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테슬라가 많이 빠지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이틀 테슬라 하락은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대형 악재가 터졌다기보다는, 이번 주 발표되는 3분기 차량 인도량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 가장 큽니다. 여기에 미국 장기금리 급등과 몇 가지 단기 악재가 겹쳤습니다.매번 있어왔던 이벤트이지만, 시장에서는 아무래도"테슬라의 미래는 로보택시·옵티머스라고 해도 현재 돈을 버는 핵심 사업은 자동차인데, 자동차 판매가 다시 둔화되는 것 아니냐?" 이 우려가 인도량 발표 직전에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더하여, 높아지는 국채금리는 PER이 높은 테슬라의 입장에서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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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국채가 이렇게 올라가면 경제위기가 오던데 언제쯤 보통 왔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그런 인상을 받을 만한 역사적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미국 10년물 금리가 5%를 넘으면 몇 개월 뒤 경제위기가 온다”는 식의 일정한 법칙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리의 절대 수준보다 높은 금리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고, 그 과정에서 가계·기업·금융기관의 취약한 부분이 어디서 터지는가입니다.금리가 높은 상태에서 유지되면 취약한 부분이 터지게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시장이 악화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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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심리에 왜 큰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주식의 시세 차익'이고, 두번째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환차익/환차손)'입니다.원화가 강세라면 오히려 한국 주식을 매수하겠지만, 원화가 약세가 된다면 달러 기준으로 가만히 있어도 수익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기관들은 자금이 크기 때문에 10%만 손실이 나도 그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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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만약에 국채 이자를 갚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더 현실적인 문제는 미국이 돈 자체가 없어서 이자를 못 갚는 상황이라기보다, 정치·제도적 문제로 지급이 지연되거나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는 상황입니다.미국 국채는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원금 손실 위험이 0에 수렴하는 자산'으로 취급되어 모든 파생상품, 주식, 대출 금리의 기준(Risk-free rate) 역할을 합니다. 이 기준이 무너지면 전 세계 자산 가격 평가가 불가능해져 패닉 셀이 발생합니다. 달러 패권이 무너지기 전에, 시장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게다가, 미국이 예전보다 입지가 낮아졌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압도적인 기축통화국입니다. 즉, 달러를 얼마든지 찍어내서 갚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빚을 갚기 위해 돈을 찍어내어 지불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그만큼 부채가 엄청나게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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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금리가 계속 올랐다는데 엔화는 왜 약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첫번째로, 일본의 확장재정 리스크입니다. 일본은 국가부채가 압도적으로 높은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확장재정을 정책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국가채무에 대한 불안을 더 키울 수 있겠죠.두번째로, 금리 인상에 따른 국가부채 부담입니다. 오히려 금리 인상을 통해 국가부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 부분이 있습니다. 더하여, GDP 대비 200%가 넘는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성장률이 낮기 때문에 국가부채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세번째는 타국 대비 낮은 금리입니다.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였지만, 미국과 한국, 유럽 등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도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금리 인상 효과가 반감되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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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금리가 계속 오를거 같은데 금융주 어떻게 보세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처럼 시장금리가 오르는 국면에서 금융주, 특히 은행주가 관심을 받는 논리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금리 상승 = 금융주 무조건 상승”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금리 상승 자체보다 '왜 금리가 오르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경기 회복과 대출 수요 증가를 동반한 완만한 금리 상승이라면 은행에는 비교적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인플레이션이나 금융시장 불안 때문에 금리가 급등하면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연체·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은행의 대손충당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채권을 많이 보유한 금융회사에는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금융지주사들은 증권업을 끼는 경우가 많은데, 증권 쪽에서 손실이 난다면 은행 쪽 수익이 일부 상쇄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일부 수혜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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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계좌 사용중인데. 미래적금으로 넘어가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청년희망적금 만기자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연계했고, 이미 약 2년 반 동안 월 70만원씩 납입했다면 단순히 미래적금의 금리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갈아타기보다는 두 상품의 남은 기간과 정부기여금을 비교하는 게 중요합니다.우선 최근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0월 7~16일 청년미래적금 2차 모집에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를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가입요건을 충족한다면 현재도 전환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고려하실 건 크게 목돈이 필요한지 여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약, 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를 하신다면, 그동안 도약계좌에 납입했던 금액들을 기여금 포함으로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목돈을 활용해서 투자에 활용하시거나, 다른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겠죠. 반면에, 갈아타기를 하지 않으신다면 목돈에 이자와 기여금이 지속적으로 붙기 때문에 만기 금액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다만, 미래적금 중에 우대형(12%)가 해당되신다면 단순 계산했을 때 계좌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를 하시는게 더 유리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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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이제 안떨어지고 계속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이 1,500원대 근처 고점에서 1,300원대 중후반까지 내려오면서 가격 메리트가 생긴 것은 맞지만, "이제 안 떨어지고 무조건 오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구간에서는 추가 하락과 기술적 반등 요인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현재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오히려 달러 투자가 늘어나는 유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연준도 기준금리 인상기조로 바뀌고 있고, 미국 AI 싸이클도 아직 꺾였다고 보기엔 어렵기 때문에 달러 수급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경우에도 달러 강세 요인이구요. 하지만, 반대로 현재 기조가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행도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을 할 것이고, 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 수입을 계속 원화로 환전한다면 흐름이 유지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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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들이 중단기적으로 봐서 상승하려면 필요한 요건들이 어떤 것들이 있으려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첫째는 미국 금리와 국채금리 안정입니다.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금리가 흔들리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매력도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험자산이 상승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는 안전자산의 안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둘째는 글로벌 유동성 공급과 금리 인하 기조입니다.가상자산(디지털 자산)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이므로 시장에 '돈이 풀리는 환경'에서 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셋째는 시장 내러티브와 규제 리스크가 완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단순 기대감만으로는 알트코인 전반의 동반 상승을 이끌기 어렵습니다. AI, 실물자산 토큰화(RWA), 레이어2 등 자금과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뚜렷한 주도 테마가 형성되어야 하며, 각국의 가상자산 관련 입법 정비 및 규제 불확실성 해소가 수반되어야 중단기 랠리가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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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로봇 판매를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로봇 통합 솔루션 기업인 브릴스가 내일 상장하는데 로보기업중 흑자를 내는 기업이ㄴ데 흥행하겠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브릴스는 상장 전 수급 지표만 놓고 보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대다수 로봇 관련주와 달리, 안정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상장 첫날 유통 가능 주식 수가 상당히 높고, 단기 확약 해제가 15일 짜리 단기 확약에 몰려 있기 때문에, 물량이 한번에 쏟아지면서 매도세가 커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흥행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리스크 요소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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