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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이 되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 번 접종을 시행하는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만으로도 일정 비율 이상 항체가 생기지만 항체가 면역반응을 나타내기에 부족한 정도이거나 지속기간이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이를 근거로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사례를 보면 부스터샷까지 접종 완료한 경우는 전체 확진자의 0.017%로 매우 낮았습니다.가장 먼저 3차접종을 시행한 이스라엘의 연구*를 보면 3차접종을 한 사람은 2차접종만 마친 사람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으며, 국내 사례에서도 접종 미완료자와 비교하여 추가 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망을 포함한 중증 진행 위험이 91.5% 낮았으며, 2차 접종 완료자와 비교하였을 때도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사망포함 중증 진행 위험이 92.2~100% 낮게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연구에서도 화이자 3차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4%, 오미크론변이 71%, 화이자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3%, 오미크론변이 76%로 감염예방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감염 초기 무증상 기간의 전파력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기존 예방접종의 이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기본적으로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새롭게 개정된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에 따르면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90일 이내를 예방접종완료자로 정의하며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7일간 격리 (단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하며 밀접접촉자인 경우 수동감시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미접종 또는 그 외 예방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10일간 격리하며 밀접접촉시 7일간 격리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감염 예방 및 중증, 사망 예방효과가 뚜렷하므로 가급적 2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에는 추가접종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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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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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3차접종후 가슴통증
현재까지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획득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항체를 획득하여 집단 면역을 형성하면 간헐적인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지금처럼 대유행하는 감염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만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전체 대상자의 6.2%에 불과하지만, 사망자 (1,818명)중 미접종자는 53.2%, 위중증 환자 (3,598명) 중 미접종자는 53.1%를 차지하여 백신 예방접종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임상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진 부작용은 모더나, 화이자에서 모두 유사하게 나타나며 1,2차 접종과 추가접종 사이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반응은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여러 이상반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같은 전신반응이 흔하게 나타나며 젊은 연령층에서 이와 같은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이와 같은 증상들은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증상 발생시 해열제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복용하시고, 이 기간에는 가급적 무리한 신체활동을 삼가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드물게 시력저하나 시야변화가 발생하기도 하며 증상이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안과에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심근염, 심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이 있는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실제로 맥박이 빨리 뛰는 경우, 실신 등이 있다면 내원하시어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해외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드물게 발생하는 심근염, 심막염은 2차 접종 후, 젊은 남성에서 더 자주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이 사례는 매우 드물며 (접종 100만명당 10명 이내) 조기 진단하여 치료할 경우 특별한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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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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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맞은 사람은 피가 더러워지나요?
말씀하신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만 현미경으로 관찰 가능한 것보다 훨씬 더 작은 크기입니다.현재까지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획득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항체를 획득하여 집단 면역을 형성하면 간헐적인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지금처럼 대유행하는 감염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만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전체 대상자의 6.2%에 불과하지만, 사망자 (1,818명)중 미접종자는 53.2%, 위중증 환자 (3,598명) 중 미접종자는 53.1%를 차지하여 백신 예방접종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감염 예방 및 중증, 사망 예방효과가 뚜렷하므로 가급적 2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에는 추가접종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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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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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코로나와 관련있나요??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19의 잠복기는 1-14일, 평균 잠복기는 5-7일 입니다.잠복기란 감염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의 시기를 말하는 것으로 감염 후 빠르면 1일 최대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임상 증상은 무증상에서 부터 경증, 중등증, 중증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마른 기침, 피로이며 그 이외에도 후각이나 미각 소실, 근육통, 인후통, 콧물, 코막힘, 두통, 결막염, 설사, 피부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경미하며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하지만 개인마다 동반 증상에 차이가 있으며 감기와도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기간 위험지역에 다녀오셨거나 의심되는 접촉이 있는 경우 가까운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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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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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접종(부스터샷) 중증화율, 입원 예방 효과가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떨어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여러 번 접종을 시행하는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만으로도 일정 비율 이상 항체가 생기지만 항체가 면역반응을 나타내기에 부족한 정도이거나 지속기간이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이를 근거로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사례를 보면 부스터샷까지 접종 완료한 경우는 전체 확진자의 0.017%로 매우 낮았습니다.가장 먼저 3차접종을 시행한 이스라엘의 연구*를 보면 3차접종을 한 사람은 2차접종만 마친 사람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으며, 국내 사례에서도 접종 미완료자와 비교하여 추가 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망을 포함한 중증 진행 위험이 91.5% 낮았으며, 2차 접종 완료자와 비교하였을 때도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사망포함 중증 진행 위험이 92.2~100% 낮게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연구에서도 화이자 3차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4%, 오미크론변이 71%, 화이자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3%, 오미크론변이 76%로 감염예방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감염 초기 무증상 기간의 전파력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기존 예방접종의 이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기본적으로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새롭게 개정된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에 따르면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90일 이내를 예방접종완료자로 정의하며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7일간 격리 (단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하며 밀접접촉자인 경우 수동감시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미접종 또는 그 외 예방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10일간 격리하며 밀접접촉시 7일간 격리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감염 예방 및 중증, 사망 예방효과가 뚜렷하므로 가급적 2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에는 추가접종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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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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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항체가 생긴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같은 전신반응이 흔하게 나타나며 젊은 연령층에서 이와 같은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이와 같은 증상들은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 후 이와 같은 전신반응의 정도와 항체 생성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알려진 바가 없으며 (객관적인 임상연구가 시행된 바가 없습니다) 다른 예방접종 사례를 보더라도 접종 후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항체 생성은 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접종 후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더라도 항체 생성이 잘 되지 않을 것으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며 항체 생성은 이상반응의 여부나 정도보다는 권장되는 접종 일정에 맞추어 접종하시는 것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일정에 맞게 접종을 완료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또한 감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생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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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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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다리가 당겨서 잠을 못잤어요 왜이러나요
말씀하신 증상은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생겨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뇌의 도파민 분비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도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신장기능저하나 말초신경병증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철결핍이나 말초신경병증과 같이 관련 질환이 있다면 우선 치료하며, 연관 질환이 없을 경우에는 도파민 분비와 관련한 약물치료나, 진통제, 수면장애 관련 약물을 통해 치료합니다.하지불안증후군이 심한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으며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불규칙한 식사나 다이어트를 피하고 철분이나 단백질,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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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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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생교육 중 궁금한게 있어요
불면증은 잠이 들기 어려운 입면장애와 자주 깨는 수면유지장애로 구분합니다.불면증의 치료방법에는 약물을 통한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비약물적 치료 단독으로 실천하거나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다음의 비약물적 치료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1. 수면 위생 개선- 다음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만 주무십시오.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을 줄이면 수면의 질이 높아질 수 있으나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잠이 얕아지고 자주 깨게 됩니다.- 아침에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밤에 잠드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드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적당량의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잠을 잘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해서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자는 동안 심한 소음은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조용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이 너무 더우면 잠을 방해합니다. 너무 추운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침실에 덥거나 춥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하십시오.- 배가 고프면 잠에 방해가 됩니다. 우유나 스낵과 같은 간단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시적인 수면제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인 수면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은 잠을 방해합니다.- 술은 잠을 빠르게 들게는 하지만 중간에 자주 깨도록 만듭니다.- 잠에 들기 위해 너무 애를 쓰지 마십시오. 잠이 오지 않고 긴장이 되고 힘들 때에는 너무 환하지 않게 불을 켜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2. 수면제한법- 자신이 원하는 기상시간을 정하십시오.- 몇 시간 정도를 자면 만족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를 바탕으로 취침시간을 정하십시오.- 수면효율이 85% 이하라면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15분씩 줄이십시오.- 수면효율이 90% 이상에 도달하면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15분씩 늘리십시오3. 자극조절- 졸릴 때에만 자리에 누우십시오.- 잠이 오지 않으면 10분 내지 15분 정도 후에 다시 일어나십시오.- 거실에 앉아서 스탠드만 켜 놓고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십시오.- 졸리면 다시 잠자리로 들어가서 잠을 청하십시오.- 이 과정을 반복하십시오.-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십시오.- 잠자리는 잠을 자는 용도로만 사용하십시오.-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 졸린다면 30분 이내로만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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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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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 검사결과,호르몬 수치는 정상인데,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7로 높게 나왔는데,수치를 낮출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다른 갑상선호르몬 수치는 정상범위에 있으면서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만 단독으로 상승해 있는 경우 불현성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관련된 증상이 있거나, TSH 수치가 10 이상인 경우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준하여 치료하지만 현재 아래와 같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증가입니다. 이외에도 추위를 심하게 타거나 식욕이 부진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TSH를 낮추기 위한 특별한 식이요법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식이요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오드는 김이나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요오드 섭취량의 약 20배 정도를 평상시 섭취ㄷ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요오드 섭취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오히려 해조류를 주재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화될 수 있어 해당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고 계시다면 복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으로 섭취하는 해조류나 브로콜리, 양배추의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제한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더불어 철분제나 칼슘약, 제산제 등과 함께 갑상선제를 복용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제제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어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개월 후 추적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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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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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맑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피가 탁하다'라고 말씀하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해 있거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아져 있는 경우를 의미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색소는 흔히 헤모글로빈으로 알고 계신 것으로 혈중 산소를 전달하고 이산화탄소를 수집하는 기능을 합니다.혈색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낮을 경우를 빈혈이라고 부르고 가장 흔한 증상은 운동시 호흡곤란, 숨참, 피로감,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정도가 경한 경우는 철분이 많은 음식 섭취만으로 호전이 되지만, 빈혈 정도가 심한 경우 체내 출혈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철분제 복용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혈색소가 높은 경우는 적혈구 과다증이라고 하며 남성의 경우 혈색소 17g/dL, 여성은 15g/dL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이며 이외에도 저산소증, 신장 질환, 드물게 종양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최근 보고에 따르면 혈액의 점도가 증가 (끈적끈적)함에 따라 동맥이나 정맥 혈전증의 빈도가 증가하며, 혈전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흡연을 하고 계시다면 금연이 필요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소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잘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생활습관교정 (식이 조절, 체중 조절, 꾸준한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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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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