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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에서금리를올리면왜신흥국돈가치가하락하고경제가급강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금융 시장과 경제력의 막강한 영향력 때문입니다.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미달러를 포함한 안전자산 수요가 다시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 등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환차손에 의한 매도 압박을 받게 됩니다. 실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주식과 채권을 매도하고 외환 시장에서 원화를 미달러로 환전하게 되면 원화 환율이 상승하고 이는 아직 매도하지 않은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의 추가적인 매도 압박으로 작용하여 환율 상승을 더 부채질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극단적인 사례가 뱅크런이고 지난 1998년 IMF 금융위기는 외환보유고가 거덜 나면서 국가 파산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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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준금리가 정해지면 일반 은행들이 적용하는 시점은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준 금리 인상이 일반 금융사 금리에 얼마나 빨리 반영되는지 여부는 정해진 규정이나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금융사별로 또는 계약 별로 월1회 또는 2주마다 금리 변동 사항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 인상이 바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반면, 신규 대출의 경우 기준 금리 인상 분이 반영되어 실행될 수도 있습니다. 은행도 초단기 대출을 콜 금리 하에 은행간 실행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 변동에 따른 코픽스 금리 변동이 즉시 반영될 수도 있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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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제상황에서 올해 안에 투자하면 좋은것은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장기로 본다면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분할매수 관점은 유효합니다. 한꺼번에 투자를 하지 마시고 매주, 매월 일정 금액을 분할 매수 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의 경우 주식과 가상화폐 보다 변수가 더 많고 회복 속도가 다소 느려 금리 인상이 멈추고 금리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 검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시점은 내년 하반기 즈음으로 예상합니다. 국내외 주식은 저점 근처에 왔다는 전문가 의견들이 많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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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사건이후 코인시장은 정말 끝난걸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해당 블록체인 플랫폼이나 생태계 확장 시 새로운 블록 생성이 필요한데 이때 토큰이 발생하며 해당 토큰의 가치는 블록 생성 시 비용 충당 등에 사용됩니다. 아울러 플랫폼이나 생태계 내에서 가치 교환과 저장 수단으로 생성된 토큰들이 역할을 하는 것이고 필요 시 주식 회사의 주식처럼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하여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요는 블록체인 기술이 사라질 가능성이 없고 점점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도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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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자본, 자본금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자본과 자본금은 같은 말입니다. 주식회사의 대차대조표는 자산=부채+자본의 등식으로 구성됩니다. 자본금은 회사 설립 이후 회사가 사업을 영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돈을 의미합니다. 가령, 자본금 100으로 회사를 설립을 했는데 설비 투자에 150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가정합니다. 부족한 50은 은행에서 빌렸다고 한다면 회사의 설비 구매 후 대차대조표는 아래와 같이 됩니다. 자산 150 = 부채 50 + 자본 100위의 가장 기초적인 공식을 기반으로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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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 용어중 비둘기파 매파 의 용어 뜻은?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비둘기파는 점진적인 경기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금리와 통화 공급량 조절 등을 미세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면서 경기 연착륙을 추구하는 이들이고 반대로 매파는 현재의 미연준의 주류 위원들로 일부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으나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려 물가 잡은 후 경기 안착에 목적을 둔 이들을 의미합니다. 경제 정책 상 온건파(비둘기파)와 급진파(매파)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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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올리면 내수가 활성화가 안되는데 왜 올리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지난 코로나19 판데믹 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서 제로금리 수준으로 유동성을 무한정 공급했습니다. 인위적으로 공급한 유동성은 반드시 회수를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공급한 유동성을 회수 하지 않으면 경기 과열로 일시적으로 올라갔던 자산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경제가 경착륙 하게 됩니다. 급격히 올라간 자산 가격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으나 경기는 랜딩이 필요합니다. 경기가 하락하더라도 서서히 하락하면서 바닥을 다져야 재차 긴 경기 호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최근 부동산 가격이나 주식 가격처럼 일시에 자산가격이 급등한 후 급락하게 되면 경제가 내상을 입게 됩니다. 미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물가를 제어하기 위함입니다. 40년래 가장 높은 8~9% 물가 수준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고 미국은 일부 경기 침체를 감수 하더라도 금리를 올려서 경기를 냉각 시켜 물가 수준을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 급격한 물가 상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폭등했고 글로벌 물가 상승의 방아쇠 작용을 했습니다.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가 동시에 올 경우 자칫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어 경기 침체를 일부 감수 하도서라도 금리 인상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금리를 올리면 개인의 가처분소득이 줄고 기업은 투자를 줄여 신규 일자리 창출이 줄고 소득 또한 줄어듭니다. 시중의 유동성은 굳이 위험한 주식과 가상자산에 투자 하지 않더라도 채권이나 예적금으로도 충분히 요구 수익률을 창출 하고 있어 시중에 돈이 돌지 않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수요과 공급으로 결정되는 가격이 수요 부족으로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이 미국, 한국 등 주요국들이 의도한 금리 인상의 예상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경제 /
대출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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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인플레이션의 연관성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모든 경제지표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우선이고 인플레이션이 뒤이어서 발생한다던지 그 반대이던지 순서는 사실 그 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미연준이 대표적인 금리와 물가의 관계를 대변합니다. 미연준은 최근 4번의 자이언트 스텝을 통해 연초 0.25%의 금리를 4%까지 인상했습니다. 매번 FOMC 회의가 열리던 직전에 발표한 PCI 물가 지표를 보고 금리 인상의 폭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10월 연준 회의에서는 7%의 다소 완화된 물가 상승률을 보였는데 그럼에도 0.75%까지 금리를 올렸고 12월에 마지막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데 0.5% 이상의 빅스텝급 금리 인상이 유력합니다. 금리를 올리면 개인은 이자 비용과 대출 여력이 떨어져 가처분 소득이 줄어듭니다. 기업은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해서 투자를 꺼리게 되고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이 적어집니다. 당연히 주식, 가상화폐 등의 위험자산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이 내려갑니다. 금리 인상은 일정 부분 경기 냉각을 수반하는데 가격이 결정되는 수요와 공급 중 우선적으로 수요 측면을 줄여서 가격을 내리는 효과를 냅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제어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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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를 계속 하는게 나을지, 그만두는게 나을지?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블록체인 기술이 사라지지 않는 한 가상화폐 시장은 존재합니다. 가상화폐는 개별 블록체인 기술의 블록 생성 시 필요하고 블록체인 생태계와 플랫폼 내에서 통용되는 가치 교환과 저장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투자 대상으로서의 가상화폐는 주의를 요합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고 금리 인상기라 위험 자산 회피 성향이 강합니다. 금리 인상이 그치거나 그칠 가능성이 큰 시점 즉, 내년 1분기 즈음 투자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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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일때 개인 대처 및 투자는 어떻게 하면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테그플레이션은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닥친 경제 운영 상 재앙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불황이라 자산 가치는 하락하고 물가는 상승하니 자산의 실질 가치는 더욱 하락하게 되는 셈입니다. 개인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단 물가 상승률 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금융 상품에 투자를 하거나 금이나 달러 같은 가치 하락이 덜한 자산에 투자하여 보유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별 경제 주체의 상황에 따라 이 부분은 양상이 매우 다르니 자산 보유 크기와 현재 보유한 자산 포트폴리오 등을 고려 하셔서 계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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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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