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 환자에게서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쇼크는 혈액순환이 우리 몸 곳곳으로 순환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쇼크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저혈류성 쇼크, 심인성 쇼크, 신경인성 쇼크, 패혈증성 쇼크로 나누어집니다. 작성자분이 이야기하신 상황은 주로 저혈류성 쇼크인데 이 경우에는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는것이 맞습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어떻게 36.7도로 유지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따뜻한 혈액이 온몸을 돌면서 온도가 유지되는것임으로 이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면 차가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말초 혈관은 저혈류성 쇼크나 심인성 쇼크에서는 혈압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수축할 것이고 신경인성 쇼크에서는 혈관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서 혈압이 떨어지는것임으로 오히려 혈관이 이완되겠습니다. 피부 색의 경우도 혈액순환이 떨어지면 창백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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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리고 하루만에 가라앉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스테로이드인 리도맥스를 사용하셔서 빠르게 사그라들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 물린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건 과한 처치로 판단됩니다. 스테로이드는 강한 소염 성분으로 효과가 매우 좋지만 많은 부작용 또한 존재함으로 꼭 필요한 상황에만 사용하는게 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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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근시 관련해서 급격히 안좋아지는지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성장기에는 안구 앞뒤 길이가 길어지면서 근시 시력이 빠르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기의 시력 저하 속도를 고려하더라도 1년내에 1.0에서 0.125로의 시력 저하는 정상적이지 않습니다.측정시 제대로 측정되지 않은건지 (ex. 아이가 일부러 안경을 쓰고싶어서 안보이는 척, 검사자 오류) 아니면 시력을 떨어트릴만한 다른 질환이 생긴건지를 반드시 안과 진료를 통해서 확인해보시는 과정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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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이받으면 눈떨림이 심해지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눈떨림은 Myokimia 라고 하는 현상입니다. Orbicularis oculi 근육에 잔떨림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스트레스, 과음, 카페인섭취, 수면부족, 흡연, 불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을 제거하고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마그네슘, 베타차단제, 항불안제, 항경련제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보톡스주사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카페인 섭취가 원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몸이 약해서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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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걸 들거나 무리한적이 없는데 손목이 저리고 아려오는건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손목의 경우 통증 부위에 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건초염, 교차등후군등등 여러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찰을 해보고 통증 부위 및 악화 요인, 압통 부위 등을 확인해야 진단이 가능하겠습니다. 과사용이 주로 원인이 되지만 손목의 사용 없이도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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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수염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볼쪽에도 수염이 많이 나구요. 레이저 제모를 하게 된다면 몇회정도를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보통 4~6주 간격으로 6~10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비용은 비급여 영역이라 정해진게 아니지만 50~80만원 정도로 분포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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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와 노안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근시는 각막과 안구 앞뒤 길이의 문제로 인해서 상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못하는게 원인입니다. 그래서 안구 앞뒤 길이가 빠르게 성장하는 성장기에는 근시 시력 변화가 크다가 성인이 되면 시력 변화가 거의 없는거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목 렌즈를 껴서 빛의 굴절을 교정하여 잘 볼 수 있는거구요. 노안은 우리 눈안의 수정체라고 하는 렌즈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힘이 떨어지는 문제입니다. 이 수정체는 가까운 물체를 볼 때는 살짝 두꺼워졌다가 멀리 볼때는 얇아져야 물체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초점을 잡는 기능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노안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수정체가 두꺼워지지 못해서 상이 망막 뒤로 밀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현상이 합쳐져서 근시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 가까운 물체를 볼 때 노안 현상이 있는 경우에 안경을 빼면 오히려 물체가 잘보이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상이 앞뒤로 밀리는 현상이 서로 상쇄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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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억제제를 복용하면 마른기침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ACE-inhibitor는 ACE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뿐만 아니라 kininase라고 하는 효소의 기능도 차단합니다. 이로 인해 브라디키닌(bradykinin) 및 관련 물질의 분해가 억제되고 이 현상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사실 우리가 아는 모든 약들은 한가지 작용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주작용 한가지 이외에 수많은 부작용 (side effect)들을 가지고 있죠. 이 부작용은 나쁜 작용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주가 아닌 부 작용이라는 의미이고 ACE-inhibitor도 우리가 아는 주작용 이외에 다른 작용들 때문에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작용이 적은 약은 있어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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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이나 일부 뇌수술에서 체온을 낮춘 상태로 수술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체온을 낮추는 주요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들의 대사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수술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우리 몸의 혈액순환 펌프기능을 담당하는 심장을 기계가 대신해줘야하는 대동맥 수술이나 심장수술시에 주로 적용됩니다. 기계로 시망의 기능을 대체를 하기는 하지만 우리 세포들에서의 산소 요구도 자체를 낮춰서 허혈에 빠지지 않게 하는거죠. 대동맥궁 수술의 경우 14~20도, 심장수술의 경우는 28~34도 정도로 낮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일부 뇌수술시에도 뇌세포의 산소 요구도를 낮추기 위해 가벼운 저체온 유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지만 지금은 수술 후의 예후를 개선하지 못함이 확인되어 권고되지 않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정상 체온으로 되돌릴때는 체외순환을 시행한 경우에는 몸으로 들어가는 피를 가온해서 순환시키는 ㅂ아법을 사용하고, 체외순환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온 수액이라던가 가온 담요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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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오랫동안 집중해서 보면 눈 시력이 실제로 급격히 나빠지는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작성자분이 이야기하시는 현상은 실제로 시력이 나빠진게 아니고 안구건조증에 의해서 일시적인 흐려보임을 이야기하시는걸로 보입니다.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눈깜빡임이 줄어들어서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건 전자제품이든 책이든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런데,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우리가 훨씬 더 오랜시간 몰입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 안구건조 증상이 훨씬 더 심할 수 잇겠습니다. 책같은 경우는 조금 보다가 휴식을 취한다거나 다른 행동을 해가면서 보는데 전자제품들은 푹 빠져서 더 오랫동안 보게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전자제품을 보실 때 일부러라도 눈을 깜빡깜빡 해주시거나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주시는게 도움이 되며 손으로 눈주변을 마사지 해주시거나 온찜질을 해주시는게 눈물분비를 늘려서 도움이 되겠습니다.한번 안구가 건조해져서 각막에 상처가 나면 인공눈물을 넣어서 건조함을 해결하더라도 각막이 회복되는데까지 시간이 걸리게됩니다. 인공눈물 넣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고 흐려보임의 원인이 안구건조가 아닌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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