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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같은 엄청 차가운 음료를 먹으면 가슴 통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차가운 스무디나 음료를 마실 때마다 가슴 통증이 반복된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막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 심장 판막 질환이나 수술 후 변화로 인해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판막 질환력이 있는 환자에서 흉통이 반복될 경우 심장 초음파 등 정기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마다 짧게 나타나는 통증은 식도 경련이나 식도 과민반응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식도는 차가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드물게 식도 경련이나 식도 운동 장애, 또는 식도염이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차가운 탄산음료를 급하게 마신 후 식도 손상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식도와 심장 주변 조직의 민감도가 높아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차가운 음료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일시적 현상이며, 심장 판막 수술력이 있더라도 심장 기능이 안정적이고, 평소 운동 시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없다면 큰 위험은 적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운동 시에도 흉통·호흡곤란·실신 등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심장 및 식도 평가가 필요합니다.차가운 음료를 계속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 심장 및 식도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소량씩 천천히 마시는 것은 대부분 안전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차가운 음료 섭취를 줄이고, 필요시 내과 또는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요약하면, 차가운 음료 섭취 시 가슴 통증은 식도 경련이나 과민반응이 흔한 원인이며, 판막 수술력 있는 경우 심장 평가도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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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러닝을 뛰면 땀이 남들보다 많이 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러닝 시 땀이 남들보다 많이 나는 것은 개인의 체질, 남성 성별, 체표면적 대비 체중, 운동 적응도, 환경 온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운동 적응도가 높거나 남성일수록 땀 분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땀의 양은 체온 조절을 위한 생리적 반응으로, 건강한 30대 남성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 자체가 건강에 해롭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수분을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이라는 근거는 없습니다. 수분 섭취는 땀 분비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운동 중 수분 섭취는 탈수 예방에 중요합니다. 단, 과도한 수분 섭취(과수분증)는 드물게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러닝 시 땀 손실량에 맞춰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땀이 많이 나는 것은 체온 조절에 필수적이며,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이루어진다면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땀으로 인한 탈수, 전해질 손실이 심할 경우 근육 경련, 피로, 드물게 신장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동 후 체중 변화와 소변 색을 참고해 수분 보충 전략을 개인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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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질문입니다 아시는 분 달아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콩코르정(베타차단제)와 디고신정(강심제, digoxin)은 심부전이나 심방세동 등에서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허용되며, 미국 FDA에서도 두 약 모두 심장질환 치료에 승인되어 있습니다. 심방세동 환자에서 베타차단제와 디고신정의 병용이 심박수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하지만, 두 약을 함께 복용할 때는 심장 박동이 느려지거나(서맥), 심장 전도 장애(심장 블록)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디고신정은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용 시 혈중 디고신정 농도와 심전도 모니터링이 권장됩니다. 콩코르정(베타차단제)은 디고신정의 심장 전도 억제 효과를 강화할 수 있어, 고령, 신장기능 저하, 기타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부작용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복용 중 어지럼증, 심한 피로, 실신, 심한 서맥,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두 약 모두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알고 처방한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심전도와 혈중 디고신정 농도를 확인하며 복용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콩코르정과 디고신정은 함께 복용할 수 있으나, 심장 박동수와 혈중 디고신정 농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부작용 증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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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마시면 음식이 통과하는 길로 물도 통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음식과 물은 모두 입에서 식도를 거쳐 위, 소장, 대장으로 이동합니다. 물을 마시면 음식이 지나가는 소화기관을 따라 물도 함께 이동합니다. 대부분의 물은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가고, 남은 일부는 대장에서 흡수됩니다. 물을 많이 마셔도 소변으로만 배출되고 대변이 딱딱한 변비가 있다면, 수분이 충분히 대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대장에서 수분 흡수가 과도하게 일어나 대변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변비 위험이 높아지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미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음에도 변비가 지속된다면, 식이섬유 섭취 부족, 운동 부족, 스트레스, 약물, 장 기능 저하 등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변비 관리에는 하루 1.5~2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와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진료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물은 음식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수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변비는 식이섬유, 운동 등 다른 요인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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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 숨차고 두근거리고 쓰러질거같은 느낌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입욕 후 갑작스러운 숨참, 두근거림, 실신 느낌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으로, 따뜻한 환경(온탕, 밀폐된 욕실)에서 혈관이 확장되고,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혈류가 감소해 실신 전 증상(두근거림, 숨참, 어지럼, 실신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온탕에서의 고온 노출은 체온 상승과 과호흡(숨이 빨라짐)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혈중 이산화탄소 감소(저탄산혈증)와 뇌혈류 감소가 동반되어 어지럼, 피로, 실신 느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심박수 증가(두근거림), 숨참, 실신 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식도염이 심할 때 증상이 반복된다면, 식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자율신경계 반응(심박수 증가, 숨참, 불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도 질환(식도염, 식도운동장애 등)은 흉통, 두근거림, 숨참 등 심장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식도 통증이 심할 때 교감신경 활성화로 심박수 증가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공황발작(공황장애)도 갑작스러운 두근거림, 숨참, 실신 느낌, 흉부 불편감 등 유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러운 강한 불안과 함께 심박수 증가, 숨참, 흉부 불편감, 어지럼, 실신 느낌 등이 동반됩니다.최근 시행한 심장 검사(홀터, 흉부 X-ray, 운동부하, 심장초음파, 경동맥초음파 등)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구조적 심장질환 가능성은 낮으나, 반복적 증상 시 추가 평가(기립성 저혈압, 자율신경계 이상, 내분비질환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관리 및 예방법 >온탕 입욕 시 10~15분 이내로 제한, 문을 열어 환기, 입욕 후 천천히 일어나기충분한 수분 섭취, 식사 직후 입욕 피하기증상 반복 시 기립성 저혈압, 자율신경계 이상, 내분비질환(갑상선 등) 추가 평가식도염 악화 시 내과적 치료 병행공황 증상 동반 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고려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될 경우, 전문 진료 및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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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중에서 1형과 2형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뉩니다.1형 당뇨병은 몸의 면역체계가 췌장(이자)의 인슐린 만드는 세포를 파괴해서 인슐린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 병입니다. 주로 어린 나이나 청년기에 시작되지만, 성인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꼭 필요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혈당이 심하게 오르고, 위험한 합병증(케톤산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2형 당뇨병은 몸에서 인슐린이 나오긴 하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양이 부족해서 혈당이 높아지는 병입니다. 주로 중년 이후에 많이 생기며, 비만, 운동 부족, 가족력 등이 위험요인입니다. 2형은 전체 당뇨병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처음엔 식사·운동·약물로 조절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인슐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두 당뇨병 모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심장, 신장, 눈, 신경 등 여러 장기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1형은 인슐린이 꼭 필요하고, 치료를 중단하면 급성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2형은 오랜 기간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만성 합병증(심혈관질환, 신부전 등) 위험이 커집니다.따라서 어느 쪽이든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중년 남성에서는 대부분 2형 당뇨병이 더 흔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예방과 관리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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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지티피 이상 소견으로 상담 받아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20대 여성에서 감마지티피(GGT) 수치가 42로 경미하게 상승했고, 1년 전에는 28이었습니다. AST(23), ALT(18)는 정상 범위입니다. GGT는 간, 담도, 췌장 등에서 만들어지는 효소로, 간 건강이나 담도 문제, 대사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상승할 수 있습니다.GGT 정상 상한은 보통 35~40 이하로 보고되며, 42는 경계치 또는 경미 상승에 해당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대사증후군, 약물, 담도질환, 드물게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비만, 복부지방, 인슐린저항성 등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증상이 없고 다른 간수치가 정상이라면, 생활습관(운동, 식이, 체중관리) 개선과 6~12개월 후 재검사가 권장됩니다.GGT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복통·황달·소변색 변화 등 증상이 동반되면 추가 검사(복부초음파, 혈액검사 등)가 필요합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위험요인이 없다면, 현재 수치는 경미한 상승으로 간 기능에 큰 이상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요약하면, GGT 42는 경미한 상승이며, 술을 마시지 않고 다른 간수치가 정상이라면 생활습관 관리와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증상이나 추가 위험요인이 있으면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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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만 식후빈맥이 심해요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점심 식사 후에만 심한 빈맥(심장이 빠르게 뛰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식사 후 혈당 변화, 소화 과정에서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생리적 반응입니다. 특히, 식사량이 많거나 탄수화물·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식후 저혈당(반응성 저혈당)이나 불안, 카페인 섭취, 탈수, 갑상선 기능 이상, 빈혈 등도 빈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부정맥(부적절한 동성 빈맥, 심방세동 등)이나 내분비 질환(갑상선 기능 항진증, 갈색세포종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예방법으로는 점심 식사량을 줄이고, 탄수화물·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갑자기 움직이기보다는 잠시 앉아서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커피, 에너지음료 등)은 빈맥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점심을 간단히 먹고 저녁까지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영양 균형을 고려해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어지럼증·가슴 두근거림·호흡곤란·실신 등이 동반되면 병원에서 심전도, 혈액검사 등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요약하면, 식후 빈맥은 대부분 생리적 반응이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되면 원인 감별과 생활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조절이 안 되면 전문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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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몸이 이상한거 같아요. 감기가 낫질 않아요. 혹시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몇 달간 감기가 낫지 않고 반복된다면, 면역력 저하 외에도 만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코와 주변 부위의 염증), 천식이나 기침형 천식, 만성 폐렴, 알레르기성 비염, 위식도 역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은 코막힘, 콧물, 얼굴 통증, 피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하며, 천식은 기침이 오래가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면역 저하는 반복적인 호흡기 감염이 특징이지만, 드물게 나타납니다. 감기가 오래 지속되거나, 열·기침·목통증·폐렴 소견이 반복된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되면 전문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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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큐텐은 심장에 도움이 되나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코엔자임 Q10(CoQ10)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없는 30대 남성에서 코엔자임 Q10을 복용해 심장 건강을 특별히 개선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코엔자임 Q10은 심부전(심장이 약해진 상태) 환자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될 때, 사망률과 심부전 관련 입원 위험을 다소 줄일 수 있다는 중간 정도의 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주로 중증 심부전 환자에 해당하며, 건강한 성인이나 심장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예방적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심장학회도 심부전 환자에서 일부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일상적으로 복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코엔자임 Q10의 부작용은 드물게 소화불량, 설사, 메스꺼움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금연,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효과적입니다.요약하면, 코엔자임 Q10은 심장질환이 없는 30대 남성의 심장 건강 증진을 위해 복용할 근거가 부족합니다. 심장질환이 있거나 복용을 고민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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