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주식을 고르는 것보다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 투자가 더 합리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 입장에서 개별 기업보다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 투자가 권장되는 가장 큰 이유는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와 시간의 효율성 때문입니다. 개별 주식은 해당 기업의 실적 악화, 경영진 리스크, 산업 트렌드 변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변수에 의해 주가가 순식간에 폭락할 위험을 상시 안고 있습니다. 반면 시장 지수 추종 ETF는 S&P 500이나 코스피처럼 수많은 우량 기업을 한 바구니에 담아두기 때문에, 한두 기업이 흔들려도 전체 자산에 미치는 타격이 매우 적습니다. 수많은 주식 전문가와 펀드매니저조차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통계적 사실은 개별 종목을 발굴하여 이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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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공포에 질려 주식을 팔 때 매수하는 역발상 투자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역발상 투자가 이론적으로는 완벽해 보임에도 현실에서 성공하기 극도로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뇌에 각인된 생존 본능과 행동경제학적 편향 때문입니다. 인류는 오랜 진화 과정에서 무리로부터 떨어지면 생존 확률이 급감했기에, 대중의 행동을 무작정 따르는 '군중 심리'와 '동조 편향'이 본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두가 공포에 질려 주식을 던질 때 혼자 매수 버튼을 누르는 행위는 유전자에 박힌 생존 규칙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엄청난 심리적 고통을 수반합니다. 또한 인간은 이익을 얻었을 때의 기쁨보다 손실을 입었을 때 느끼는 고통이 2배 이상 크다는 행동경제학의 '손실 회피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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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실제 수익률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단기적인 대박 수익을 보장하진 않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리스크를 줄여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과거에는 ESG 투자가 단순히 윤리적인 만족감만 줄 뿐 수익률에는 손해를 끼칠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들은 이와 상반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환경 오염이나 지배구조 불량 같은 위험 요소를 미리 관리하는 기업들은 대형 과징금, 소송, 불매 운동 같은 돌발 악재에 노출될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이처럼 리스크 관리 능력이 뛰어난 ESG 우수 기업들은 주식 시장이 급락하거나 경제 위기가 찾아왔을 때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강점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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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기에 용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성인이 된 후 경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고등학생 시절 한정된 용돈을 쪼개어 쓰는 훈련은 성인이 된 후 마주할 소득 관리의 프레임을 미리 완성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절약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이 시기에 예산 내에서 지출을 통제해 본 사람은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는 사회 초년생 시기에도 지출이 함께 폭발하는 소비 가속화 현상을 방어해 냅니다. 자신의 통제 권한 안에서 저축 비율을 고수해 본 경험은 성인이 되었을 때 소득의 일정 부분을 강제 저축하는 시스템을 자동적으로 구축하게 만듭니다. 제한된 자원 속에서 매번 우선순위를 따져 소비하던 버릇은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는 감각을 키워 주어 성인기의 대형 지출 상황에서 충동구매를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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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수준에서 저축과 투자의 비중을 어떻게 나누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고등학생 시기에는 자산의 절대적인 액수를 늘리는 것보다 안정적인 저축 습관을 형성하면서 소액으로 투자를 '경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배분 원칙은 내 용돈이나 수입의 70%에서 80%는 안전한 저축에 두고, 나머지 20%에서 30%만 투자로 돌리는 구조입니다. 무조건 저축만 하기보다 소액 투자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는 책으로 보는 경제 지표보다 내 돈 1만 원이 시장에서 움직일 대 배움의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저축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고등학생 신분에서는 학업이나 갑작스러운 지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성격의 현금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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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소액으로 저축을 시작했을 때 복리 효과가 미래 자산 형성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복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단리와 달리, 매 기간 발생한 이자가 다시 원그멩 더해져 다음 시기의 이자를 낳는 '이자의 이자'원리입니다. 초기에는 단리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자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수치상으로 비교하면 매월 10만 원씩 연 복리 5% 상품에 저축할 때 고등학생부터 시작한 사람은 30년 후 약 8300만 원을 모으게 됩니다. 반면 10년이 지난 28세부터 동일하게 매우러 10만 원씩 저축을 시작한 사람은 20년 동안 모아도 30년 후 자산이 약 4100만 원에 불과합니다. 먼저 시작한 사람은 총 3600만 원을 납입했고 늦게 시작한 사람은 2400만 원을 납입하여 투자 원금 차이는 단 1200만 원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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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구매를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 고등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충동구매를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면 용돈을 받자마자 저축할 금액을 먼저 떼어놓는 선저축 후소비 체계를 뼈대로 잡아야 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릴 때 생기는 예상 밖의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주 단위로 사용할 생활비 전용 체크카드를 만들어 물리적 한도를 설정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을 때 바로 결제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채 최소 72시간을 기다리는 일주일 규칙은 일시적인 소유욕을 걸러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물건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지 시급성과 실용성을 차분하게 따져보면 불필요한 감정적 지출의 상당 부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비를 성찰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단순 지출 가계부에서 나아가 구매 당시의 감정과 만족도를 함께 적는 감정 성찰형 가계부를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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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경상수지 흑자가 좋은데 환율이 내리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수출이 호황이라 무역수지와 경상수지가 역대급 흑자를 기록 중인데도 환율이 내리지 않는 현상은 경제학의 전통적인 공식이 현실에서 깨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과거에는 무역 흑자로 달러가 국내에 대거 유입되면 달러 공급이 늘어나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정상적인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역으로 벌어들인 달러가 국내 외환시장에 풀리지 않고 고스란히 해외 투자로 다시 빠져나가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와 국민연금 같은 거대 공공기관의 해외 자산 매입 규모가 폭발적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국내 대기업들도 무역으로 번 달러를 국내로 들여와 원화로 바꾸기보다는 해외 현지 공장 설립이나 외화 예금 형태로 그대로 보유하려는 성향이 짙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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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경제 뉴스이나 금융 지식을 효율적으로 학습하여 자산 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고등학생 수준에서 경제 흐름을 읽고 자산 관리에 적용하는 가장 효율적인 출발점은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센터나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포털 뉴스의 복잡한 경제 기사는 전문 용어가 많아 어렵기 때문에 청소년용 경제 신문이나 쉬운 용어 해설이 담긴 금융 사이트를 매일 10분씩 읽는 습관이 좋습니다. 공부한 개념을 실생활 자산 관리에 연결하려면 먼저 '금리'의 움직임과 나의 예적금 이자가 어떻게 연동되는지 파악하며 통장 잔고를 직접 굴려보아야 합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시중은행의 예금 이자도 높아지므로 이때는 주식 같은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고 안전한 적금에 돈을 모으는 배치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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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출을 받는게 대출 승인 확률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시점에서 대출 승인 확률과 유리함을 따져본다면, 현금 1300만 원으로 차량 대출을 일부 상환하고 부족한 금액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5월 1일에 입사했다면 현 시점에서는 재직 기간이 2개월 남짓으로 짧아 대출 심사 시 재직 기간을 중요하게 보는 신용대출은 승인 확률이 낮거나 한도가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보증금 대출은 신용대출과 달리 보증기관의 보증서나 아파트 보증금이라는 확실한 담보 성격의 대상이 존재하므로 재직 기간이 짧아도 승인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또한 신용대출은 개인의 신용점수와 재직 기간, 연봉을 까다롭게 보지만 담보 성격의 보증금 대출은 상대적으로 심사 기준이 유연하고 금리 자체도 신용대출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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