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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축은행도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는 예금자보호법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제도는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예금자들의 예금을 보호해 주는 제도입니다. 저축은행도 일반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이 예금자보호 대상 금융기관입니다. 보호 한도는 예금자 1인당, 그리고 금융기관별로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됩니다. 만약 5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예치할 계획이라면,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받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타 저축은행으로 분산 예치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이라도 다른 상호명의 저축은행이라면 5천만원씩 따로 보호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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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 올려진 팁박스.. 국내에서는 과연?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식품위생벗상 음식점은 메뉴판에 부가가치세와 봉사료를 모두 포함한 최종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야 합니다. 즉, 소비자는 이미 음식값에 서비스에 대한 대가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팁을 요구하는 것은 이와 같은 상거래 정서에 위배된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팀 박스나 팁 요구 문구가 자발적인 감사의 표현이라기보다는 강요나 부담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가가 가뜩이나 높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큽니다. 또한, 팁 문화가 정착되면 결국 전체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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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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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시장 개방 요구를 막아낸건 큰 성과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통령실은 이번 협상을 통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발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측의 강한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량 안보와 국내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하여 이를 막아낸 것은 국내 농축산 업계의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시킨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했던 상호 관세 25%를 15%로 낮춘 것은 중요한 성과입니다. 특히 자동차 관세 역시 15%로 낮춰져 국내 주력 수출 품목의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는 일본이나 유럽연합과 동일한 수준의 관세율로, 경쟁국과 비교했을 때 불리하지 않은 조건이라는 분석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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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올라가면 대출금리 낮아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점수가 올라가면 대출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금융기관은 신용점수를 바탕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판단하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돈을 잘 갚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고객이라고 판단하여 더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를 제공합니다. 대출의 성실한 상환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연체 없이 꾸준히 대출 원리금을 갚으면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쌓여 신용점수가 오르게 됩니다. 대출을 갚으면 총 부채가 줄어들고, 이는 신용평가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부채 수준이 낮아질수록 신용도가 높아집니다. 대출 상환 외에도 신용카드 한도 대비 낮은 비율로 사용하고, 공과금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것도 신용점수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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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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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굴이 왜 싼가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핵심은 대량 양식 시스템과 천혜의 자연 환경에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굴 생산국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연간 약 30만 톤 이상의 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산량이 많다는 것은 공급이 풍부하다는 의미이며, 이는 가격 안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이 압도적인 1위이긴 하지만, 주로 말려서 먹거나 내수 소비량이 워낙 많아 시선 상태로 유통되는 굴은 상대적으로 찾기 어렵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광활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갯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굴은 갯벌 환경에서 매우 잘 자라며, 자연적으로 굴이 서식하고 성장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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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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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인) 결국 인간은 매매에 감정을 안 끼울 수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인간은 매매에 감정을 안 끼울 수 없는 존재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인간의 뇌는 기본적으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도록 진화했습니다. 이는 위험을 회피하고 이득을 추구하는 본능적인 반응으로 이어집니다. 주식이나 코인 같은 금융 시장에서는 이득에 대한 탐욕과 손실에 대한 공포라는 감정이 극대화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투자가 옳다고 믿고 싶은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매수한 종목데 대해 좋은 정보만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정보는 무시하거나 축소 해석하려 합니다. 이는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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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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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 솔루션 테슬라 공급했다는데 전망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에 LFP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은 최근 가장 큰 뉴스로, LG에너지솔루션에게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합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용 LFP 배터리 공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월 30일, 해외 고객사와 43억 달러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단일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로 밝히기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로 유력하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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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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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장마감 이후 크게 상승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장마감 이후 상승하는 주된 이유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 때문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및 AI 사업 부문의 강력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포트는 월가의 매출 및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764억 달러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핵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포트 클라우드 전체 매출도 467억 달러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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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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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 거래소인 한국거래소가 국가 기관이 아닌 사기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거래소는 국가 기관이나 공기업이 아닌 주식회사 형태의 사기업입니다. 과거에는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었지만, 2015년에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되었습니다. 현재는 증권회사, 선물회사 등 민간 법인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 기업이라고 해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고,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원회의 감독을 받으며 공적인 책임도 함께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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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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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출범한다는데 효과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합동으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출범시킨 것은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치입니다. 실제 주가 조작을 감지하고 방어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동시에 한계와 과제도 존재합니다. 기존에는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가 각각 시장 감시, 조사, 제재 기능을 수행하면서 정보 공유와 협업에 시차가 발생했습니다. 합동대응단은 이 세 기관이 한 공간에서 공동으로 심리, 조사, 처분 기능을 수행하는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주가조작 혐의 포착부터 강제 조사, 그리고 처벌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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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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