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내측(골프엘보) 염증이 반복적으로 도지는데요
저희가 처음에 이 질환들을 찾고 이름을 붙일때는 염증이 그 주요 기전이라고 상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보다는 힘줄병증, 힘줄이 노화되고 약해진걸 그 주요 기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 시작되는 급성기의 경우에는 염증을 줄이는 치료를 주로 하지만 통증이 오래되었다거나 자주 반복되는 경우 염증에 대한 치료 할것이 아니라 힘줄을 강화하고 조직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온찜질과 힘줄강화운동, counter force brace 보조기를 해주셔야하며 초음파치료, 체외충격파가 도움이 되겠습니다.아래 영상은 예전에 제가 찍었던 영상인데 마지막 부분에 운동부분만 보고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통증은 참고 하시는게 맞다는거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힘줄강화 운동은 통증을 참고 하는게 맞지만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운동은 하시면 안됩니다. 차이는 천천히 가벼운 자극을 주는 힘줄강화 운동과 너무 빠르고 강한 자극을 주는 상황의 차이입니다.m.youtube.com/watch?v=qYVhzOYE_2s&pp=ygUW64Ko7Z2s7ISxIOyZuOy4oeyDgeqzv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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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면 왜 몸이 찌뿌둥한 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관절이나 근육이 굳어서 그럴 수 있겠으며 이 경우는 온찜질 해주면 좋아지겠습니다.다른 한가지는 무릎이 안좋아지시는 분이 날씨가 안좋은날 무릎만 쑤시는 경우입니다.이 경우는 날씨가 좋지 않을때 척수에서 통증의 민감정도를 결정하는 descending inhibitory pathway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과 연관된 호르몬 분비가 변해서 통증에 더 민감해지기 때문입니다.같은 기전으로 척수손상 환자들에서 하지에 신경통이 있는데 날씨가 궂으면 통증에 더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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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병원에 갈 때는 마스크를 쓰고 가야하나요?
5/1일부로 병원에서의 마스크착용도 해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의료진들이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직도 마스크착용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환자분들은 꼭 하고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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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를 이용하여 혈압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아래 그림 보시면 제일 위에 붉은색 그림이 동맥의 혈압입니다. 심장이 수축했다가 이완했다가 반복하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졌다 낮아졌다를 반복하게됩니다. 빨간선에 겹쳐진 회색선이 팔에 두른 혈압계 cuff의 압력입니다. 혈압을 측정할때 보면 cuff에 바람이 들어오면서 압력이 매우 높아졌다가 서서히 바람이 빠지는걸 느끼셨을겁니다. 이 압력이 떨어지다가 아래 보시는것과같이 A라고 표시된 수축기압력과 cuff의 압력이 같아지는 순간이 오면 처음으로 청진기에서 피가 흐르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좁아진 혈관이 살짝 열리면서 혈액이 큰 마찰을 일으키면서 흐르다보니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uff의 압력이 동맥압보다 클때는 동맥이 찌그러지니까 피가 흐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거고 동맥압이 더 클때는 혈관이 열리면서 혈액 흐르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cuff의 압력이 심장이 수축했을 때 압력과 이완했을 때 압력 사이에 있을때는 동맥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면서 소리가 들리다 안들리다 할겁니다. 그러다가 cuff 압력이 완전히 떨어져서 이완기 압력보다 낮아지면 이제는 마찰이 없어져서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게됩니다. 이게 아래 그림에서의 B 입니다. 이렇게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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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당화혈색소가 당뇨 진단 기준은 6.5% 이지만 정상은 5.7% 미만입니다. 공복혈당은 당뇨 진단 기준 126g/dL 이상, 정상은 100g/dL 미만입니다. 무작위 혈당의 경우는 당뇨에서는 200g/dL 이상, 정상에서는 140g/dL 이하입니다. 수치들을 종합해보면 작성자분은 지금 당뇨가 있다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아마 전에 진단도 받으셨고 그랬으니 약도 처방받으셨을겁니다. 병원에서 한번씩 먹으라고 하셨을것 같지는 않고 처방해주신대로 약을 복용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약 먹으면서 생활교정도 같이 하시다보면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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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드리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수있을까요
결과지를 첨부하려다가 첨부가 안되신건가요?B형 간염과 관련된 표지자들이 매우 다양하며 각각 어떤 수치가 검출되었는지에 따라서 급성 간염인지, 만성 간염인지, 감염된게 아니라 간염 예방접종에 의해서 나타나는 수치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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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는게 탈모에 영향을 많이 끼치나요?
아마도 산성비를 맞으면 탈모가 된다는 낭설을 믿으시는것 같습니다.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데 정말 널리 퍼져있는 잘못된 의학상식이 많고 고치기가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산성비는 pH 4-5정도 됩니다. 우리가 쓰는 샴푸중에서 pH 3 정도 되는 제품이 있을 정도로 산성비의 산성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탈모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밥먹을 때 물 먹으면 소화효소를 씻어내서 물을 먹으면 안된다더라, 짜장면을 먹을때 물이 많이 생기면 소화기관이 안좋은거라더라 이런 낭설이 참으로 고쳐지지 않는 이야기들입니다. 수액에 대해서도 단순히 H2O 수분에 전해질만 들어있을 뿐인데 수액을 맞으면 컨디션이 좋아지고 감기가 낫는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수액을 이야기하실 때마다 열심히 설명을 하지만 이런부분들을 고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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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이 너무 안오는데, 불면증 맞죠?
잠이 드는데 30분 이상 걸린다, 수면중에 매일 1번 이상 깬다, 평소보다 2시간 이상 일찍 깬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불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기간 이런 증상은 시차적응이라던가 스트레스, 불안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겠습니다. 잠이 잘 안올때 가장 중요한것은 낮잠을 절대 자지 말고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지쳐 쓰러져 잠들게 만들어야한다는겁니다. 일주일만 쓰러져 잠들면 내 몸에 패턴에 적응해서 그 시간에 알아서 잠들게 되어있습니다. 30분에서 1시간정도 누워있었는데도 잠에 들지 않으시면 잠깐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시다가 졸리면 다시 침대에 눕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무리 늦게 잠들었더라도 아침에는 같은 시간에 일어나주시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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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에대해서질문드릴려고하는데요
충분히 전파될 수 있습니다. 비둘기가 날개짓을 하면 자기 몸에 묻어있던 병균을 물리적으로 주변 공기로 흩뿌릴 수 있으니까요. 주변에 다가가지 않으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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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심장 충격기는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충격기를 열면 보통 작동법이 그림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대략적으로 설명드리면 먼저 적절한 위치에 패드를 부착합니다. 심장의 apex (뾰족한부분, 왼쪽아랫부분)과 base (넓은 부분, 오른쪽 윗부분) 부위에 패드를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패드를 붙이고 기계 전원을 켜면 기계가 지시를 해줄겁니다. "리듬을 읽고있으니 손을 때주시기 바랍니다~ " 이런식입니다. 기계가 리듬을 분석해서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이라면 기계에서 제세동이 필요해서 충전하겠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나올겁니다. 충전이 되는동안 흉부압박을 하다가 충전이 끝나면 환자의 몸에서 떨어진 후에 기계의 충격 버튼을 눌러주시면 제세동이 되는겁니다. 그 후가 중요한데 제세동 후에는 바로 흉부압박을 해야합니다. 제세동이라는 표현은 심장을 살리는게 아니라 심장 리듬을 멎게하는겁니다. 지금 너무 과도한 전기신호로 인해서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하는겁니다.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은 ventricular fibrillation, pulseless ventricular tachycardia 같은 신호들입니다. 그래서 제세동으로 잘못되고 과한 전기 신호를 멎게 만들고 다시 내 손으로 흉부압박을 해서 심장을 물리적으로 뛰게 만들다보면 전기신호도 다시 살아나는 구조입니다. 드라마에서 보면 심전도가 완전히 일자로 평평해지는 상황에서 제세동을 하는데 극적인 연출을 위한거고 실제 의학적으로는 완전히 틀린 묘사입니다. 아래 그림에서도 보시면 제세동을 한 후에 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라고 설명한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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