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식시장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0월 이후 하반기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을 소화한 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고점 재돌파 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반기 코스피는 인공지능 반도체 붐을 타고 사상 최고치인 9385선까지 급등했으나 7월 이후 과열 논란과 차익실현 매물로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근원 물가가 반등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2달러선까지 치솟으면서 추가 금리 인상 공포가 증시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10월 이후에는 계절적으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연말 배당 유입과 소비 시즌 기대감이 반영되는 시기입니다. 과거 통계를 보아도 코스피는 보통 9월에 바닥을 다진후 10월부터 4분기 전반에 걸쳐 반등 흐름을 나타내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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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에 반대되는 용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낙수효과에 정반대되는 개념의 용어는 분수효과입니다. 부자들의 지갑을 열어 아래로 흘러내기게 하는 낙수효과와 달리 분수효과는 아래에서 위로 뿜어져 나오는 분수처럼 경제를 살리는 방식입니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소득을 먼저 늘려주면 이들이 소비를 확대하여 결국 기업과 부자들까지 모두 잘살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저소득층은 돈이 생기면 저축을 하기보다 당장 필요한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사는데 바로 지출하는 소비 성향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서민들에게 보조금을 주거나 최저임금을 올리면 시장에 돈이 즉각 돌기 시작하면서 내수 경기가 빠르게 활성화됩니다.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이 매출이 먼저 늘어나고 제품이 잘 팔리니 대기업도 생산을 늘리고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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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만약에 배럴당 130달러에서 1달이상 유지되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선에서 1달 이상 머물면 전 세계는 심각한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합니다. 가장 먼저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송비와 물류비가 올라 일반 공산품과 식료품 가격까지 도미노처럼 치솟습니다. 석유를 원료로 쓰는 화학, 플라스틱, 섬유 등 제조업 전반의 생산 비용이 늘어나 기업들의 실적이 순식간에 악화됩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같은 공공요금도 일제히 인상 압박을 받으면서 일반 가정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어 소비가 급격히 얼어붙습니다. 물가를 잡아야 하는 중앙은행들은 유가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더 올리거나 고금리를 오래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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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금을 못낼경우 다 막힌다는데 방법없겠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카드 대금을 하루나 이틀 정도 아주 짧게 연체하는 것만으로는 다른 대출이나 모든 카드가 곧바로 다 막히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신용평가회사에 연체 정보가 공식 등록되는 시점은 영업일 기준으로 연체 5일이 지난 후부터입니다. 5일이 지나기 전에만 대금을 납부하면 일시적으로 해당 카드 사용만 정지될 뿐 신용점수가 급락하거나 타행 금융 거래가 전면 차단되는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습니다. 당장 내일인 15일에 100만 원 원금을 전액 내기 어렵다면 국민카드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서비스를 긴급히 신청해야 합니다. 리볼빙을 신청하면 이번 달에는 카드 대금의 최소 비율이 보통 10% 안팎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로 안전하게 이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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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금융지주만 많이 오른 이유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우리금융지주가 4.99% 오르며 경쟁사보다 강세를 보인 이유는 그동안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크게 뒤처져 있던 상태에서 금리 인상 수혜 기대감에 따른 저평가 매수세가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KB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은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워 40% 안팎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같은 기간 19.4%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주가 부담이 매우 낮은 자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여기에 임종룡 회장 등 경영진이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고 비과세 배당을 확대하는 등 밸류업 노력을 지속해 온 점도 수급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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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전닉스 포함 코스피가 전체 하락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코스피가 3.26% 급락하며 6600선까지 밀린 원인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금리 인상 공포가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미국 근원 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말 사이 분위기가 악화되었습니다. 당장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깜짝 인상할 수 있다는 확률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금리 인상 여파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추가 긴축 사이클의 시작일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공포를 키우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부텍사스원유가 배럴당 102달러를 넘어서며 고물가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유가 쇼크가 지수를 직격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 선에 바짝 다가서자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이탈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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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 관련하여 다른 종목은 오르는데 삼성전기는 그대로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무라타의 저마진 범용 제품 단종 소식에 주가 움직임이 엇갈리는 것은 대형주라는 특징과 함께 기업별 타깃 시장의 차이 때문입니다. 무라타가 단종을 발표한 9개 제품군은 기술 장벽이 낮은 구형 및 범용 MLCC 물량입니다. 삼화콘덴서 같은 중소형 후발 주자들은 무라타가 빠져나간 범용 시장의 대체 주문을 즉각 흡수할 수 있어 낙수효과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하게 오릅니다. 반면 삼성전기는 무라타와 함께 글로벌 최상위권인 2위 기업으로 이미 범용 제품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역시 한정된 생산능력을 마진이 훨씬 높은 AI 서버용 및 전장용 고사양 MLCC에 우선 집중하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무라타가 버린 범용 물량이 삼성전기로 이동할 가능성이 낮아 당장 직접적인 수혜주로 묶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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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계좌 이체금액 증액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도계좌를 풀지 않더라도 정기예금 만기 금액을 한 번에 다른 은행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만기 당일 해당 은행 영업점 창구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는 것입니다. 한도계좌의 모바일 이체 한도는 하루 100만 원이지만 은행 창구에서는 하루 300만 원까지 출금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만기 예금 액수가 300만 원을 넘는다면 창구 직원에게 예금 해지 원금을 다른 은행 본인 명의 계좌로 바로 송금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은행 창구에서는 본인 확인이 확실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도계좌 지점 출금 한도와 상관없이 만기 해지 금액 전체를 한 번에 이체해 줍니다. 지점에 가기 어렵다면 은행 앱에서 지원하는 예적금 담보대출을 활용해 한도를 임시로 푸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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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시장이 왜 이렇게 맥을 못 추나요? 7000선을 회볷나지 못하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한국 증시가 7000선 안착에 실패하며 부진한 이유는 인공지능 고점 논란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반도체 호황으로 지수가 9000선까지 치솟았으나 7월 이후 버블이 꺼지며 급락세를 맞이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다시 부각되어 시장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5%에 육박하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위협하면서 전 세계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한국 증시는 반도체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글로벌 AI투자 속도 조절론이 나올 때마다 미국보다 훨씬 더 민감하고 강하게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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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는 왜 일반 펀드보다 훨씬 공격적인 투자전략을 쓰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헤지펀드가 일반 뮤추얼펀드와 달리 공격적인 전략을 쓰는 이유는 절대적인 고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 규제로부터 자유롭게 설계되었습니다. 일반 뮤추얼펀드는 대중을 상대로 돈을 모으기 때문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매도나 레버리지 사용에 엄격한 제한을 받습니다. 반면 헤지펀드는 소수의 자산가나 기관투자자로부터 수십억 원 이상의 큰돈을 모아 비공개로 운영하므로 정부의 규제를 거의 받지 않습니다. 규제 장벽이 없다 보니 주가가 떨어질 대도 돈을 버는 공매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빌린 돈으로 투자 규모를 키우는 레버리지를 마음껏 씁니다. 일반 펀드는 시장 평균 상승률을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헤지펀드는 시장이 폭락하는 하락장에서도 무조건 플러스 수익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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