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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소비성향(APC)이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계소득 중 소비 지출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이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는 소식은 현재 한국 경제의 중요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히 소득이 줄어들어서만은 아니며, 복합적인 사회, 경제적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기대 수명이 증가하면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현재의 소비를 줄여서라도 노후 자금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소비성향 하락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고물가,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래 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켜졌습니다. 이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적 저축'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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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UX가 왜이렇게 심플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토스의 UX가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는 능력은 정말 인상 깊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설계의 승리라고만 보기는 어렵고, 사용자 중심의 철학, 점진적인 기능 확장, 그리고 기술적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토스가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부터 가장 주목받은 점은 바로 압도적인 간편함이었습니다. 당시 복잡했던 공인인증서 기반의 금융 서비스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초창기 토스는 '간편 송금'이라는 단 하나의 핵심 기능에만 집중했습니다. 복잡한 인증 절차를 없애고, 사용자 경험을 최대한 단순화하여 사람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금융 활동의 허들을 낮췄습니다.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제거하고, 사용자가 다음 행동을 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버튼과 레이아웃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금융 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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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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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총장을 우리나라 사람도 지내는 영광스러운 자리인데 UN사무총장이 하는 일과 권한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유엔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국가 간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며, 경제, 사회, 문화,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자 설립된 국제기구입니다. 1945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93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사무국의 수장이자 유엔의 최고 행정 책임자입니다. 임기는 5년이며, 관례상 1회 연임이 가능합니다. 유엔 사무국에 속한 약 4만 명 이상의 직원을 지휘하고 감독하며, 유엔 예산을 집행합니다.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분쟁이나 상황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에 알리거나, 직접 분쟁 지역에 특사를 파견하여 중재자 또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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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짜리 아파트에 살면 1년에 드는 관리비, 유지비등이 약 얼마정도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00억 원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면, 1년에 드는 관리비, 세금, 유지보수비 등을 합한 총 유지비는 적어도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 이상에 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파트의 면적, 단지의 특징,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공시가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초고가 아파트의 관리비는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비쌉니다.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고급 조경 및 보안 시스템, 발렛 파킹 서비스 등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지비용은 보유세입니다. 100억 아파트라는 것은 시세 기준이므로,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얼마인지가 중요합니다. 공시가격은 보통 시세의 60~80% 수준으로 형성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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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대통령 단임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해외에는 대통령 중임제나 연임제를 하고 있는 나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중임제의 대표적인 미국의 대통령은 4년 임기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합니다. 즉, 최대 8년간 재임할 수 있습니다. 임기 말에 재선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거나, 재선에 성공하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용이합니다. 특히 대통령 임기 3년 차에는 재선을 위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정책이 나오는 경향이 있어, 역사적으로 이때 주가가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은 5년 임기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합니다. 총 10년입니다. 대통령이 집권 기간 동안 추진하는 경제 개혁 등이 연임에 성공하면 계속해서 추진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면 국정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져 장기적인 경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기 유리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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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있는 수수료는 언제 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매매 수수료는 주식을 사고팔 때와 동일하게 매수 및 매도 시점에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입니다. .거래가 체결될 때 자동으로 매매 금액에서 차감되거나 추가되어 계산됩니다. 보유하고 있는 기간 자체에는 매매 수수료를 별도로 내지 않습니다.운용 보수는 ETF를 보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매일매일 조금씩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투자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ETF의 순자산가치에 매일 반영되어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즉, 별도의 인출 과정 없이 ETF 가격에 이미 녹아들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투자자의 계좌에서 직접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 아닙니다. 매매 수수료와 달리, 운용 보수는 ETF를 보유하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내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연 % 단위로 표시되지만, 이를 일할 계산하여 매일매일 조금씩 차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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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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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패턴으로 토핑경제라는게 나왔다던데 장단점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토핑 경제'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포착하는 흥미로운 개념입니다. 단순히 음식에 토핑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제품이나 서비스의 각 요소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조합하여 '나만의 것'을 만들어가는 소비 패턴을 의미합니다. 마라탕, 샐러드, 요거트처럼 음식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운동화, 가구, 노트북, 자동차 옵션, 심지어 카페 음료 주문 방식까지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토핑 경제의 장점은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성하기 때문에, 획일적인 상품보다 훨씬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한' 고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는 곧 소비자의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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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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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너무 떨어져서 머리가 뜨끈뜨끈한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적으로 손절과 익절 라인을 명확히 정해두고 투자하는 것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투자를 관리하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코인 시장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손절 라인 설정의 중요성 중 손실 최소화는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예상치 못한 급락이나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더 큰 손실을 보는 것을 막아줍니다. '지금은 잠깐일 거야'라는 희망 회로를 돌리다가 계좌가 녹아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손절 라인에 도달하면 무조건 매도함으로써, 공포나 미련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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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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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나빠지면 왜 주식이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주식 시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나 기업 실적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6개월에서 1년, 길게는 그 이상의 미래 경제 상황과 기업의 실적 변화를 미리 반영합니다. 경기가 실제로 나빠지고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 투자자들은 '더 이상 나빠질 곳이 없다', '이제 곧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다'라는 기대를 하기 시작합니다. 최악의 상황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은 경기 침체 그 자체보다 '경기 침체의 가능성'을 더 두려워합니다. 막상 침체가 현실화되면, 다음 단계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주가는 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하여 상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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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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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은 왜 속도보다 신호가 더중요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 세제, 재정 정책 등 경제정책의 변화가 발표되거나 심지어 암시만 되어도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것은, 실제 정책의 실행보다 정책의 방향과 의도가 시장 참여자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행동을 먼저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경제 주체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에 따라 현재의 소비, 투자, 저축 등의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경제정책은 이러한 기대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정부나 중앙은행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미래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자신의 행동을 조정합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주면, 기업들은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질 것을 예상하여 투자를 축소하거나 시기를 늦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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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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