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4살꿈많던아이
환율 변동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심리에 왜 큰 영향을 미치나요?
원화가 약세일 때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다는 얘기를 듣는데,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수익률 계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의 수익뿐 아니라 환율까지 함께 고려합니다. 만약 원화가 약세가 되면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 달러로 바꿀때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올라도 원화가치가 크게 떨어지면 달러 기준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올라가면 주가 상승과 환율 효과를 함께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살때 원화 가치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도 중요하게 봅니다. 원화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달러 수요가 늘어나면 원화약세가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화가 약세라고 해서 외국인이 항상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아니고 기업실적이나 주가 상승 기대가 크면 환율부담을 감수하고 투자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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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 변동은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 매매로 얻은 이익에 환차익이나 환차손을 직접 더하거나 빼기 때문에 투자심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살 때 달러를 원화로 바꾸어 투자하고 나중에 주식을 팔 때 다시 원화 단가를 달러로 환전해 나갑니다. 원화가 약세가 되면 주가가 그대로여도 달러로 바꿨을 때 손에 쥐는 돈이 줄어드는 환차손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당 1300원일 때 130만 원을 환전해 13만 원짜리 한국 주식 10주를 샀다고 가정합니다. 시간이 흘러 주가는 13만 원으로 똑같은데 환율이 1400원으로 오르면 내가 가진 주식 10주의 총액 130만 원은 달러로 환전했을 때 약 928달러로 줄어듭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본전이었지만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가만히 앉아서 약 72달러의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은 달러를 원화를 바꾸어 한국 주식을 사고 매도한 뒤 다시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 환전해 돌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환율이 수익률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외국인은 결국 달러로 최종 성적표를 받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 모은 원화 수익도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 환전 시 손실로 변하기 때문에 환율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의 수익률을 자국 통화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환율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주식이 10% 올라도 원화가 달러 대비 10% 가량 약세를 보이면 달러로 환산한 수익은 대부분 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원회가 강세로 전환되면 주가 상승에 환차익까지 더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외국인은 환차손을 우려해 국내 주식 투자를 줄이거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달러 수요가 늘어 원화 약세를 더욱 자극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원화로 주식이익을 봐도 환전할때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10%올라도 전체 환율이 10%가 떨어지면 오히려 포트폴리오에서는 마이너스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고려하여 어느정도 빠질때마다 매도하는 프로세스가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국 통화로 환전해야지만 수익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투자자들도 달러로 국내에서 생활하긴 어렵기 때문에 결국 원화로 환전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환율의 엇박을 타면 투자수익 보다 손실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주식의 시세 차익'이고, 두번째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환차익/환차손)'입니다.
원화가 강세라면 오히려 한국 주식을 매수하겠지만, 원화가 약세가 된다면 달러 기준으로 가만히 있어도 수익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기관들은 자금이 크기 때문에 10%만 손실이 나도 그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