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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물가 상승하는 기준은 어떻게 잡는 거죠?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매년 OECD는 전년 대비 각국의 주요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비교해서 공표합니다. 한국은 지난 2020년을 100으로 주요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비교한 물가지수를 발표합니다. OECD도 마찬가지로 매년 각국의 물가 상승률을 비교하여 발표합니다. 아래 한국은행의 물가 관련한 정의와 각 국의 물가지표 비교 관련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26
경제 /
경제동향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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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은행의 장기이용시 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저도 모은행 급여 통장을 급여통장으로 장기간 이용하고 있는데 각종 수수료, 환전 시 혜택을 받고 있으나 차별화 되었다고 체감하기는 힘듭니다. 대부분 인터넷 은행의 이체 수수료가 무료이고 환전 혜택은 다양한 쿠폰이 매우 많습니다. 통신사를 오랫동안 활용하면 여러 혜택이 있지만 경쟁 환경 하에서는 더 좋은 혜택을 주는 곳으로 옮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급여 통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급여 통장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급여 통장이 있으면 한 번 시험 삼아 이동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물론 대출 등의 금리 혜택과 연계 되어 있다면 기존 급여 통장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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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적으로 세계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두 나라의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가 매우 빠르게 진입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는 곡물, 원유, 천연가스 등에 있어 주요 수출국이라 장기적으로도 대체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수십 년이 지나도록 해결의 실마리가 없다면 대체자원과 대체 교역 국가를 찾겠으나 자원을 포함해서 곡물도 주요 수출국이 무기화 하고 있어 두 나라 전쟁 종식과 협상을 통해 교역이 정상화 되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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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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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언제부터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미국이 지금과 같은 경제, 군사, 문화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초강대국이 된 계기는 2차 세계 대전입니다. 1, 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은 쑥대밭이 되었고 1차 대전까지 경제대국은 영국이었습니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지금과 같은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 2차 대전을 겪으며 영국은 너무 많은 국력을 소모했고 세계 대전을 직접 겪지 않은 미국은 당시 2류 국가 취급을 받고 있었지만 남북전쟁 이후 안정적인 합중국 체제를 유지하며 대국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2차대전 이후 브레턴우즈 체제를 출범하여 미달러를 기축통화로 정하고 금태환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미국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때 일본이 1980년대 미국 경제에 도전하다가 1984년 플라자합의로 엔화가 대폭 평가절상 되며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20년을 겪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정치, 군사 측면에서는 물론 냉전에서 소련을 이겼고 지금은 중국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올해 들어 미달러가 유일무이한 안전자산이자 압도적인 기축 통화임을 재확인하며 미국이 초강대국이라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은 이처럼 자국 영토가 전쟁에 휘말린 적이 없이 성장하며 글로벌 패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미국 왜 자국 영토에서의 분쟁과 전쟁에 민감한 반응을 하는지 미국의 역사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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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같이 올리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한국 등 주요국들도 금리를 따라서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그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미국 금융 시장이 글로벌 리딩 시장이라 미국의 기준 금리가 올라가고 관련국들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이탈할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미달러는 기축통화라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고 관련국들은 금리를 비슷한 수준으로 올리지 않으면 미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미달러 대비 자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세째, 동반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경우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달러가 기축통화라 미국의 기준 금리에 맞춰 자국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통화가치가 떨어져 수입 시 지불해야 할 달러가 더 많이 필요해 물가 상승을 초래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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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주가가 디스카운트 받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론적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사항인데 지주회사 뿐 아니라 물적분할 후 모회사 디스카운트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기업가치 측면에서는 지주회사에 연결대상 회사의 기업가치가 모두 반영되어야 하나 지주회사는 뚜렷한 별도의 사업 모델이 없고 기존 사업 등에 대한 확장성도 떨어진다고 하여 디스카운트가 되는 듯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물적분할 후 지배회사 주가 하락은 LG화학에서 베터리 사업부를 분할한 후의 LG 화학 주가 하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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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현재 기준 금리는 4%이고 한국은 금일 0.25%를 올려 3.25%입니다. 금리 격차가 좁혀졌지만 다음달 12월에 마지막 FOMC 회의 때 미연준은 또 다시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의 경우 중소규모의 개방 경제이고 글로벌 거대 경제이자 압도적인 기축통화를 가진 미국의 기준 금리를 벤치마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경제가 미국처럼 경제 규모나 경제 여건이 낫다고 할 수 없어 미국처럼 금리를 급격히 올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단번에 0.75% 인상은 쉽지 않습니다. 한국 경제의 부동산 비중이 커서 미국처럼 단번에 금리를 올리면 경제가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처럼 제2의 IMF가 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당시엔 동남아와 한국 등 국지적인 경제 위기였지만 현재는 선진국들도 예외 없는 위기라 한국만 경제 위기에 빠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제 /
대출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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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강세 약세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강달러는 원화 통화에 대해서 만이 아니라 주요 통화 모두에 강세입니다. 미달러가 압도적인 기축통화이자 유일무이한 안전자산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러인덱스 추이를 보면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달러인덱스는 미달러 대비 주요 통화인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스웨덴 크로나 등 6개 통화 바스켓을 1973년 3월의 값을 100으로 하는 비교 지표입니다. 달러 가치가 최근 하락했으나 최근 급등했고 원화 대비 달러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달러가 중심인 이유는 2차 대전 이후 세계경제는 브레튼 우즈 체제를 시작으로 미달러화를 기축통화로 삼고 금과 태환 하는 제도를 시작하게 된 연유에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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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계좌)은 많이 만들수록 좋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계좌가 많은 건 신용점수와는 무관합니다. 가장 좋은 건 주거래 은행 계좌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와 등급에는 더 유리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계좌는 일정 기간 거래가 없으면 정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계좌 개설은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니 개수를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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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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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언제까지 한국은행 금통위는 계속 금리를 인상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를 벤치마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기준 금리와 차이가 벌어지면 환율에 영향을 끼치고 높은 환율은 국내 금융 시장 내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 압박으로 재차 환율을 끌어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경우 수입 물가를 자극하여 물가 상승을 더욱 가속화 할 수도 있습니다. 미연준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가 다음달 중순에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이고 그 폭이 관심인데 자이언트 스텝은 이제 부담스러울 듯합니다. 유럽은 경기침체를 넘어 스테그플레이션 조짐이 있고 미국 경제도 대기업들의 연이은 대규모 구조조정 발표로 마냥 금리를 올리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 물가 상승의 주범은 에너지와 식품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내년 초에 진행할 듯하고 OPEC+의 감산도 협의 하여 감산 크기를 줄이는 협상 또한 할 듯합니다. 미국만 금리를 올린다고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는 게 거의 확실해졌습니다.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으나 내년 1분기 중 금리는 고점을 찍고 당분간 유지하고 하반기부터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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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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