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상장이 한국 하이닉스 주가에 어떤 영향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솔리다임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은 단기적으로 SK하이닉스 주가에 중복상장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라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시장 일각의 주장대로 상장 논의가 이전부터 나와 악재가 선반영되었다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최근 구체적인 주관사 선정 절차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다시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가장 큰 악재 요인은 자회사가 따로 상장하면서 발생하는 모회사 지분가치 디스카운트와 지배구조의 복잡성 심화입니다. SK하이닉스가 지분을 100% 보유한 핵심 알짜 자회사가 증시에 직상장하게 되면 기존 SK하이닉스 주주들은 솔리다임의 미래 이익 중 일부를 외부 주주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오늘 코스피가 많이 하락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코스피 지수가 2.70% 급락하며 6900선 아래인 6889.7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누적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악재가 오늘 한꺼번에 반영되었습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을 강하게 자극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3조 2000억 원이 넘는 역대급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외국인의 기계적인 대규모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시장 전체가 큰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국내 증싱의 핵심인 반도체 대형주들이 인공지능 개발 속도 둔화 우려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삼성전자가 5.43%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5.05%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 국채의 금리가 많이 오른 것이 곧 우리 주식 하락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5.2%를 돌파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증시에 매우 강력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는데 이 금리가 5.2%까지 오르면 투자자들은 굳이 위험한 한국 주식을 살 이유가 없어집니다. 안전하게 연 5.2%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미국 국채로 글로벌 자금이 대거 이동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됩니다. 실제로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가 국내 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최근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꾸어 나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박을 받게 되고 이는 국내 증시를 더욱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평가
응원하기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는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안에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담당하는 별개의 기업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조립에 들어가는 모듈과 핵심 부품 제조를 맡고 있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부품사입니다. 반면 현대오토에버는 그룹 전체의 전산 시스템을 관리하고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하는 IT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최근 완성차 수요 둔화와 고전동화 부담으로 하드웨어를 직접 제조하여 납품하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하향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완성차 판매량이 줄어들면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하드웨어 제조 중심의 두 회사는 실적 타격을 직접적으로 크게 입게 됩니다. 이와 달리 현대오토에버가 상향 조치되는 이유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신사업 수혜를 받기 때문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미국 달러가 낮은 경우 미국 주식 투자에 좋은 기회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올해 중순 1550원대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최근 1350원대 내외로 내려오면서 미국 주식 진입 부담이 대폭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달러당 1500원대 환전과 비교하면 현재 1350원대 환전은 원화 투입 비용을 10% 이상 아낄 수 있어 환율 자체로는 유리한 기회가 맞습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 투자는 환율 하나만 보고 진입 시기를 결정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주가와 환율의 움직임이 반대로 움직이는 동조화 현상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통상 글로벌 경제 위기가 오면 달러 가치는 폭등하고 미국 주가는 폭락합니다. 반대로 현재처럼 환율이 1300원대로 낮아졌다는 것은 글로벌 투자 심리가 살아나 미국 증시가 이미 고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그래도 어느 정도 현금성 자산이 있어야지 은퇴시 안정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50대에 접어든 시점이라는 최소 1년 생활비에 해당하는 비상금과 총자산의 10%에서 20%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야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은퇴 직후에는 매달 들어오던 근로 소득이 갑자기 끊기기 때문에 현금 흐름이 막히는 자산 동결 현상을 가장 먼저 겪게 됩니다. 통계청 조사 기준 우리나라 60대 가구의 월평균 최소 생활비는 약 250만 원이며 적정 생활비는 350만 원 선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당장 수입이 없어도 버틸 수 있는 1년 치 최소 비상금으로 약 3000만 원에서 4200만 원의 현금이 필요합니다. 만약 총자산이 5억 원이라면 이 중 5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는 바로 인출할 수 있는 안전한 현금성 자산으로 묶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환율은 이제 1300원대에서 안정화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 안팎에서 완전히 정착해 안정화되기는 단기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올해 중순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최근 두 달 만에 1340원대까지 빠르게 내려오며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하락 속도가 누그러지며 1350~1360원대 사이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흐름입니다. 정착이 어려운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국채 금리 변동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가치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국내 수급 측면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지속되며 달러 공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한국이 실제로 일본보다 GDP가 올라간 것이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과 1인당 국민총소득이 일본을 추월한 것은 통계적으로 명백한 사실입니다. 국제통화기금과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지난 2023년 한국의 1인당 GNI는 36194달러를 기록하며 일본의 35793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이후에도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6000달러 선을 유지하며 일본을 앞지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전 현상이 나타난 가장 큰 원인은 일본 엔화 가치의 기록적인 하락 때문입니다. 국제 통계는 모두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환산하여 비교합니다. 일본의 경제 성장이 장기간 정체된 상황에서 엔화 가치까지 크게 떨어지다 보니 달러로 표시한 일본의 1인당 수치가 대폭 깎여 나갔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면 경제적인 이익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거둘 수 있는 순수 경제적 이익은 과거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대규모 경기장 신축 비용과 인건비 부담이 티켓 판매나 광고 중계권 수입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일본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역시 심각한 재정 적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당초 일본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경기장과 선수촌을 짓지 않는 '저비용 효율화'를 선언했습니다. 신축 선수촌 대시 기존 일반 호텔과 대형 크루즈선, 심지어 컨테이너 조립식 건물까지 숙소로 개조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폭등이 겹치면서 초기 예산 통제에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유치 당시 1000억 엔 수준이던 대회 총비용은 현재 3700억 엔까지 3배 이상 불어난 상태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는 경제 정책이 나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려면 보편적 설계와 소득 중심의 혜택 체계를 처음부터 정교하게 짜야 합니다. 과거의 특정 정책들은 자산 보유자나 대기업 같은 특정 계층에게 혜택이 쏠리는 낙수효과에 의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세제 완화는 집을 가진 사람에게만 혜택이 가고 대기업 감세는 사내유보금으로 쌓여 서민에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대다수가 혜택을 누리는 정책을 만들려면 우선 소득을 기준으로 하위 계층에게 직접 재정을 투입하는 분수효과 정책을 설계해야 합니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은 소득이 늘면 대부분 이를 시장에서 바로 소비하기 때문에 내수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까지 혜택을 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