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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언제쯤회복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차주 미연준은 기준 금리를 자이언트 스텝(0.75%) 이상 인상이 확실시 됩니다. 이는 일정 부분 경기 침체를 감내하더라도 물가를 제어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인 바 현재 2.5%에서 3.25% 정도의 금리를 4% 수준까지 올릴 것이 확실하여 글로벌 경기는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려울 듯하며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제어가 되어 금리가 유지 또는 하락할 때까지 경기하락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제 소견은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최소 내년까지는 어려운 경제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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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무한으로 찍어내도 왜 가치가 크게 떨이지지 않죠?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돈, 즉 통화의 가지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미달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미달러는 압도적인 기축통화입니다. 2차대전 전후 세계경제 안정화와 재편을 위해 브레턴 우즈 체제를 주요국들이 합의 했고 그때부터 미국 달러는 국제 거래 시 통용되는 기축통화가 되었고 금으로 태환(금 1온스 = 35달러)을 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 베트남 전쟁을 계기로 미국이 전쟁 비용 충당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달러를 발행하여 달러 가치가 폭락하여 금태환은 1971년 공식적으로 중단됩니다. 그러나 미국은 소련과의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며 21세기 유일무이한 패권국으로 등장했고 미달러는 압도적인 기축통화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근래 경기 침체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발생할 경우 유일한 안전자산인 미달러와 미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됩니다. 미달러는 왠만한 발행량에도 그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이유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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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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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의 정확한 차이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예적금의 차이는 자유 인출 여부입니다. 적금은 일정 기간 자금을 계좌에 예치하고 만기 때 이자와 원금을 수령하고 예금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적금의 이자율이 예금보다 높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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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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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이대로 가면 환율이...?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은 지속 상승 기조가 유지 될 듯합니다. 당연히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에 맞춰 금리 역전 폭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외국인 투자가 이탈이 더욱 가속화 되어 환율이 상승하고 또 다시 기존 외국인 투자가 이탈을 통해 재차 환율이 오르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경제 정책은 trade-off(상쇄) 관계에 있습니다. 물가와 환율 상승을 제어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 활력도가 떨어지고 자칫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 글로벌 경제는 미국을 필두로 일부 경기침체를 감수 하더라도 물가와 환율 안정을 위해 다소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데 베팅을 했습니다. 주요국들이 같은 방향의 경제,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아마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여러 지표들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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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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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우선주의 미국과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사이에서 해법은?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과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무역 전쟁의 양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패권경쟁에 해당합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패권경쟁은 한 쪽이 패퇴해야 해당 경쟁 또는 전쟁이 끝납니다. 가장 최근 패권 경쟁은 1991년 12월 고르바쵸프가 독립국가연합을 결정하고 소련을 해체하며 미국의 승리로 막을 내린 미소 패권 경쟁입니다.현재 진행형인 미중 패권 경쟁은 그 양상이 과거 미소 냉전과는 다릅니다. 이념이 아닌 경제와 무역 전쟁이 바 중국이 충분히 성장하고 힘을 비축했기 때문에 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 기간 패권 전쟁이 지속될 것을 예고하고 있고 두 나라에 오랫 동안 엮여 있는 한국의 경우 두 갈래의 외교와 경제 및 무역 정책을 동시에 준비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 미국 모두를 포기하기 힘든 지정학적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매우 어렵지만 양대국에 한국의 상황과 과거 미중 간의 다양한 협력 관계를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만들어야 하고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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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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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은 뭘 뜻하는 용어인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연준의 금리인사 크기에 따라 월가에서 붙인 통칭을 의미합니다. 베이비스텝 0.25%, 빅스텝 0.5%, 자이언트 스텝 0.75%, 울트라 스텝 1.0%의 금리인상을 의미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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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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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대체 언제까지 급격하게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특정 시기를 한정 짓기는 어려우나 당분간 고물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는 필수재, 공공재, 사치재 등에 따라 가격 결정 메커니즘이 다릅니다.에너지 같은 필수재는 가격이 올라도 수요 탄력성이 크지 않아 소비자가 인상된 가격을 그대로 수용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물가는 이런 에너지나 곡물 등 대체재가 많지 않은 필수재 위주에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는 것이 물가 안정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은 에너지, 곡물, 식자재 및 다양한 중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 러시아의 값싼 에너지 수입어려움, 높은 환율 등이 수입 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글로벌 고물가는 상황이 개선되려면 과거와 같은 세계화 기반의 글로벌 무역이 가능해야 하는데 미-중 경제 전쟁에 러시아까지 함께한 터라 과거와 같은 저물가 시대는 앞으로 상당 기간이 지나야 가능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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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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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일본처럼 장기 경기침체가 올수도 있나요?(아니면 더 심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본이 지난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겪은 경기 침제는 부동산 버블이 꺼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일본은 대규모 무역 흑자를 시현하며 엄청난 국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엔고로 인한 수출 경쟁력을 일시에 상실하고 일본 정부는 내수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게 되고 일본 국민은 넘쳐나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부동산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급격한 상승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1990년대초 인구 감소와 엔고로 인한 수출 감소 등으로 일본 경제는 일시에 구매력을 상실하며 부동산 거품이 일시에 터지게 됩니다.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파산하며 일본 경제의 잃어버린 10년 그리고 20년이 시작됩니다. 한국 경제 구조는 사실 일본과 많이 닮았습니다. 인구 구조의 경우 일본보다 노령화가 더 빠르고 강하게 전개 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동안 유동성을 바탕으로 급격히 상승한 자산 가격은 유동성 흡수와 금리 인상으로 당연히 하락할 것인데 문제는 일본처럼 경기침체와 인구 감소에 따른 부동산 가격의 추체적 하락이 진행되며 한국 경제의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한국 금융과 정서가 부동산에 상당히 많이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개인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비는 양상이 매우 다를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후의 현금흐름인데 현금화가 쉽지 않은 부동산에 너무 많은 치중을 지양하고 연금과 작지만 지속적인 현금창출 창구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민 같은 다소 급진적인 대안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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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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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전망은 어떤가요?아직?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 시장은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승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차주 미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최소 0.75% 이상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2.5%에서 최소 3.25%가 됩니다. 한국 기준 금리가 2.5%로 원화 상승을 어느 정도 제어하려면 미국 기준금리 수준으로 인상이 필요합니다. 이는 당연히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줄이고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은 앉아서 환차손을 보게 되어 매도 압박을 받게 됩니다. 즉,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금리인상은 개인과 기업의 수요를 줄입니다. 현재 기업 재고도 높은 수준인데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기업의 현금흐름도 악화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은 일정 기간 경기 침체를 고려하더라도 물가 상승을 제어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것입니다. 주식 시장은 이런 빠르고 큰 금리 인상기에는 상승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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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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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 중 블루오션, 레드오션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블루오션(Blue Ocean)은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경쟁이 심하지 않은 신규 시장을 의미하고 레드오션(Red Ocean)은 시장이 성숙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이 쉽지 않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의미합니다. 두 개념은 플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의 김위찬, 마보안(Renee Mauborgne) 교수가 착안한 전략입니다. 블루오션 시장의 예를 들면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장이 확대 되기 시작한 저가항공시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레드오션은 이동통신시장, 할인점 시장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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