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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가 또올라 금리차가 높은데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외환이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는 미국이 선진 시장이고 한국 시장은 이제 막 선진국 시장에 편입된 편이라 말씀하신 대로 한국 금융 시장은 미국 시장보다 리스크가 큰 위험 시장입니다. 이럴 경우 더 위험한 시장의 요구수익률이 더 높아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미국의 현재 금리인 4.5%와 한국의 기준 금리 3.25%와는 격차가 1.25%에 달합니다. 물론 내달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0.25% 이상 금리 이상이 유력합니다만 1% 이상의 금리차는 큰 편에 속합니다. 이럴 경우 국내 주식 시장 등 자산 시장에서 원화 표시 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각이 늘어 환율은 상승해야 하는데 최근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1,400원대에서 지난 금요일 마감은 1,280원대까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 미달러와 원화에 대한 균형 가격 형성을 위한 한국의 기준 금리 수준에 다소 혼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경기 상황을 고려해서 금리를 내리고 있고 일본은 아직도 제로금리입니다. 각국 경제 상황과 경제 체력에 따라 금리 수준을 최선진국인 미국의 벤치마크 금리와 달리 하는 경제권도 있습니다. 즉, 금리 격차가 커질 수 있으나 국내외 경제 여건도 고려해서 금리 수준을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수준의 금리에 서민 경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봐도 제 소견은 굳이 미국 기준 금리를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경제 /
대출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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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말씀대로 환율이 미달러당 1,400원대에서 현재 1,280원대로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그간 급격한 달러 가치 상승에 대한 가격 조정에 미연준의 금리 인상의 최정점에 닿은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미달러 수요는 내년 경기침체 예상 등으로 언제든지 재차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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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시 결제를 신용대출로 하면??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신차 담보 대출이 금리나 타여신 한도 측면에서 유리할 듯합니다. 신용대출 한도는 추후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차할부 금융은 많은 금융사들이 다루고 있으니 조금 더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차종 구매 예정인지 모르겠으나 인기 차종은 1년 이상 기다릴 수 있으니 그간 금리 조건 등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유리한 상품을 찾아 보시기 바라며 인기차종이 아니면 연말이라 무이자 할부로 진행하는 재고 차량도 있습니다. 이상 간략하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대출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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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올리는 바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장 작관적인 방법은 그간의 신용등급과 신용점수 추이를 보시고 하락의 원인이 되었던 대출이나 연체 건 등을 찾아 원복시키면 바로 회복이 됩니다. 다만, 연체 건은 상당 기간 신용등급과 점수에 영향을 끼치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기타 공과금이나 통신비 및 4대 보험 납부 이력, 소득 증빙 등을 금융플랫폼에 제출하면 신용점수가 조금 오를 수 있습니다.
경제 /
대출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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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의 흐름과 해결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모든 경제위기와 금융위기는 예측이 가능했냐에 따라 그 강도와 충격을 가늠합니다. 1998년 발생한 IMF 금융위기는 직전 해인 1997년에도 한국 금융 당국과 해외 전문가 조차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태국 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주변국으로 전이되었고 당시 88올림픽 개최 이후 급격한 성장을 하며 선진국 클럽인 OECD까지 가입한 한국까지 전이될 것을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자유화에 따라 수많은 이들이 원화 강세로 해외 여행을 즐기며 사회 전체가 들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비정상적인 환율 고평가로 헤지펀드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부족한 외환 보유고로는 몇 개월 버티지 못했습니다. 한국 정치 상황은 위기를 해결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고김영삼 전대통령 집권 마지막 해였고 고김대중 전대통령이 막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후 인수위를 챙길 때여서 IMF가 구제금융 조건으로 내건 고금리, 고강도 긴축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고 그 틈을 타서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파산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외국계 자본에 헐값으로 넘어갔습니다. 평생 직장 신화가 무너지면 사회, 경제적으로 한국 경제는 단기간 큰 내상을 입었고 아직도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지난 IMF 금융위기는 한국 사회와 경제의 근간을 바꾸었습니다. 근래 과거 IMF 금융위기가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논쟁이 있는데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예상 가능하고 비교 가능한 위기는 예상하지 못한 때에 닥친 위기와는 충격의 강도와 크기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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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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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물타기 시기 의견 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인시장은 올해 들어 유동성 축소, 가격 조정, 금리인상, 시장 신뢰성 추락 등 자산 시장이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든 리스크가 닥친 퍼펙트 스톰 상태입니다. 특히, 시장 신뢰 추락은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때 10위권 시가총액을 자랑했던 테라/루나 코인의 추락은 충격 그 자체였고 2위 거래소 FTX의 파산은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1위 업체인 바이낸스까지 뱅크런 루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당분간 상승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초기 투자금이 작고 투자 투자금을 더 크게 할 예정이시면 내년 1분기까지는 관망 후 분할로 들어가실 것을 권합니다. 어떤 시장이든 신뢰성이 훼손 되면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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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리에이션?뜻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가 오른 이유는 질문자님 어머님 말씀처럼 물가 즉, 높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함입니다. 인플레이션(inflation)은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오르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특정 제품과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고 해당 제품의 공급이 줄어들 경우에도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아래 수요/공급 곡선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공급 충격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발점이 올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이었습니다. 러시아는 대표적인 천연가스, 원유 생산국이었고 우크라이나는 주요 곡물수출국이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기대 수요까지 증가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한 때 전년 동기간 대비 9%에 가까운 물가상승을 보였고 급격히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아래 수요와 공급 중에 수요를 취축시킵니다. 수요를 줄여서 가격을 끌어 내리려는 것으로 금리 인상은 이자 비용을 증가 시키고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늘려 투자 또한 줄입니다. 일부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물가 상승 폭이 너무 커서 금리를 급격히 올리며 물가 제어를 했던 것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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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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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이면 주식도 포함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말씀대로 주식을 포함한 가상자산도 포함됩니다. 2년 유예니 2025년에 과세를 할지 다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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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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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넣는 도중 예금주가 의식불명이나 사망하면 적금 자동해지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적금을 가입한 금융기관은 적금 가입한 분의 건강이나 생사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적금 불입이 몇 달 연속 안되면 그제서야 연락을 취할 것이고 만약 가입하신 분이 사망 또는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는 상속인이 해당 적금에 대한 권한을 가지게 되고 상속 재산이 되니 일정 기간 절차를 진행 후에 청산하게 됩니다. 일부 상품의 경우 상속인이 해당 상품을 이어서 불입할 수 있게 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해당 적금을 청산하게 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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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가 무엇인지 근거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 해를 넘기는 시점에서 다음 해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주가 등 자산가치 상승 현상을 일컫습니다. 논리적 근거는 없는데 연말 배당락, 펀드 정산이 모두 12월 초중 순에 끝나기 때문에 내년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내년 전망이 매우 어두워서 산타랠리는 없을 듯합니다. 미국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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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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