 기술을 습득했었습니다.그런 그가 질문자와 같은 내용에 대해 답변한 내용이 있어 아래에 실어드립니다.Q. 그림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되요?토리야마 아키라 曰 "많이 그리세요."Q. 재밌는 만화를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토리야마 아키라 曰 "이걸 쉽게 대답할 수 있다면 저도 고생은 안하겠죠. 단, 전 취미 상 TV, 영화, 책 등을 많이 보는데 그러면서 스토리 작성과 구도에 대한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고 있습니다."Q. 만화를 그리고 싶은데 학교나 회사를 그만두는 게 좋을까요?토리야마 아키라 曰 "원하는대로 하세요. 단, 정말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학교나 회사를 다니면서도 없는 시간을 쪼개 열심히 그리면서 실력을 쌓을껄? 이라고 생각합니다."첫째. 캐릭터를 만들어라. 굳이 외모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주인공에게 특징을 주고싶다면 외모도 중요하긴하겠지만 성격이나 행동에 맛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단, 좋아하는 것만 그려서는 안 된다. 만화에는 다양한 사람과 물건이 등장하는데, 개중에는 잘 못 그리는것도 있을 거다. 예를 들어 멋진 남자와 여자는 자신 있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린이, 기계는 자신이 없다든가.잘 못 그리는 걸 그리고 싶지 않아서 스토리 자체를 변경하는건 최악이다. 싫어도 어떻게든 연습하고 연구해서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된다.둘째. 캐릭터의 생김새를 정한 다음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생각해보아라.셋째. 캐릭터 성격에 맞는 스토리를 생각해라.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그 캐릭터만의 성격과 동작을 만들어내서 개성적인 세계가 만들어지면 좋다.넷째. 연필로 칸을 나눠 그림을 그리고 대사를 적어 스토리를 진행시키다보면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그럴 때는 상관하지 말고 그 시점에서 자신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수정하여라.단, 기본 스토리는 벗어나면 안된다.다섯째. 만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스토리다. 그림은 잘 그리지만 스토리가 재미없는 만화보다 미숙한 그림이어도 스토리가 재미있는 만화 쪽이 레벨이 높다. 프로를 목표로 한다면 스토리의 기본 골격은 가능한 알기 쉽게 하는 편이 좋고 자신의 작품을 제 3자의 눈으로 냉정하고 볼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자신에게만 통해서는 아무것도 안되니깐 말이다.여섯째. 만화는 재미만 있으면 된다. 말은 쉽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다. 즉, 작가가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그릴 수 있는게 좋다.싫은 걸 억지로 그리면 아무리 인기있을 것 같은 만화를 그려도 괴롭다.답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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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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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성기였던 왕은??누구??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백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은 4세기 근초고 왕입니다.당시 고구려를 격파하고 백제의 전성기를 이끌 었습니다.남쪽으로는 가야지역까지 진출하였고 북쪽으로는 평양성까지 진출하여고국원왕을 전사시키기도 했습니다또한 바다를 건너 요서지방과 왜에도 진출하여 활발하게 교류 하였습니다.일본과의 교류의 상징인 칠지도가 유명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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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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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상 최고의 무장은 누구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재미있는 질문 입니다.아마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것 같지만 현재처럼 격투기 1등을 뽑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과거이기에최강의 무장이라 하면 병사들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 명장을 뽑을 수 있을 거같습니다.전 개인적으로 그나마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순신 장군님을 픽 하겠습니다.임진왜란 당시에 거북선을 이끌고 일본의 침략을 막은 위인으로 일본뿐 아니라 영국, 미국 등해군의 역사가 깊은 서양에서도 그에 대한 논문이 많이 발행되었거든요그럼 제 선택은 이순신 장군님 이나 다른분의 의견도 궁금한 질문이네요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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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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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반도에서 가장 부자였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업이 생기기 이전이 면 조선시대가 가장 가까울거 같은데조선시대에 가장 부자였던 사람은 상도 라는 드라마로 잘 알려진 가포 임상옥 일거라 생각됩니다.일례로 당시 인삼은 조선의 가장 큰 효자 수출 상품이었는데 조선은 상인들에게 중국에 머물며인삼을 팔도록 했습니다.기간이 정혀져있는걸 알고 중국상인들은 그 기간이 다 될때까지 조선상인으로 부터 인삼을 사주지 않다가출국 전날에 마음이 급한 조선 상인들에게 헐값에 인삼을 매매 했습니다.이때 임상옥은 조선의 상인들로부터 헐값에 팔고 있는 인삼을 전부 사들였고 귀국 전날 전부 불질러 버립니다.이 소식을 듣고 중국 상인들은 사색이 되어 그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원래 가격보다 10배 높은 가격에인삼을 팔게 됩니다.그 재산의 크기는 나와있는 자료가 없지만 이 일화를 보면 거부로 성장 했을 그의 재산이 어느정도였을지상상이 되질 않습니다.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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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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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바인의 '로마 캄파탼의 괴테'는 어떤 작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 김찬우 입니다티슈바인의 로마 캄파냐의 괴테, 를 알고 계신걸 보면내용을 전부 알고 질문하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사실 독일 미술사를 공부하지 않고는 티슈바인과 괴테의 관계를 알수가 없거든요ㅎㅎ전 앤디워홀이 괴테 작품을 보고 두 사람과의 관계를 알게 되었거든요아마 아실것 같지만 독일의 유명화가인 티슈바인과 괴테는 친분을 가진 사이였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괴테에게 받은 은혜를 로마 캄파냐의 괴테란 작품으로 보답한 것 입니다.독일에서 인정을 받은 티슈바인은 당시 미술의 중심이었던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유학을 원했습니다.당시 장학금을 받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2년간 유학을 했으나 장학금이 떨어져 독일로 돌아왔습니다.하지만 계속 로마에서 유학을 원했던 티슈바인은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았으나 과거 쾨테 작품의 희곡 삽화를 그렸던게 인연이 되어 괴테가 티슈바인이 추가로 유학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또한 괴테가 로마에 후에 그랜드 투어 라고 부르는 기간동안 여행을 온적이 있었는데이때 현지 예술가나 유력자들과 교류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어떨땐 가이드 처럼 지냈고 예술적 동료로 발전한 관계로발전하게 되었습니다.티슈바인이 근거리에서 괴테를 지켜 보아왔기에 그의 초상을 그릴 준비는 다 되어있었습니다.그래서 로마에 있을때 그의 전신초상을 그려주게 되었습니다.친분도 있고 도움도 받았으니 그를 더 멋지게, 이상회된 괴테로 그려주게 되었습니다.둘의 이야기와 관계가 알려지게 되면서 작품은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답변이 되었기를 빌겠습니다.그럼 미술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고미술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감사합니다:)
학문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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