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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볼일을 볼때 왜 빙글빙글 도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강아지들이 다 그렇습니다. 이게 변은 보고 싶은데 아이가 원하는 장소나 환경을 찾을때 빙글빙글 도는 습성이 있습니다. 좀 안전하고 조용하게 변을 처리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요 사람도 시내 한복판에 똥 마려우면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화장실을 찾듯이 강아지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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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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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좋아하는데 계속주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치킨 사실 많이 주면 좋을것은 없습니다. 물론 주실 때 절대로 뼈와 같이 주시면 안됩니다. 닭다리 한번 부러뜨려보시면 날카로워집니다. 그리고 치킨은 염지한 닭을 밀가루 반죽에 닭을 튀긴 음식이다 보니 맛도 짜고 지방이 많아서 너무 지속적으로 주게되면 차후에 아이 5~6살 정도 되면 신장이 망가질 수도 있고 췌장염 비만 당뇨 등 여러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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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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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탈구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강아지들 고관절탈구 될 경우 대퇴골두절제술 많이 합니다 실제로 예후도 좋습니다. 그런데 아이 나이가 조금 많아서 좀 걱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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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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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청소는 필수인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귀지가 강아지 귀에서 기름샘하고 땀샘 그리고 각질 및 먼지가 뭉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커지다 보면 강아지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고 세균증식이 잘 일어나서 외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1회 정도는 귀관리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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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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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싫어하는 스킨쉽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 보통 발바닥 만지는거 많이 싫어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발 간지럽히면 간지러워 하듯이 발바닥이나 발가락 만지면 정말 안 좋아해요 그리고 항문 근처에도 감각신경이 많고 그래서 만지면 안 좋아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물론 보호자께서 만질 일은 거의 없을듯 하지만요... 그리고 얼굴 가까이 뽀뽀하면 또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갑자기 자기보다 큰 머리가 확들어와서 물려고 하는갑다면서 경계하고... 그래도 싫어하는곳 만져도 다 오케이~ 한 강아지들은 다 쓰다듬어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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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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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쌓인눈을 먹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지 못 했고 차가워서 혹시나 먹어도 되나라는 본능으로 먹는것일겁니다. 당연히 먹어봤자 좋을거 없으니 못 먹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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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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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딸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합니다. 키우기 쉬운 강아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세상에 키우기 쉬운 강아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용 걱정하시면 집안에서 말고 밖에서 키우셔야할듯 합니다. 대부분 선생님께서 아시는 강아지 품종들 다 유전적으로 개량한 것입니다. 그러니 적지 않은 경우의 수로 병이나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사람도 나이 30살부터는 몸이 하나 둘씩 망가지듯이 강아지도 3살~5살부터는 몸이 하나둘씩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문병원 진료비 비쌉니다. 비싸다하더라도 아시아권에서는 매우 비용이 저렴한편입니다. 비싸다고 느껴지시는 이유는 늘 사람병원하고 비교해서 그러는데 일반의원에서도 간단한 시술 등 받은 내역을 실수령액으로 보면 사실 동물병원보다 비싼 경우 많습니다. 그런데 의료보험 및 정부에서 여러 지원과 세금으로 매꾸니 사람병원이 저렴해 보이는것입니다. 그리고 딸 아이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무작정 키우는거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강아지들 처음에 엄청 손 많이 갑니다. 똥 오줌 치우는거 하고 새끼일때는 자주 아프고 종합백신 5번 코로나 백신 3번 감기 백신 3번 인플루엔자 백신 2번 광견병백신 매년 1회 이렇게 맞아도 돈 당장 몇십씩 깨집니다. 그리고 백신 하더라도 파보나 홍역 걸려서 피똥싸고 설사 하고 치료하려고 병원 데리고 가면 몇백씩 듭니다. 그리고 대부분 아이들 초반에 강아지에게 흥미 가지다가 나중에 부모님들이 정때문에 어쩔 수 없이 키우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키우시는거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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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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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고양이에게 주는 간식의 적정량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먹는양 및 키 차이 등 다르듯이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릴때부터 간식 너무 많이 먹이시면 성체되서 비만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모든 동물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이 먹으면 연변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밥량이 적으면 단단한변이나 변비양상의 변을 보게됩니다. 그래서 보호자분께서 잘 조절해서 주셔야합니다. 똥싸고 보호자분께서 치우실 때 어느정도 바닥에 약간의 흔적이라도 남는 변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고양이는 모래에 변을 보니 보기 힘드실듯 하네요 구글에 cat fecal condition score치면 가장 이상적인 변 양상 있으니 봐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의 경우 종특성상 물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습식캔사료도 먹는 습관 들이시면 나중에 노령묘가 되어도 좀 더 나은 삶의 질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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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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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강아지랑 같이 키워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주변에 개 고양이 합사해서 키우시는 분들 많아서 괜찮을것 같습니다. 배부분에 털이 긴것은 어떤것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털만 긴 것이면 건강과 크게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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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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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너무 뚱뚱한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10살에 너무 뚱뚱하고 밥도 잘 안먹는다면 당뇨에 지방간 의심됩니다. 당뇨가 너무 심해지면 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하고 몸의 지방이나 단배질을 에너지원으로 써서 부산물로 케톤이 나오는데 몸을 산성상태로 만들고 지속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간 같은 경우도 지방이 너무 많아 지방간 생기면 간에 계속 부담을 주어 아이의 컨디션이나 식욕에 많은 영향을 미칠듯 합니다. 지방간에 당뇨 같이 있으면 큰규모의 병원에서 진료 받으셔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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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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