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소액으로 저축을 시작했을 때 복리 효과가 미래 자산 형성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나요?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것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 수치상으로 복리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한 저축이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자산을 눈덩이처럼 불려 나가는지 그 원리를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복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단리와 달리, 매 기간 발생한 이자가 다시 원그멩 더해져 다음 시기의 이자를 낳는 '이자의 이자'원리입니다. 초기에는 단리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자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수치상으로 비교하면 매월 10만 원씩 연 복리 5% 상품에 저축할 때 고등학생부터 시작한 사람은 30년 후 약 8300만 원을 모으게 됩니다. 반면 10년이 지난 28세부터 동일하게 매우러 10만 원씩 저축을 시작한 사람은 20년 동안 모아도 30년 후 자산이 약 4100만 원에 불과합니다. 먼저 시작한 사람은 총 3600만 원을 납입했고 늦게 시작한 사람은 2400만 원을 납입하여 투자 원금 차이는 단 1200만 원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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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단순히 저축을 한다고 해서 복리효과를 누리진 못합니다. 결국 복리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가능합니다. 우선 단순 예적금이 아닌 채권이나 S&P500지수와 같은 형태의 상품을 혼합으로 적절하게 꾸려서 연평균 복리수익률이 5%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경우 원금에서 10년뒤에는 1.62배 20년뒤에 2.65배 30년뒤에는 4.3배가 됩니다. 즉 속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 복리효과 배수가 극대화 되며 10%라고 가정하면 원금대비 10년뒤엔 약 2.6배 20년뒤엔 약 6.7배 30년뒤엔 약 17.5배로 원금대비 극대화 되기 때문에 복리효과를 누리는 포트폴리오자산에 투자하되 복리수익률은 10%내외로 달성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소액이라도 일찍 시작하면 복리효과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매달 5만원씩 연 5% 수익률로 운용된다고 가정하면 10년 뒤에는 약 776만원, 20년 뒤에는 약 2,055만원, 30년 뒤에는 약 4,161만원, 40년 뒤에는 약 7,630만원 정도가 됩니다. 실제로 넣은 원금은 40년 동안 2,400만원인데 시간이 길어지면 이자가 다시 이자를 만드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자산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입니다.

    복리의 핵심은 큰돈보다 시간입니다. 같은 금액을 저축해도 20대 후반에 시작한 사람보다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한 사람이 훨씬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자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금보다 이자가 자산 증가에 더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매달 10만 원씩 연 복리 5%로 저축을 시작하면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눈덩이 효과가 장기간에 걸쳐 극대화되면서 미래에 사회인이 되어 시작한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자산 차이를 만듭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액이라도 일찍 시작하면 복리의 시간 효과 때문에 원금 차이 이상의 격차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씩 연 6%로 굴리면 고등학생 때부터 40년간은 약 2억 원이 되지만, 10년 늦게 시작해 30년만 굴리면 약 1억 원에 그쳐 납입 총액 차이보다 최종 자산 차이가 훨씬 커집니다. 이는 수익이 재투자되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복리 구조 때문이며, 시작 시점이 늦어질수록 후반부에 훨씬 많은 원금ㅇ르 넣어야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