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들어오면 저축하던 예전과 달리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고정 지출 80만원을 제외하고, 220만원 기준으로 먼저 저축할 자금과 투자 자금을 먼저 제외하고 나머지 여유 분을 소비하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축으로는 청년형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나 예적금 상품, 청약통장이 있을 것이고, 보험도 월 5~10만원 정도씩은 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의 경우에는 월 10만원처럼 소액으로라도 꾸준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고정비와 해당 금액들을 제외하고 남는 여유 분은 쓴이님을 위해 소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무설계는 장기플랜이기 때문에, 너무 소비를 줄이시면 장기전에서 힘드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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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을 무지하게 갖고싶은데요 궁금한게 잇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29세에 1,000만 원대 중고 전기차를 생각하신다면, 차값을 1,500만 원 정도로 가정했을 때 저는 세후 월급 250만 원 정도부터 현실적으로 고려할 만하고, 300만 원 이상이면 비교적 여유 있게 유지하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구간으로 봅니다. 물론 월세나 대출 등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요.아시겠지만, 차량을 보유하면 (1)차량에 대한 감가상각과 이에 대한 (2)유지비가 가장 큰 비용입니다. 차량은 구매한 이후부터 감가가 심해지기 때문에, 이 점은 나중에 차를 처분할 때 금액이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유지비인데, 유지비는 자동차 보험과 자동차세, 주차비, 세차, 통행료 등 부대비용이 있겠네요. 소소히 들어가는 월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할부를 이용하시지 않고, 모으신 목돈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라면, 월 250만원 수준부터는 나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할부라고 하시면 월 300만원 정도 소득은 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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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적 자유라고 하면 흔히 ‘일하지 않아도 될 만큼 큰 자산’을 떠올리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는 큰돈을 만드는 것보다 ‘돈 때문에 선택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조금씩 넓혀가는 과정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압박감을 가지시기 보다는, 평소에 꾸준히 경제적 자유를 위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카드값을 50만원씩 사용해야겠다고 계획하고, 그에 대해 맞춰서 소비하면서 카드 혜택을 맞춰 받고 이를 활용하여 저금할 수도 있고, 받은 월급의 일부를 월급날 청약통장과 적금에 나눠서 배분하는 등 건전한 습관을 채워 나가시면 충분히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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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지방의회의 회의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국회와 지방의회의 회의 내용이 시민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서라기보다, 공개된 정보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연결·가공하는 과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첫째, 법률·행정 분야의 전문용어가 많습니다. 조례안이나 법률안을 보면 ‘일부개정법률안’, ‘수정가결’, ‘계류’, ‘부대의견’ 같은 의회 용어뿐 아니라 해당 정책 분야의 전문용어까지 등장합니다. 실제로 법 관련 용어를 평소에 배우는 분들은 많지 않으니까요.둘째, 회의록 자체가 시민을 위한 요약자료라기보다 회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록·보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회 회의록을 보면 안건별로 의원과 관계자의 발언이 상세하게 기록됩니다. 이는 의정활동을 확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지만, 수십~수백 페이지의 회의록에서 개개인의 시민 ‘무엇을 논의했고, 무엇이 결정됐으며,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직접 찾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셋째, 관련 정보가 여러 자료에 나뉘어 있습니다. 국회만 해도 의안정보에서 법률안의 제안자·소관위원회·심사정보·의안문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회의록 시스템에서 실제 논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민 입장에서는 하나의 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법률안 원문→검토보고서→위원회 회의록→수정안→본회의 처리 결과 등을 따라가야 하는 셈입니다.따라서,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정보를 정리하여 공개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다만, 이미 예전부터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행하는 것 같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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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0원으로 할거 계획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왕 소비를 하시는 거라면, 소비하는 부분 내에서 나가는 지출을 줄이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비의 경우에는 배달앱을 이용하신다고 가정하면, 배달앱의 할인이나 이벤트를 찾아보시고 참여하시면 매번 2-3천원씩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더하여 식비가 많이 나가신다고 하면, 식비와 관련된 혜택이 많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50만원 소비에서 2,3만원씩 페이백을 받으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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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에 투자하면 기업이 번 이익의 일부를 주기적으로 현금으로 받는다는데, 주가 변동과 상관없이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투자 방식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주 투자는 주가 상승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초년생에게도 활용할 만한 방식입니다. 다만 사회초년생이라면 배당수익률 자체를 극대화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자산 성장과 배당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대표적인 예시가 커버드콜 ETF와 배당 성장주 ETF가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의 경우, 옵션을 포함하여 월배당률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수익률이 배당 성장주 ETF에 비해 낮습니다. 이는 고배당주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사회초년생의 경우, 소득이 적을지라도 현금흐름이 장기적으로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를 고려한다면 단순히 고배당주보다는 꾸준한 배당과 함께 성장성을 가져가는 기업들을 가져가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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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금리 인상을 해도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데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엔화 움직임은 “금리를 올리면 통화가 강해진다”는 원칙이 틀린 것이 아니라, 일본의 금리 인상폭보다 미국과의 금리 차이·향후 금리 전망·재정 우려 등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금리를 인상하였지만, 미국도 물가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차이가 없는 것이죠. 거기에 일본은 전세계에서 GDP 대비 200%가 넘는 막대한 국가부채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BOJ의 금리 인상로 인한 엔 캐리의 수익률 저하보다 금리 인상에 따른 재정적자 부담을 더 크게 보는 투자자가 많아질수록 엔화의 약세는 장기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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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투자와 암호화폐 투자 중에 선택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상황만 보고 미국 ETF와 암호화폐 중 한쪽에 집중하기보다는 투자기간과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수준에 따라 비중을 나누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먼저, 미국 증시 자체는 많이 오른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도 고평가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구요. 단기적인 조정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고평가되어서 반드시 하락한다"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국채금리 상승 등 여러가지 대외여건들이 안정되는지, 기업들의 실적이 얼마나 뒷받침되는지 등에 따라서 희비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반대로, 암호화폐, 즉, 디지털 자산의 경우, 최근 숏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반등세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폭이 제한된다면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져 추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아직 불확실성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제도적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더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놓고 본다면 미국 S&P500이나 나스닥 100 같은 ETF 투자가 더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몰빵 투자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분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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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상장하면 어떤 수혜를 받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질문하신 것처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상장한다고 해서 현대차 주주에게 보스턴다이내믹스 주식을 우선 배정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따라서 상장 자체의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현대차가 보유한 지분의 시장가치가 명확해지는 ‘지분가치 재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현대차그룹이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 부분이 현대차 지분가치를 높게 평가 받을 수는 있겠지만, 주식을 추가로 보유한다고 해서 실제로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기에 큰 수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의 실질적인 수혜는 오히려 로봇 사업이 실제로 상용화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로봇이 현대차 생산현장에 실제 투입돼 인건비 절감이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거나, 향후 외부 기업에 로봇을 판매해 새로운 매출과 이익을 창출한다면 이때부터 현대차의 실적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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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상황을 정확히 보면, 한국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연이어 2번 인상하여 총 3.00%p로 인상되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물가와 경기,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입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가 예상보다 견조한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치인 2%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7%, 2027년을 2.3%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세도 금리 인상의 중요한 고려 요인입니다.따라서 당장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앞으로 물가·경기 및 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면서 추가 금리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앞으로 계속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경제 상황에 따라 동결하거나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도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은 기준금리 상승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에 반영되면서 일정한 시차를 두고 대출금리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정·혼합형 주담대 역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 움직임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와 별개로 금리가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장기채 금리의 상승으로 보금자리론과 같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금리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반대로 금리가 다시 내려가기 위해서는 물가가 안정되고 경기의 과열 압력이 낮아지며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도 진정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몇 월부터 금리가 내려간다고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향후 물가, 국제유가, 환율, 경기와 부동산·가계부채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정리하면 현재는 ‘금리 인상이 확실히 끝난 상황’이라기보다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에 가깝습니다. 만약 대출을 이용하고 계신다면 금리 전망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변동금리 여부와 금리 재산정 주기,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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