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대금 50만원 이상 90일 이상 연체 시 장기연체로 기록이 된다던데 신용보증회사로 넘어가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카드사가 빚을 포기하고 신용보증회사나 추심업체제 채권을 판 것으로, 이제부터는 해당 회사가 법적 권리를 갖고 독촉과 압류 등 강제집행을 진행하게 됩니다. 90일 이상 연체되어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면, 빚을 모두 갚더라도 그 기록은 곧바로 사라지지 않고 최장 5년 동안 금융권에 공유되어 카드 발급이나 대출이 제한됩니다. 빚을 갚으면 '해제'는 즉시 되지만, 과거에 90일 이상 연체했다는 '기록'이 남는 기간 동안은 여전히 신용도가 낮아 정상적인 금융 거래가 어렵습니다. 신용보증회사로 넘어가면 법원 지급명령 등을 통해 급여나 통장 압류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독촉 우편물에 적힌 법적 조치 예정일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3천 만원이라는 큰 금액은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통해 원금 감면이나 상환 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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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과 기업 멀티플은 같은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PER은 멀티플의 한 종류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멀티플'은 PER뿐만 아니라 PBR, EV/EBITDA 등 다양한 배수를 통칭하는 상위 개념입니다. 투자자들이 '이 기업의 멀티플을 10배 주자'라고 할 때는 보통 PER 10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 실무적으로는 혼용되기도 합니다. 즉, PER은 '주당순이익'이라는 특정 지표를 기준으로 한 멀티플이며, 멀티플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모든 '배수'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 회사의 PER 멀티플이 얼마냐?'라고 묻는 것은 아주 정확한 표현이지만, 모든 멀티플이 곧 PER 인 것은 아니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기업의 성장성이나 무형자산 등을 고려해 시장이 이 회사의 이익에 몇 배의 가치를 매겨줄지 결정하는 행위 자체를 '멀티플 산정'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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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 정책의 경제적 유인 구조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탄소세가 배출권 거래제(ETS)는 환경 오염이라는 외부 비용을 기업의 장부에 직접 반영하여,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것이 곧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듭니다. 탄소 가격이 오르면 기업은 세금을 내거나 배출권을 사는 대신, 저탄소 공법이나 에너지 효율화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해집니다. 탄소 가격이 제품 가격에 전가되면 개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게 되어, 시장의 수요 자체가 녹색 산업으로 이동합니다.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의 CBAM 등은 탄소 규제가 약한 국가의 제품에 관세를 매겨, 전 세계적인 탄소 가격 평준화를 강제합니다. 초기에는 규제 준수 비용으로 인해 전통적인 탄소 다배출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으나, 이는 피할 수 없는 전환점입니다. 기후 정책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산업 표준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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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지금쯤 투자할만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비트코인은 9000만 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숨 고르기를 하는 구간에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추가 상승을 위한 조정'이라는 의견과 '당분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팽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달러로 자금이 쏠려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자산 배분 차원에서는 긍정적입니다. 지금 한 번에 모든 돈을 다 사기보다는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나누어 사는 '분할 매수'를 추천드립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되므로 밤사이 급변동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여윳돈을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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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을 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시설을 겨냥한 '정밀 타격'과 강력한 경제 제재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전은 엄청난 전비와 유가 폭등을 초래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경제 성과를 갉아먹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대규모 지상권 투입보다는 항공모함과 미사일을 이용한 '전략적 타격' 후 협상을 끌어내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란 역시 전면전 시 정권 붕괴 위험이 커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맞대응하며 버티는 전략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주식과 코인은 당분간 변동성이 크겠지만,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위기는 단기 쇼크에 그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시장의 바닥이 다져지는 것을 지켜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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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예금자 보호 가능여부는 어떤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CMA는 운용 방식에 따라 예금자 보호 여부가 갈리는데, 가장 큰 차이는 발행 주체와 운용 대상에 있습니다. 보통 증권사에서 만드는 RP형, MMF형, MMW형 CMA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라 원금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종금사 라이선스가 있는 곳에서 발행하는 종금형 CMA는 1인당 1억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또한 발행어음형 CMA는 증권사가 자기 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이라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수익률이 높습니다. 예금자 보호가 안 되는 상품은 증권사가 망할 경우 위험할 수 있지만, 국공채 위주로 운용되어 실제 위험은 낮습니다. 결국 '안전제일'을 원하신다면 종금형을,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원하신다면 발행어음형이나 RP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뱅크 같은 은행 계좌는 1억원까지 보호되니, CMA와 적절히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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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일어날 경우 올라갈 주식...??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전쟁이라는 불행한 사건은 안타깝게도 주식 시장에서 특정 산업군에 강력한 '수혜'라는 이름의 변동성을 가져옵니다. 전쟁 시 주가가 오르는 종목들은 대부분 공급 부족이나 수요 급증이라는 경제적 논리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무리 수요가 늘어나느 방산주와 에너지 공급 불안으로 유가가 오르는 정유주입니다. 또한 안전한 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금 관련주가 상승하고, 물류 대란으로 운임이 오르는 해운주도 주목받습니다. 이유는 전쟁이 터지면 평소보다 더 많은 자원과 무기가 필요하고, 그만큼 물건값이 비싸지기 때문이빈다. 다만, 전쟁 테마주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전황에 따라 급등락하므로 초보 투자자는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전쟁이 전체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먼저 공부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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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들 담합 문제로 시끄럽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담합은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빼앗는 심각한 경제 범죄 중 하나입니다. 현 정부에서도 민생 경제를 해치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법체계상 담합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부당이득을 압도하는 징벌적 처벌이 강화되어야 기업들이 담합의 유혹을 뿌리칠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담합으로 얻은 이익보다 훨씬 큰 과징금을 매겨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막으려 노력 중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합이라는 고질적인 구조적 병폐를 뿌리 뽑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투명한 시장 질서가 확립된다면 우리 경제의 체질이 한층 더 건강해지고 신뢰받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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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으면 왜 금리인상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경기가 나쁠 때는 금리를 낮추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금리를 올리기도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화폐의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시중의 돈이 은행으로 흡수되고 소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게 되면서 과열되었던 물가가 진정되는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국가 간 금리 차이로 인해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환율을 방어하기도 합니다. 결국 당장은 경기가 위축되더라도, 더 큰 재앙인 초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쓴 약'인 셈입니다. 이처럼 금리 인상은 물가 안정과 환율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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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간 전쟁이 내일 우리나라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고공비행하던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암초를 만나 내일 개장 직후 하락 압력을 강하게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국제유가가 10% 이상 급등하면서 항공, 해운주에는 악재로, 정유주에는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 같은 위험자산보다는 금, 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리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쟁 리스크가 커지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LIG넥스원 같은 방산주와 천연 가스 관련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합니다. 정부가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힌 만큼, 급락시 이를 방어하려는 움직임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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