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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올때 초기증상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폐경은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이 시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 이후의 약 1년까지의 기간을 폐경이행기라고 부릅니다.폐경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이며,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하여 안면홍조나 발한, 피로감, 불안,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폐경 1~2년 전 부터 시작되어 폐경 3-5년 후 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만성적으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비뇨생식계 위축에 따라 (질 건조, 성교통, 방광염, 배뇨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불안이나 집중력저하, 단기 기억장애, 신경과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근육통이나 관절통과 같은 피부관절 관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증상이 심할 경우 호르몬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호르몬 치료로 인해 증상 호전과 일부 만성질환의 감소 효과 등이 있으나 일부 암이나 다른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치료 전 충분히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필요한 검사를 하신 후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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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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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심폐소생술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는 환자와 구조자가 접촉하게 되므로 감염전파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밖 심장정지의 경우에는 환자의 감염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을 꺼릴 수 있고, 실제로 럽에서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전년도의 같은 기간에 비해서 병원밖 심폐소생술의 시행률과 생존퇴원율 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하지만 심폐소생술에 포함된 술기의 종류에 따라 감염전파의 위험도는 차이가 있으며 적절한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 조처를 한다면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대한심폐소생협회 가이드라인에서는 다음과 같이 일반인 구조자의 심폐소생술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일반인 구조자는 심폐소생술을 시작할 때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하면서 감염 차단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가능한 KF94)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감염병 유행 시기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여분의 마스크를 지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응과 호흡을 확인할 때는 환자의 기도를 여는 조작을 하거나 얼굴을 환자의 얼굴에 가까이 가져가지 않도록 합니다. 호흡을 확인하여 호흡이 없거나 정상이 아닌 경우에는 가슴압박을 시작하기 전에 환자의 호흡기에서 배출될 수 있는 분비물을 차단하기 위해 환자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키거나 코와 입을 천이나 수건 등으로 덮을 것을 권장합니다.일반인의 경우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공호흡은 시행하지 않고 가슴압박만 시행하도록 권장합니다.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감염전파에 유의하면서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며, 심폐소생술을 마친 후 구조자는 국가 방역 수칙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거나 알코올 기반의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여야 하며 옷을 갈아입을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지역 보건당국에 연락하여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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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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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많은날에 환기를 시켜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바깥공기가 나빠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실내에서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과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더라도 짧게 나마 자연환기를 주기적으로 시켜주어야 하며, 그 이후에는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하여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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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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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가 건강에 해롭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전자담배와 가열담배가 유통되면서 국가마다 다른 방식으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금연효과나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수입이나 판매, 유통,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도 있는 한편, 흡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존 궐련 사용자에게 전자담배로 바꿀 것을 유도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아직 많은 나라에서 전자담배에 대한 세부적인 규제정책을 수립하고 있지 않습니다.전자담배나 가열담배는 기존 궐련에 비해 대부분의 건강 유해물질 (특히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물질)은 적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담배와 가열담배 제조사와 판매사는 이를 근거로 기존 궐련에 비해 덜 해롭다고 주장하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에는 논리적인 비약이 존재하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배출물의 위험물질 농도가 줄어든다고 해서 건강위험이 그에 비례해서 줄어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흡연량이 하루 20개비에서 10개비로 절반으로 줄어들 때, 심장질환의 위험은 11% 밖에 감소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폐암으로 인한 사망에는 흡연량보다는 흡연기간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따라서 담배를 완전히 끊지 않고 줄이는 것만으로는 건강위해를 줄일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자담배나 가열담배에서 배출되는 위험물질의 농도가 줄어들더라도 개인의 건강위험이 이에 비례해서 줄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열담배와 전자담배 사용자의 대다수가 궐련과 중복사용하고 있으며, 신종담배로 인한 개인의 건강위험 감소효과는 유해물질 감소에 비례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시다시피 흡연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암 사망의 1/3 정도의 원인이 흡연이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약 11년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호흡기, 상부소화기, 비뇨기계 암, 간암, 대장암, 급성골수성 백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더불어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질환,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며 최근에는 황반변성, 당뇨병, 폐결핵에도 영향을 주며, 남성의 성기능과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기능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금연 치료 방법은 크게 경구 금연 보조제와 패치와 니코틴 껌 등 니코틴 대체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것보다 병원에서 금연 치료를 받았을 때 성공률은 최고 3배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금연 초기에는 여러 가지 금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가급적 병원에 방문하시어 주치의 선생님과 금연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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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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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항 히스타민제가 좋은가요? 잠이 많이 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1세대, 2세대, 3세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이중 1세대 항히스타민제은 중추신경계 및 항콜린성 효과로 졸음이나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거나 정신운동신경을 저하시켜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쳐 고령이나, 항공기 운항자, 운동선수 등에서는 처방에 주의를 요합니다.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상대적으로 중추신경계 영향이 적어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2세대 성분의 대사체로 2세대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2세대에도 있던 진정효과를 억제하여 진정작용이 거의 없으나 약의 효과가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1세대 항히스타민제에는 클로르페니라민(페니라민), 트리프롤리딘(액티피드) 등이 해당하며,2세대 항히스타민제에는 세티리진(지르텍), 베포타스틴(타리온), 로라타딘 등이 있고,3세대 항히스타민제에는 펙소페나딘(알레그라), 레보세티리진(씨잘), 데스로라타딘(에리우스정) 등이 있습니다.최근에는 2세대(3세대) 항히스타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치료효과가 충분치 않을 경우 1세대 항히스타민을 추가 처방하는 것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두 가지 약 모두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졸림 부작용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졸림 작용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3세대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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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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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가래 비슷한 이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위식도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쓰림,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신 경우 (내시경적 이상 또는 관련 증상)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4~12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그 이상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약 복용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다른 원인 확인을 위해 위내시경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1)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2) 하부식도로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 쪽을 높인 상태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3) 식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며 취침 전 음식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4) 술이나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5) 몸에 꽉 끼는 옷은 위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6)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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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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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수치 9로 철분제를 복용했는데 계속 복용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생리량 증가 이외에 특별한 출혈의 원인이 없으며, 꾸준히 철분제를 복용하신다면 빈혈에 대한 증상 (운동시 호흡곤란, 어지럼증, 피로감)은 1주 이내 호전되기 시작하며,2주 후에는 헤모글로빈이 상승하고 일반적으로 2개월 후에는 헤모글로빈이 정상화 됩니다.하지만 철결핍에 의한 빈혈의 치료목표는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혈중 저장된 철분을 충분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포함됩니다.따라서 증상 호전,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더라도 약 6개월간은 꾸준한 철분제 복용이 필요합니다.더불어 철분이 풍부한 음식 (붉은 살코기, 유제품 등)을 함께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철분제는 일반적으로 1일 2회 복용하며 흡수를 높이기 위해 공복에 드시는 것이 좋지만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음식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우유나 녹차 등은 흡수를 방해하므로 함께 드시는 것을 피하시고 오렌지쥬스를 함께 섭취하시면 흡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반복적으로 빈혈이 발생하는 경우 꾸준한 철분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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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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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가 소화에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탄산의 청량감이 소화를 돕는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실제 탄산이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지는 않습니다.오히려 탄산을 많이 섭취하시게 되면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탄산에 의한 자극으로 위염 또는 역류성식도염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소화를 돕는 목적으로 탄산수 (탄산음료 포함)의 섭취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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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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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이 생겼어요.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모공각화증은 팔과 다리 등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는데 모낭에 박힌 각질 마개에 의해 모공 주위가 붉거나 갈색으로 보이며 흔히 '닭살'로 불립니다. 상염색체우성으로 유전하며 모낭에 각질전이 박혀서 까칠까칠해지는 모양을 띠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성인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가렵거나 통증은 없으며 각질 용해제나 비타민 A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공에 박혀 있는 각질을 제거하는 박피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이용하기도 합니다.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짧은 시간 내에 샤워를 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샤워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고 생활하는 공간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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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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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물린상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성인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수병이 의심되는 동물에 물리거나 심한 비교상을 입은 사람에게서 접종이 권장됩니다.노출 후에는 총 5회 (0, 3, 7, 14, 28일에 1회씩) 접종하며 사람공수병 면역글로불린을 0일에 1회 투여합니다.국내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약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현재 말씀하신 내용을 보았을 때 공수병의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혹시 질문자님을 문 개가 공수병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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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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